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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외 세계 전지역 스크랩 2018.4.12-19 남아프리카4국 8일 보츠와나 쵸베공원 2
구름 추천 0 조회 53 18.05.08 11: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8.4.12-19 남아프리카4국 8일 보츠와나 쵸베공원 2

 아프리카 현지 도착 2일차는 보츠와나 초베공원으로 향한다.

내가 요번 아프리카 여행을 선택한 목적지중 하나인 쵸베공원 사파리 투어다.

국립 초베공원은 캐내냐의 마사이마라 탄지니아의 셀렝게지에 이어 사파리투어로 유명한 곳이다.


보츠와나는 코끼리의 천국이라고 불리울 만큼 엄청난 수의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는 쵸베국립공원은 

북방 경계선 위의 쵸베강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코끼리 외에도 다양한 포유동물과 450여종 조류가 서식하며  건기와 우기 모두 가축무리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야생 지역이다.


우린 아침 일찍 오늘의 일정을 위해 숙소인 호텔에서 부터 1시간여를 달려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 쵸베공원으로 향한다.

국경에선 간단한 절차를 거쳐 바로 입국한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약 230만 명이며 국토 면적은 58만 1730㎢로  한반도의 2.7배수준이며 남한 면적의 약 5.8배다.

정식 명칭은 보츠와나공화국(Republic of Botswana)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수도는 가보로며 보츠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잠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내륙 국가이다.


주민은 츠와니족 95%, 부시맨족 4%, 유럽인 1%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가 공용어이며, 츠와니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토착종교와 기독교가 각각 50%를 차지한다.


국토 전체가 해발 1,000m 가량의 고지대이나 평탄하다. 

국토의 서부 대부분은 칼라하리 사막이 뒤덮고 있고 인구는 남아공과의 접경지대인 남동부에 집중되어있단다. 

사실 츠와나인 자체가 보츠와나보다 남동쪽의 남아공(400만 명)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국토의 가운데에 마카디카디 분지가 있고 북쪽의 오카방고 강 삼각주에는 사막 한가운데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1966년 독립 직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으나 1986년 23.42%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빠른 경제성장 과정을 거쳐 

2014년 세계은행으로부터 중상위국 지위를 획득, 2016년 4.3%의 GDP를 기록 했단다..

보츠와나 경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5개국 중 16번째 규모로, 나미비아와 르완다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3위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다이아몬드 외에 구리, 니켈 등 광물이 풍부해. 광업 부문은 

전체 GDP의 약 20% 차지하며 교역의 대부분을 다이아몬드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가격 변동에 따라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보츠와나 정부는 정부 주도의 경제활성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는 건설 및 인프라임.특히 전기

및 수도 개량 사업, 사업환경개선 등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8년 4월 18일 보츠와나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보츠와나는 외교관계 수립 후 우리나라의 

입장을 전폭 지지했으나,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한때 친북성향을 보인 바 있고, 현재는 중립을 지키려 하고 있다.

양국은 1970년 7월 의료기술협력 협정, 1986년 5월 무역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는 실질관계 증진을 위해 자동차·트럭 등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한편, 연수생의 방한 초청과 의사 파견 등을 실시해 왔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보츠와나 수출액은 1124만 달러로 주종목은 인조섬유·승용차 등이며, 수입액은 2559만 달러로 주종목은 공업용 다이아몬드이다.


한편, 북한은 1974년 12월 27일 수교하였으며, 주 탄자니아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해왔다. 

2014년 2월 보츠와나가 북한에 대해 단교 선언을 함으로써 보츠와나-북한의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


보충 설명

보츠와나 지역에 처음으로 거주한 민족은 부시맨으로 알려진 코이산족이었으며, 

17세기에 지금의 남아공 지역에서 반투족의 일파인 츠와나족이 이주해 왔으며 여러 부족 국가가 생겼다고한다..

보츠와나 지역은 내륙의 사막 지역이었으나 19세기 중후반 보어인들이 금을 찾아 보츠와나 일대로 침입해 들어오게 되면서 충돌이 일어났답니다.

이에 츠와나족 추장들의 요청으로 보츠와나 지역은 1885년 보어인과 옆동네 나미비아에서 세력을 넓히던 

독일을 견제하려 했던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단다. 


처음에는 영국은 보츠와나 지역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어 말 그대로 보호령인 상태가 유지되었으나,

세실 로즈가 남아프리카 회사를 설립하고 남아프리카 지역 전체를 직접 통치하려 하면서 이런 상황에 위기가 왔다. 

츠와나족의 세 추장은 1895년 영국으로 건너가 보츠와나를 식민지로 만들지 말라고 요구했고,

결국 보츠와나는 완전히 식민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세실 로즈가 계획한 케이프 식민지와 로디지아를 잇는 철도가

보츠와나에 부설되었다.

다만 보츠와나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던 영국은 보츠와나에 대해서는 대체로 방치해서 철도 외에는 거의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고, 

보츠와나인을 남아공의 광산에 노동자로 보내기만 했다.


1966년 보츠와나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고, 세레체 카마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츠와나족의 망과토 부족의 추장의 후계자였으나, 백인과 결혼했다가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이었던 남아프리카 

연방의 반대로 인해 보츠와나에서 추방당했다. 


우린 보츠와나 속으로 깊숙히 쵸베지역으로 향한다. 아래는 레게 머리를 한 예쁜 아프리카 아가씨와의 대화중 한컷.



국경을 넘어 보츠와나에 들어서니 곳곳에서 특이하게 생긴  바오밥 나무가 우리를 반긴다. 

사막과 사바나 지형에서 사는 특이한 나무로 건기에 자신의 몸속에 물을 저장 하도록 몸통은 통통하고 뿌리 가 위로 
온 것처럼  꺼꾸로 서 있는 것 같아.아프리카 전설에는 신이 세상을 만들 때 가장 먼저 만든 나무라 하기도 하였다. 

우린 바오밥 나무의 군락지로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 원산으로 무려 세계에서 가장 오랜 5000년까지 사는 나무로서 근래 이 나무의 열매가 
사과의 53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는 등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나무는 키는 작으면서 배만 엄청 나온 비만형 으로 특이하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보츠와나의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리적으로 북동쪽에 위치하였다

쵸베 국립공원은 쵸베강을 끼고 있는 공원이며 초베강은 잠베지강의 지류로 보츠와나와 나미비아의 경계를 흐른다.

보츠와나의 국토 면적이 한반도의 3배 수준인데 초베 국립공원은 경상도 정도의 넓이를 차지한단다


초베국립공원은 보츠와나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푸른 숲과 초베강변의 우거진 삼림 지역으로 빅토리아 폭포에 가까운 세론델라 지역과, 서쪽에 있으며 

마바베 게이트의 북쪽 50km 지점에 위치하고 각종 야생동물과 새들을 볼 수 있는 사부티 습지 북서쪽에 있는 

리니안티 늪지대 그리고 사부티 습지와 리니안티 늪지대 사이에 있는 뜨겁고 건조한 오지 등 생태계의 특징에 따라 4부분으로 나뉜다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동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사파리가 유명하다. 

원래 이 지역의 원주민은 바사르와 혹은 부시맨으로 알려져 있는 산족인데 그들은 식량을 얻기 위해 이동해 가며 사는 유목민이었다.


1931년에 야생 동식물의 멸종을 방지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처음 나온 후, 1932년에는 초베 지역의 24,000㎢를 수렵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고 1933년에는 그 넓이를 31,600㎢로 확장했다. 

그러나 1943년에 체체파리떼의 출몰로 인해 국립공원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한다.


그 후 1957년에 다시 21,000㎢ 지역을 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1960년에는 그보다 축소된 범위로 동물보호구역이 지정됐으며 1967년에 보츠와나 최초의 국립공원인 초베 국립공원이 탄생되었단다.

1980년과 1987년에 다시 공원의 경계가 변경되어 지금의 크기로 확정된 것이란다.

이 공원에서 가장 장관으로 꼽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코끼리 떼로 대략 120,000마리 정도 된단다.

이 초베의 코끼리는 건기에는 리니안티강과 초베강가에서 지내다가 우기에는 200km 떨어진 공원의 남동쪽으로 이동한다.

이 코끼리들은 코끼리 중에 덩치가 제일 큰 칼라하리종으로 토양의 칼슘이 부족해 상아가 잘 부러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이곳 쵸베공원 사파리는 사륜구동 짚차 사파리 투어와 보트 사파리를 병행 한다

우린 오전 시간은 육로 4륜 구동 짚차 사파리 투어를 하고 오후엔 보트 사파리를 한다.


 

이제 쵸베공원 사파리 투어는 시작 되었다.

맨 처음 만난건 새 한마리와 멧돼지 가족들....



이곳에서 사파리 투어를 시작하면서 몇년전 캐냐 마사이마라 에서의 감동을 생각하면서 사파리 투어 드라이브 게임의 주축인

빅 화이브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 를 만나길 기대 해 본다.

그러나 시간대 마다 볼수있는 동물들이 다르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선 어려울듯한 느낌이 든다.


 이제 임팔라 무리들이 보인다.





초베강 가까운곳 강변 위주로 우리를 태운 사파리 차량이 움직인다 코끼리 가족이 보인다.

그러나 캐냐에서 처럼 박진감은 없다. 지금은 육식 동물이 활동하는 시간이 아니고 초식 동물만 보인다.




코끼리 떼들은 어슬렁 거리며 우리의 길을 막는다.   그들이 먼저 이 길을 건너 겠다는 뜻이다.


  이제 목이긴 신사 기린이 보인다.

 이들은 길가 흙에서 무엇인가 습취하고 있었다. 흙에서 염분과 광물질을 섭취한단다.




무리중 한마리는 등에 상처가 있고 새들이 상처 부위에서 무엇인가 쪼아 먹고 있다. 

벌래를 찾아 먹는듯....빠른 치료가 필요 해 보인다.







이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파리 투어 가이드겸 기사가 준비 해온 시원한 음료를 마신다.

이것은 사파리 투어에 포함된 것이란다. 그러나 감사의 팁으로 1불정도....

그래야만 더욱더 열심히 돌아주리라 기대....ㅋㅋㅋ





얼룩말이 보인다. 그러나 몸집이 아주 작아 우리의 조랑말 수준이다.




이제 오전 육로 사파리 투어를 끝네고 점심 식사를 위해 초베 공원내 사파리 롯지로 향한다.

전반부 오전 육로 사파리에서 빅파이브 중 코끼리 밖에 못 보아서 마냥 아쉬웠다.

오후 사파리이 투어에 기대를 해 본다.




오전 육로 4륜구동 짚차 사파리를 하고 이동하여 초베사파리 롯지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유류 위주의 뷔페식이다.

이곳은 먹거리도 좋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대체적으로 시설도 좋았으며 수영장도 갖추어져있어 분위가 좋아

이곳에서 머물면서 사파리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사파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곳에서 최하 1박2일은 머물면서 동물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에 마추어서 사파리 투어를

해야만 여러 동물들을 골고루 볼수있다.

우린 몇년전 캐냐 여행때 현지 로칼 투어를 이용 사파리 내부 켐프에서 2박3일을 하면서 시간대별 동물들의 

활동 시간에 마추어 사파리 투어를 한적이 있다.

날씨는 초가을 기온이지만 다소 덥고 아침 일찍 부터 움직였더니 잠이 부족하고 시차로 인해 다소 피곤하다

 





수영을 하가면서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물개  로사의 바램이 있었지만 우리 둘이서 자유롭게 온것이 아닌 

일행들이 있는 패키지 단체 여행으로 오후 스켓줄이 빡빡하니 어쩔수가 없다.




점심 식사후 잠간의 휴식을 갖고 오후 초베지 보트 사파리 투어가 시작 된다.

보츠와나의 쵸베에서 보면 저 건너편은 나미비아 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초베 강변에 사슴을 닮은 임팔라도 아닌 사슴과 동물이 보인다.

이 동물의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난다. 

포식자들을 피해 물가에 서식하며 헤엄을 잘 치는 물 영양이라 했던가 ???

처음 보는 동물로 등과 둔부에 꼬리를 둘러싼 흰 고리 모양의 띠가  특이하게 있다. 

사자 등의 천적이 나타나면 땀샘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을 내뿜어서 육질의 맛을 떨어뜨려 포식자가 다른 먹이를 찾게 

한다고 들은듯...


역시 흙에서 무기물을 섭취하고 있다. 우린 그들을 구경하고 그들은 가끔씩 고개를 돌려 우릴 구경한다

이 영역은 그들의 영역이다.





이제 하마가 보인다.

하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동물로 전 세계의 동물원에서 기르며 국제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동물로  모두 성장하면 수컷은 몸 길이가 4~5m나 된단다.

건조한 피부 탓에 낮에는 주로 물에서 20~25분간 잠수하며 하루18시간 이상을 물속에 있다가 밤이 되면 

땅 위로 올라와 나무뿌리나 과일 풀 등을 먹는단다

육중한 몸매를 가지고도 달리면 시속 40km까지 뛴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이제 그 무서운 악어가 보인다.

 악어는 잠을 자는듯 시체 놀이 하듯 죽은듯 있다가 먹이 거리가 나타나면 잽싸게 행동하는 무서운 포식자다.







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먹이 사슬 임팔라가 평화롭게 물가에서 먹이를 먹으며 놀고 있다.




초베 강변에 롯지들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인다.



 쵸베지엔 많은 수초 들이 저마다 각색의 꽃을 피우 있었고  깨끗한 물속에는 하마도 많이 보였다. 

코끼리 떼들은 유유히 강가를 어슬렁 거리며 이동하고  물속과 강변엔 악어들도 간혹 보였

물위에 예쁘게 핀 수련은 우리가 많이 보아 왔지만 이 초베지엔 우리가 모르는 수생 식물들이 많았다.

이곳이 람사 협정에 의해 보존되는 수생 보호지역이란다.



이제 아쉬운 초베공원 투어를 모두 끝내고 짐바브웨로 이동 호텔로 돌아간다.

캐냐에서 사파리 투어가 완벽 했기에 만족도 떨어진 영향이 많은 사파리....였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킹덤 호텔 특별 무대에 아프리카 민속 공연을 보면서 뷔페식으로 저녁 식사를 한다.

메뉴들은 아주 고급 스럽고 맛났다.


호텔로 돌아 오면서 들린 아프리카 기년 조각 마켓트.....



 킹덤 호텔의 민속 공연 야외 레스토랑....사진이 억망 




 짐바브에서 우리가 2박한 엘리펀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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