섬&산 100 도전 및 등대 투어 2박3일 둘째날 셋째날 이야기

[조합차이]

섬&산 100 도전 2박3일

(어청도)

블랙야크 섬&산 100 도전 2019년 6월 1일 섬&산 울릉도에 다녀온 후 해파랑길과 백두대간 종주로 잠시

중단한 등대투어(12회)와 섬&산(24회) 투어입니다.

◆ 날  짜 : 2020. 8. 15.(토) ~ 8. 17(월)/2박3일

◆ 장  소 : 군산【어청도】, 전주한옥마을

◆ 교  통 : 자가용

◆ 야영지 : 어청도 쉼터 , 새만금

◆ 일 정

□ 1일차【경산-군산~어청도】

일자	지역	교통편		시간	일정(이동거리)		비고
8월15일 (토요일)	경 산 ~ 군 산	자가용 ~ 배		07:10 10:30 14:00 16:40 19:30 20:00	▶ 경산역 출발 ▶ 군산항 도착 및 맛기행 ※ 이성당~짬뽕거리 ▶ 군산항 출항 ▶ 어청도 도착 ▶ 어청도 트래킹(2시간) ▶ 쉼터 데크에서 야영 ▶ 군산식당(광어회 뒤풀이)		3시간소요 (중식) 짬뽕거리 빈해원 어청도 1박
트래킹코스			어청도 : 1일차) 4코스 ~ 1코스(2시간) 2일차) 3코스 ~ 2코스(2시간)
배시간 군산-어청도 (2시간 40분 소요)			들어갈 때		08:00 14:00

 ※ 맛기행 : 단팥빵으로 유명한 이성당  

□ 2일차【어청도~새만금】

일자	지역		교통편	시간	일정(이동거리)			비고
8월16일 (일요일)	군 산		배 ~ 자가용 ~ 배	06:00 07:00 10:00 11:10 13:30 14:00	▶ 조식 / 텐트 철거 ▶ 어청도 트레킹(3시간) ▶ 어청도항 ▶ 어청도 출항 ▶ 군산항 도착 ▶ 이동(40분) ▶ 새만금 도착 ※ 새만금 야영			1박
트래킹코스		새만금 드라이브
배시간 063-471-8772 (대원종합선기)		나올 때				10:40(안개로 지연11:10 출항) 16:20

□ 3일차【장자도~전주~경산】

일자	지역	교통편	시간	일정(이동거리)			비고
8월17일 (월요일)	군 산 ~ 전 주 ~ 경 산	자가용	07:50 11:15 11:00 12:30 17:25 18:20	▶ 새만금 출발 ▶ 장자도 트레킹(1시간) ▶ 이성당 ▶ 전주한옥마을/전주비빔밥 ▶ 대덕식당 ▶ 경산 도착			5시간00분 소요
트래킹		- 장자도 및 고군산반도 드라이브(1시간30분 소요) 전주한옥마을 관광(2시간)

▶▶▶ 둘째날 이야기 ◀◀◀  

▲ 어청도 둘째날 일출 볼까 싶어 5시 기상

▶ 텐트를 살짝 열어젖혀보니 밖은 안개가 자욱하게 뒤덮여 있다.

▶ 목이 마르다. 생수 한잔하고 다시 누웠다.

▶ 스마트폰을 꺼내 이것저것을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 한참 후 아랫배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어쩔 수 없이 텐트를 빠져나와 화장실로 향한다.

▶ 다시 아침 잠 잤다.

▶ 안개 때문에 공치산을 넘어서 바라보이는 검산봉의 한반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이다.

▶ 여기까지 온 이유가 등대투어와 섬을 탐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 섬 안에는 군산시에서 조성한 구불길 4개 코스가 있고, 전체를 완주하면 약 12km다. 특히 팔각정에서 시작해서 우측 붉은 방파제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이곳 트레킹 코스의 백미로 친다.
 
▶ 되돌아 나올 때는 해안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 길을 이용하면 된다.

   첫째 날 / 어청도 선착장→어청도등대→둘레길→봉수대

   둘째 날 / 해안산책로→둘레길 

 ▶ 라면으로 아침식사 후 오전 배가 오는 시간까지 3코스와 해안데크길을 걷기하고 출발한다.  

▲ 어제 보았던 어청도초등학교 교문은 향나무가 ‘X’ 자형 지나 어제에 이어

▲ 다시 팔각정 쉼터에 도착한다.

▶ 안개로 그림과 같은 능선길은 보이지 않는다.

▲ 이런 길도 괜찮은 낭만길이다.

▶ 배가 도착하려면 1시간30분 남짓 이대로 짙은 안개는 사라지고 다시 짙어지고 반복한다.

▲ 목넘쉼터 가기전 우리는 해안데크길로 하산한다.

▲ 뭐 오늘 못 가면 내일 가지 뭐 산책로를 끝가지 계속 걷는다.

▲ 데크길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 산책길이다.

▶ 매표소로 이동했는데, 군산에서 출발하는 배는 출항 한다고 한다.

나가는 배는「헉!」대기상태이다!

대기상태라고 하니 난감했다.

▲ 다행히 안개가 일찍 걷혀 출항한다고 치더라고 둘째날 일정이 불가피하다.

▲ 어청도에 안개가 끼면 기약 없이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 이틀 더 머물더라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 대기상태가 해제되고 매점 내 사장님이 매표를 하고 있어 출발 전날에 인터넷에 예약한 상황을 예기하고 표를 받았다.  

▲ 어청도에서 10시 40분 출항예정이었던 뉴어청훼리호는 안개란 돌발 상황으로 11시 10분경 늦게 출항하여 2시간 20분 걸려 13시 30분에 군산항에 도착했다.

▶ 날씨 때문에 여러 가지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의미 있는 어청도 등대 투어 이었습니다.

▶ 장자도에서 관리도 들어가는 배시간(오후 2시 20분)까지 배에서 하산하는 시간이 10분소요 되어 40분가량 시간이 있어 바로 주차장으로 향한다.

▶ 그래도 한번 노력해본다.

▲ 선유도신시1사거리 가기전 200m부터 차량들이 줄지어 서행하고 있다.

신시도 선착장 앞 도로에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 하듯이 가고 있다.

▶ 우리는 방축도 트레킹 포기하고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 한다.

▶ 혹시나 텐트 설치 할 수 있는 곳이 있나 싶어 여기저기 장소 확인차 약1시간 소요한다.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 앞에서 유턴하여 다시 새만금으로 향한다.

(야미도에서 야영하기 위해서)

▶ 가는 도중에 새만금 33센터 맞은편 자연쉼터 주차장 주변에 야영객들이 아주 많이 텐트설치 되어 있어 우리도 잔디위에 덴트 설치한다.

▲ 일단 마음이 안정되고 문경약돌돼지고기 구어 늦은 점심 먹는다.

시원한 소맥한잔이 연속 마신다.

돼지고기 맛이 꿀맛이다.

약 1시간 동안 가지고 온 주류 다 마시고 트레킹 한다.

▲ 트레킹코스는 자연쉼터 한 바퀴 돌아 신시광장(새만금방조제준공조형물) 까지 돌아 다시 주차장에 도착한다.

▲ 조용한 화장실에서 샤워하기 위해 다시 신시광장으로 향한다.

샤워 후 새만금 휴게소에 들러 맥주 6캔 소주 500리터 1병과 새우튀김 1봉지 구입하여 다시 2차 뒤풀이 하고 둘째날 마무리한다.

▶▶▶ 셋째날 이야기 ◀◀◀

▶ 어제 언제쯤 텐트 속으로 들었을까? 정확한 기억이 없다.

▶ 일출 볼까 싶어 새벽 4시를 넘어 잠이 깼다. 목이 마르다.

어두운 하늘을 가득 메운 구름이 깔린 새만금 방조제 오늘도 일출 좀 보려나? 했는데 구름 땜에 물 건너 간듯합니다.

생수 1병마시고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잤다.

▲ 아침 7시경 일어나 옆구리쪽 허리 부분이 가려워 깨게 되었네요.

   오록볼록 튀어 나왔네요.

   양쪽 다리에는 모기에 물린 것 같고

   어제 과음을 해서 늦은 아침 먹고(라면) 텐트 철거 후 장자도로 향한다.

▶ 가는 도중 새만금휴게소에소 커피 한잔하고 음료수 구입하여 출발합니다.

▶ 장자도 여객선터미널 도착하니 주변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 장자도 주차장에 주차 후 장자도 트레킹 한다.

▶ 오늘도 전국적으로 포염특보 10분 걷는데 땀이 비 오듯 줄줄이 흐르고,

▶ 이런 폭염경보에 걷는 것은 무리라 섬 트레킹은 포기하고 차량으로 몽돌해수욕장~선유도 3구마을~망주봉~군산유람선 한 바퀴 돌아 이성당으로 향합니다.

▶ 이성당은 오늘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40분 기다려 단팥빵(5개)과 야채빵(3개)크림소보루,치킨고로케,잡쌀도너즈, 기타 등 33,000원 구입 후 전주한옥마을로 출발

▲ 전주한옥마을

전주시는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다. 전주한옥마을(풍남동과 교동 일대)은 그 중심이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면면을 만날 수 있다.

근래 들어서는 ‘한복데이’가 생기며 한복 차림으로 한옥마을에 오가는 젊은이가 많다.

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 등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판소리’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다.

▲ 입구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전경

한옥마을의 가장 큰 길이자, 경기전과 전동성당이 조선의 시간을 잇는다.

▶ 풍남문 쪽에서 태조로로 들어서면 전동성당이 먼저 반긴다.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돋보이며, 1914년에 완공했다.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 소문이 나며 그 명성이 전국에서 손꼽힌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 공사중이다.

▶ 전동성당 건너편에 경기전이 있다. 경기전은 전주의 중심이 되는 문화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사스런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으로,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건물이다.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신 조경묘, 조선의 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전의 담장 옆 식당에서 전주비빔밥 먹고 구경합니다.

▲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각광받는 전통 체험은 뜻밖에도 한복 체험이다.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게 놀이처럼 자리 잡았다.

생활한복에서 기생 한복, 커플 한복까지 젊은 층을 사로잡는 고운 한복이 많다.

한옥마을 거리는 한복 패션쇼를 방불케 한다.

▶ 1인당 1만 원 선으로 대여 비용도 큰 부담이 없다.

▲ 다음 기회 전주 주변 올 기회가 있으면 한옥마을에 하루밤 머물면서, 전주콩나물국밥, 전주막걸리 등 전주 대표 먹거리로 맛기행 예정이다.

  ▲ 마스크 3,000원 3장 구입

▶ 2박3일 어청도 섬&산 및 등대투어 마무리합니다.

19일부터 여름휴가 4박5일간 백두대간 종주 합니다. 후기 기대 하세요?

[세옹지마]

전주 한옥 마을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1박 한 적있는데 정감있는 마을 이데요.
전주 비빔밥,콩나물 국밥, 꼬치등 ...막걸리 가 맛 나는 곳 있다카든데...??
사진과 함께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