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주말이 왔는데 비가 옵니다.
^^ 그래두 출발하는 캠핑팀(- 은우맘언니 지칭 ㅋ)
이번주엔 드디어 은우언니가 언니의 절친 채윤언니네 가족을 끌어들이셨네요. ^^
( 노숙 그렇게 싫다던 희진맘아, 너두 이젠 캠핑족이야. 암~말 말어! ㅋ )
난생처음 텐트 치시는 채윤아버지와
만능 재주꾼 상혁아버지,
그 옆에 기냥 서 계시는 은우아버지. ㅋ ==33
그리고 아래사진 재현아버지..
배고플 아이들에게 전국대학생 점심밥인 "라면밥" 을 먹입니다. ㅠㅠ
완전 앙증맞은 채윤양~~ 앙~ 너무 귀여워!
엄마품에 가면 울어버리는 "아빠사랑" 상혁군~
드레곤파워 용띠 언니들~
텐트를 다 친 후 두부두루치기로 어른들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금산생태숲> 산책을 나섭니다.
↑ 나무위에 재현군, 아래에 왼쪽부터 예은이, 은우, 아현이.
↑ 나뭇잎 모자 쓴 아현양.
역시 여자아이들은 사진찍기의 달인입니다.
사진기를 내밀 때 마다
각기 다른 포즈로,, 찍는 저까지 즐거워 집니다. ^^
가늘게 내리는 비 속을 걸으니
더욱 진한 풀 내음이 전해집니다. ^^
산속 가득한 운무가 너무 아름답네요. ^^
이제 즐거운 저녁시간~
^^
늦게 도착해 뽀송뽀송한 태훈군과 희진양~
아침..
상혁이네 새 텐트 휴하우스와 타프 두동,
그리고 은우네텐트 재현이네 텐트.
(채윤이네는 예매해 놓은 뮤지컬 보러 일찍 가셨네요.^^)
하루 자고 나서야 캠장에 적응한 희진양과 태훈군..
철수하기 직전부터 놀기 시작합니다. ㅋㅋ
마지막 ..
나름 절친 아현양과 태훈이 오빠~ ㅋㅋ
(남여사,, 아현이랑 자기 아빠랑 바꾸자는 태훈군 어찌할껴~~
난 못바꾼다!!, 희진아빠랑 아현이랑.....;;; ㅋㅋㅋ)
7월 초 첫 가족캠핑을 시작하고
무더위에도 마냥 좋다며 이곳 저곳 열심히 다녔는데,
이제 가을이 오고 있네요.
더욱 깊은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캠핑이 기대됩니다.
^^
첫댓글 남이자연휴양림.. 올해 가기전에 가보구 싶은데..항상 사람이 많아.. 침만 흘리고 잇네여...
이제 선선해 졌으니 좀 갈만하지 않을까요? ^^
ㅋ 담에는 산책을 좀 더 했음 하는 소망이 있네~~~~
아....이번 주 감기땜시 한 주 쉴려고 하는뎅...벌써 몸이 근질.....아마 오후에 쳐들어 갈지도 몰라~~~~~~
언니... 아쉬웠어요. 일찍 가셔서.... ㅠㅠ
아현양 우산 씌워줘서 고마운데 태훈이 목 뽀사지겠네 ~~ 이너 텐트만 칠수가 없어서 짐 몽땅 가지고 가서 주차장에서 짐 싣는 연습하다가 잠시 쉬러 집에 올라왔음 ㅠ.ㅠ 놀러 다니는것도 참 힘들다는것을 새삼 느끼는중 ㅠ.ㅠ
ㅋㅋ 그래~ 힘들당... 어째 사야할 장비들이 끊임없이 있다냐.. 날 추우니 난로도 사야해... 엉엉엉...
여기 올려진 사진보고 9월초 우리 가족 첫캠핑 갔던곳이 남이휴양림.게다가 자리도 딱 거기예요 ㅎㅎ 재미붙여서 살림 하나씩 마련중이구요.
이번주는 애들 추울까봐 텐트는 못치고 교육휴양관 예약해뒀네요.암튼 여행후기 즐거운 맘으로 잘보고 있네요~~ 많이 참고 할라구요 ㅋㅋ
후기 잘 보아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
ㅋㅋㅋ 미현언니에게 다녀오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이 올라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와~ 재밌는데요. 남이는 작년에 한 번 가고 언제 또 가야지, 하곤 안가게 되던데..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중 캠핑이 진짜 재미난 것 같아요. 철수하는 날은 쨍~ 하고 해가 좀 나와줘야 텐트랑 타프 말리느라 애쓰지 않아도 되는데.. 우린 일요일도 비오면 캠핑 안가고 영화보러 가거나 텃밭에서 풀 뽑거나 흑석리로 잠깐 나늘이 모드 뭐, 그래요. ㅇ ㅏ.. 젖은 텐트는 정말~ 추석에 3박 4일 월악산 닷돈재 다녀왔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우리 식구는 닷돈재, 무주, 적벽강 아주 좋아합니다. 다른 곳들은 한 두번 가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폴버블쉘프 새로 들였는데, 완전 좋아요.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너무 무겁고 커서 차를 바꿀까, 생각하다가 신랑이 테트리스 신의 경지에 오르게 되어서..ㅎㅎ 그냥 두기로 했어요. 신랑 왈 테트리스 신의 경지(달인)라 함은 뒷 유리창이 보이는 것을 뜻하는 거래요 ㅡ.ㅡㅋ 우리 이번에 장비 풀(IGT까지)로 가져갔는데 뒷 유리 너무 잘보였어요 ㅎㅎ 휴가때나 되야 강원도 다녀오게 되는데, 얼른 휴가가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적벽강은 가까워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여름엔 그늘이 없어 엄두를 못냈어요. 와~ 포터블쉘프...! 주변정리가 깔끔하게 되서 정말 좋겠던데... ^^ 올해는 난로를 끝으로 그만 지를까해요.. 하하하.. ^^ 근데 정말 테트리스 신공! 맞으시네요. 그 많은 장비를... 언제 캠장에서 뵈어요~~ ^^
적벽강은 봄, 가을이 최고죠^^* 가을엔 단풍 이쁜 무주 덕유대나 월악산 뭐, 그렇게 산으로 다니는 게 좋더라구요. 포터블쉘프인가요? ㅎㅎ 장비는 다 남편이 구입해서 발음나는대로 적었는데.. 이런~ 틀렸나보군요. 우리 이번에 4만 5천원에 설치 간단한 거 주문했는데.. 정말 커서 좋더라구요. 전 콜맨의 녹색이 싫은데, 그건 갈색이라서 거부감도 없고요. 난로 사서 쓰다가 겨울 캠핑 접으려고 맘 먹으면서 중고로 싸게 팔았는데.. 기름통 작고 이쁜 거 있어요. 기름 가득 채워놨어요. 빨간 색. 이름이 뭐라더라.. 그거 필요하심 쪽지 주세요. 싸게 넘기겠습니당^.^ 요즘 난로 23만원 정도 공구 하나 보더라구요.
저도 추석연휴 주말에 적벽강 다녀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바글바글...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었어요...첫번째 갔을때는 네 집 밖에 없어서 한적하고 좋다고 갔는데...ㅋㅋ 그래도 좋았어요 ..근데 맨날 우리가족만 다니다보니...옆 텐트는 두집세집 같이 모여서 밥해먹고 놀더라구요.. 좀 부러웠어요...하룻밤 1만원 전기사용료 3천원 이정도면 무진장 싸죠...
내 이럴줄 알았엉..뽀샵도 안해주공ㅠㅠ 재현맘~미오미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