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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동양의 나폴리 통영의 아쉬운 여행..(경남 통영)
soodong-p 추천 0 조회 307 07.06.08 01: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동양의 나폴리 "통영"

 

●한산대첩기념비 → 남망산 조각공원 → 중앙시장 → 해저터널 → 숙박 → 풍화일주도로

  → 산양일주도로

 

충무시와 통영군의 두곳이 합쳐져 통영시로 되었고,
통영시내외 미륵도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것을 서로 연결하는데

통영운하의 충무교와 해저터널 그리고 통영대교가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에 깔려있는 풍성한 도시 통영..
통영시 자체가 문화재이지..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산재한 문화재와 보물들,
한려수도를 도는 다도해의 멋,
통영에서만 맛 볼수 있는 바다먹거리들..

 

그러나.......
다녀온 길에서도 보듯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통영하면 떠오르는 충무공 이순신의 혼을 담은 곳은 아무곳도 둘러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저희 가족만의 여행이 아닌 3가족(어른5, 초등2, 유아2)이 함께한 여행이다 보니
충렬사, 세심정, 착량묘, 통영대교 야경 등..계획만 세워 놓고는 현지에서는 둘르지 못한 아쉬움이

짖게 쌓입니다.

특히, 산양 일주도로의 달아공원의 일몰..가족들 먹거리를 위해(저희 식구는 회를 즐기지 않지만..)
중앙시장에서 10여명의 어른과 꼬맹이들이 한번에 움직일려니..결국은 중앙시장을 빠져 나오니

이미 어둠이 내려 않고..저녁에 계획되었던 해저터널과 통영대교 야경중에도 해저터널만 우선 돌아보고

숙소로..에효~

 

어찌됐던 홀로이신 장모님과 처제(2살짜리 갓난아기까지..)그리고 저희 식구가
1년에 한번씩 다녀오는 여행이었습니다.
저의 아이들도 익숙치 않은 여행성격에..(늘~필히, 문화답사를 그리고 유적지와 박물관을

더불어가는 여행이었는데..)
초등생 두 아이도 어지간한 아쉬움이 아직도 보입니다. 여행동안에도 딸래미의 짜증.."모가 이래??"..
늘 필기도구를 챙겨 가지고 다니는 저의 두아이..적을것이 없다고 푸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족 빼곤..모두가 "우와~!.., 아!~ 그래.., 이야..멋있다!~.."를 연발...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지금 모하러 다니는가...."싶은 정도의 여행이었습니다..
해서... 통영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 제일 먼저 둘러본 한산대첩 기념비.

 (죽자고 뎀비면 살것이고 살아볼라고 바둥대면 죽을것이다!!..맘에 와 닿습니다.)

 

▼ 기념공원에서 바라본 통영의 모습들입니다.

 

▼ 아래쪽에서 굴 캐는 아주머니를 만나고..

 

▼ 아이들에게 굴따는 법을 알려주시니..

  그때부터 이것들이 짱을 들고 온데 굴을 작살을 내고 다니더군요..바로 혼내서 중지 시켰지만..

  아주머니께서 수확하신 굴..엄지손톱만 합니다.

 

▼ 아이들이 아작내기 직전의 풍요(?)로운 모습..또 생각해도 죄송...(__)..

 

▼ 다시한번 통영시내를 바라보며 큰 숨 한번 들이키고..

 

▼ 넓은 정원을 꾸미고 있는가 봅니다.

 내년 봄 쯤에는 아마도 환한 꽃정원이 예상 되네요..

 

▼ 선미,말에 먼지가 아니고...갈매기입니다.

 

▼ 남망산 조각공원.

 시민회관에 주차(무료)하시고 시내 관광을 하셔도 무방할 듯.. 중앙시장까지는 도보로 10여분??

 

 

▼ 남망산 공원 MBC앞에서 바라본 운하.

 저 통영대교의 야경이 죽인다 아입니까?..근디..못 봤다 아입니까..환장하겠슴다~

 

▼ 남망산 조각공원입니다..많은 사진중에 민망한 사진 한장으로..ㅋㅋ;;

 

 

▼ 늦은 점심상입니다. "굴"향토집.. 갠적으로 굴은 별론데..굴전(8.000원), 굴밥(6.000원).

  저는 굴전이 먹을만 하였습니다. 굴회는 싸비스!~

 

▼ 늦은 점심을 먹고 중앙시장에서 회와 매운탕거리를 사고..

  해저터널로 향합니다.

 

▼ 처음에 "이게 뭐야?!" 하다가 터널 중간의 사진과 역사를 보고나면 한걸음씩의 걸음이 달라집니다.

 

▼ 해저터널을 나와서 본 야경..(흑~!..통영대교를 가야는데..멀리서.."박서방!~ 얼른가자!"..눱!! ㅠㅠ;;)

 

▼ 삼각대를 분실하고 손각대로 찎었더만..파리리~~떨고있네요..

 

▼ 준비해간 음식으로 마나 저녁을 먹고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바라본 통영의 아침.

 

▼ 바람..엄청납니다..5분 서있다 얼어 뒈지는 줄.. 삼각대의 절실함에 치를 떱니다.

 

▼ 아직 달도 기울지 않은 이새벽..

  통영의 새벽은 힘찬 뱃소리로 시작을 합니다.

 

▼ 이대로 있다간..바로 통영을 빠져나갈것 같은 느낌..

 안되겠다 싶어..차를 몰고 나왔습니다..이름하야 관광도로 일주..

 

▼ 먼저 풍화일주도로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남해의 맑은 바다와 추운 바람..실컷 맞고 왔습니다.

 

▼ 풍화일주도로를 벗어나고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호출이 옵니다..얼릉~오라고~~;;

   산양도로에서는 동백꽃 무릇이 제법 자태를 내고 있었습니다.

 

▼ 일몰이 죽~인다는 달아공원..

  이른 아침 바다를 보아도 죽습니다..추워서ㅠㅠ;;

 

어쨋든 대충ㅠㅠ;; 이라도 둘러본 통영.

아쉬움이 많이 남는 통영여행. 다음에는 한려수도의 섬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놓친 곳을 모두 둘러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 가는길 : 고속도로 기준입니다. 서울에서 약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경부, 중부  → 남이 → 대전 → 무주,방향(진주대전통영간고속도로) → 통영IC →

  우측 통영시내, 좌측은 거제.

 

● 관련정보
-통영시청 http://tour.gnty.net/sub7/index.html 관광진흥과(김정화,055)650-5374) 
-김장주의 통영여행 http://www.tongyeong.pe.kr/  ☜통영을 제대로 알려줍니다.

 

● 주변맛집 : 김주영의 통영여행의 <먹거리>를 참조하세요.

-뚱보할매김밥(충무김밥) 055)645-2619
-오미사 꿀빵 055)645-3230
-"굴"향토집 055)645-4808

 

● 주변숙박 : 통영시청에서 <숙박>을 참조하세요.
-마리나리조트 055)643-8000 www.kumhoresort.co.kr (도남관관광 단지 내)
-엔터모텔,콘도 055)646-4789 www.entermotel.com (조용하고 한적한 숙소)
-그외의 다수의 민박집이 많습니다.(관련정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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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2.22 22:50

    첫댓글 수동님...정말 대단하십니다....안가보신데가 어디유???대한민국에 더 가보실데가없는거 같아요...나도 통영가서 세번식이나 놀다?왓는데...내가 미쳐못보고 노친곳까지..놀랫어요...글구 카메라를 다루시는솜씨가 장난?아니시네요..언젠간 개인지도 받아야겟어요...우리당사랑회원님들과..이카페지기두 같이 ..정말 복 받았나봐요..수동님과 같이 할수있다니...우리카페 ..여행부분은 단연 군계일학....다시한번 고맙다고 인사드려요...나도 다녀온 통영이지만 감탄....또 감탄...

  • 작성자 06.12.23 12:29

    지기님에 비하면 새발에 때만큼도 못다녔습니다. 대한민국은 볼것이 무진장이죠.. 아직도 가보고 싶은곳이 마음속에는 가득입니다..경제가 못따라 줘서 그렇지요..행복하세요..^^..

  • 06.12.23 01:24

    soodong-p님이 아쉬웠다는 통영여행기지만....사진으로 보는 여행와 통영의 모습....재밌습니다. 늘 즐감하고 가네요....오늘도 감사...*^^*^^*

  • 작성자 06.12.23 12:31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막상 다녀오고 나니 같은 여행지 방문때는 비교적 정확한 시간계획이 가능 해 졌다는 것을 건졌습니다..행복하세요..^^..

  • 06.12.25 04:08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06.12.25 21:21

    즐감 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행복하세요..^^..

  • 06.12.25 13:18

    언제봐도 사진이 명품입니다. 한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아니 한수가 아니라 여러수 ㅋㅋㅋ

  • 작성자 06.12.25 21:23

    과분한 말씀에 부끄럽습니다. 노미님을 위해서라도 더 노력해서 제대로 된 느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 06.12.27 11:55

    역시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드니만..나 빼놓구..지금 서로들..고수라구 자랑하십니껴??ㅎㅎ...

  • 07.02.15 00:55

    여행할때 무얼준비해야되는지...아이들도 다 기록하고 그러나봐여 다녀올곳을 미리인터넷으로 검색하시나여??재밋는 여행이될려면...

  • 작성자 07.02.16 08:01

    제가 즐기는 여행이 대부분 답사(문화재)위주 이다보니..자연스레 아이들도 다니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사실은 제가 나중에 물어본다는ㅋㅋ;;)..갈곳에 대한 교통이나 볼거리들도 미리 검색해보고, 먹을거리 특산물들도 미리 알아보고.. 그래야 간혹 엉뚱한 곳만 들리거나.. 맛도 아닌 음식.. 간혹 있는 바가지도 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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