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왕국은 태양의 나라로
유럽 남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다
수도 : 마드리드
언어 : 에스파냐어
화폐단위 : 유로(EUR,€)
면적 : 5,059만 6,459.4ha
대한민국 면적의 약 5배
기후 : 여름에 건조상태가 심한 지중해성
종교 : 가톨릭 74% 이상
투우와 플라멩코의 나라이다
■ 스페인의 국기에는
보다 더 멀리(PLVS VLTRA) 라틴어로
스페인 표어다
■ 리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 보는 것이다
하루 32~35km씩 걸으며
40여 일을
생각만 해도 힘들 것 같아 포기하다
이대표님이 예쁜 길만 걷고
걷다가 힘들면 버스를 타도 된다에
용기 내어 무모한 도전를 하다
신청~~~ 무진장 후회하다
제1일 차(5월 30일)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 3층 만남의 장소 집결
인천 출발ㅡ 마드리드 도착 (비행시간은 15시간 정도 )
인천출발ㅡ마드리드 도착
대표님과 최쌤과 상봉하다
■ 버스 안에서 본 무지개와
시쿠엔자 숙소 근처의 양귀비가
길벗들을 반기다
이번 순례길은 대박이라고 상상하다
얼굴만한 스테이크에 질려 다 먹지 못해
길벗들 다들 아까워하다
■ 산티아고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가톨릭) 순례길이다
스페인 수호성인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로
약 800km 거리다
■ 순례길 경로
중세부터 내려온 순례길에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
대부분의 순례자가 선택하는 길은
프랑스와 스페인을 지나는 루트인
카미노 프란세스(Camino F
rancés)다
'프랑스 사람들의 길'이라는 의미의
이 길은 프랑스 남부의 국경마을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시작하여
피레네산맥을 넘어 800km 거리를 걸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것이다
■ 우리는 각자 능력에 맞게
예쁜 곳을 걷는 맞춤 순례길 경로다
■ 순례자 여권 (크레덴시알(Credencial))
순례자들은 스페인 관광청이 판매하는
순례자 여권을 발급받고
순례자임을 증명하는 문서로,
알베르게(Albergue)라는 순례자 숙소에 머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순례자는 순례 여정에서 지나치는
숙소, 호텔, 레스토랑, 성당 등의 장소에서
Sello 쎄요 (도장/스탬프)를 받아
본인이 그 길을 걸은 순례자임을 증명한다
이렇게 스탬프를 받은 순례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해
순례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제2일 차(5월 31일) 카스티요 광장
1 호텔 주변
■ 파라도르
중세 시대의 지은 성이나 요새를
스페인 정부가 개조, 복구한 고급 호텔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입니다
■ 성주의 안목을 볼수 있는 가구들
■ 출발전 아쉬워 이곳저곳을
■ 방에서 내려다 보며
리브가 주인공처럼
양귀비인지 길벗들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양귀비 모독죄가 되나 ㅋㅋㅋ
누가 보면 리브는 바람둥이 같네요
2 카스티요 광장은
팜플로나 중심부에 위치하고
다른 스페인 지역과 같이 광장에는
오래돠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성당이 보이기 시작하다
■ 투우장 모습(엽서사진)
■ 카페 이루나(Cafe lruna)
헤밍웨이가 즐겨 찾은 카페다
1888년부터 운영되는 카페에서
헤밍웨이의 자취를 찾아봅시다
■ 헤밍웨이를 사랑하는 여인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좋은 울리나'등 작품
길벗들은 점심을 먹는 둥 마는 둥
헤밍웨이를 만나다
3 팜플로나 대성당
14세기에 건축을 시작한 성모마리아님 승천
최쌤이 티켓팅하는 사이
■처음으로 스탬프 찍는 감동 순간
■ 새로운 모습의 성모자상
차이점을 아는 분들은 똑똑이
■ 최후의 만찬
성모자상과
■ 성당정원 근처에서 급한 불(♡)을 끄다
천장 모습
■ 달팽이 모양의 계단 모습
■ 기도하는~~ 그대는 누구일까요
■ 길 잃은 양 2분 때문에 우리는 인증샷을
4 자유시간
빨간바지 주인공은?
담 여행길에 리브도 빨간바지 준비해야지
이제는 조개모양과 화살표가 잘 보임
식당 광고가 맘에 들어
자유시간에 다시 가서 찍다
■ 시청사와 푸에로스 기념비
푸에로스 기념비는
현대적 정체성의 복잡한 구성의 이정표로
1903년 파세오 데 사라사테(Paseo de Sarasate)에 있다
■ 카페 이루나 있는 멋진 건물 앞에서
주인공은 누구
하나 둘 찍다 보니 어느새 길벗들이 다 모이다
■ 열심히 공부한 자~~지구를 떠나거라
제3일 차(6월 1일) 생장 피레네 산맥
"Buen camino 부엔 카미노"
=좋은 길 되세요
걷다가 제일 많이 드는 인사말이다
La Croix Thibault - Roncesvalles 구간
피레네 산맥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과
내리막 코스로 약 10km
조식 후 호텔 앞에서
지역 마라톤(?) 대회가 있어 출발시간을 늦추다
1 론세보 오레아카
귀여운 동네 꼬마와 눈맞춤하다
■ 스탬프 찍고 출발
은바님과 몇몇 길벗들은 기부금으로
조개를 백팩에 달고 다니는 모습 부럽 부럽
■ 가파른 계단과 전망대를 돌아가는
두 코스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가다
■ 이 문을 통과한 자는 ~~ 행복한 사람
■ 리브의 돌출 행동으로
길벗들도 멋진 인생샷 남기다
고고님~~ 리브의 멋진 샷 주세요
5유로
■ 계단으로 벌벌기며 내려오는 길벗들
■ 거북이와 토끼 동화
남 의식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대로 걷자
승자가 중요하지 않고 천천히 완주하자
리브는 혼자 체면걸다
■ 북스페인팀인 ㅇㅇ님 감사합니다
■ 같은 꽃을 방향에 따라
이렇게 다르네(수서님 감사)
■ 택시로 나누어 타고 도착하다
생장 피레네 산맥~~ 길벗들 출발지
■ 최쌤한테 한마디 듣다
십자가가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인증샷에 눈들이 멀어
설명을 듣지도 않다
그리고 갑자기 비바람 때문에
우비 입느라 제정신들이 아니었어요
최쌤 ~~ 죄송합니다
애타게 찾던 인증샷은 고고님품에
~~감사합니다(우비 입은 품도 멋져)
■ 한 치 앞도 볼 수 없어
길 잃을까봐 조심조심 길벗들
뒤를 바싹 따라 다니다
■ 인증샷을 포기할 수 없어서
우비 옷매무새 정리하다
맵씨는 여자들의 무기입니다
혹시 대피소
■ 프랑스와 스페인 경계선
이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니
동물들 경계선이라네
물은 마시는 척하는 연기 괜찮으면~~
(정숙님 사진 추가~~감사)
와~~ 다른 팀들을 만나다
■ 날씨가 개이자
"대표님 이런 길은 한없이 걸을 수 있어요"
"함부로 그런 소리 마시게
내리막길이 어떤지 모르니"
■ 잠시 휴식시간~~
대표님의 하사품(♡)으로 간식타임
■ 비가 잦아져 우비 벗고 편하게 걷도다
풀잎에 맺힌 빗방울이 반짝반짝 빛나다
■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마을을 바라보며
■ 내리막길은 고양이 발톱처럼
세우고 오므리며 살살 걷다
산악바이크 라이더들이 "포토 포토"
길벗님들의 친화력은 세계 으뜸입니다
■ 스페인 국경으로 변경되는 표시석
앞으로 자주 보일 스페인 땅의 순례길
■ 다 내려와서 서로 장하다고
쓰담쓰담하다
사무실서 스탬프 찍고
■ 점심시간이라 조개를 못 산 ㅇㅇ님
이곳서 사서 선물하다~~ 감사합니다
이 조개에는 기사단 표시가 있다
■ 다른 장소 표시석에서 우비 입고 벗고
미모가 참 다르죠
■ 저녁 식사 후
다른 팀들의 파티 노랫소리에 홀려
추운데도 하하 호호하며
엉덩이 흔들흔들하며 인증샷
제4일 차(6월 2일) 용서의 산
Cizur Menor - Puenta La Reina 구간
가파른 언덕을 넘는 경사길로 약 20Km
■ 용서의 산 770m
이해력 부족으로 완주팀에 있다가
꽁지 내리고 반주팀에 합류하다~~
다들 놀라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
■ 스탬프 찍기전 이곳에 많은 외국인과
사진 찍었는데
누구 폰에 있나요~~보내 주세요
■ 이때까지 완주 반주팀 없이 다 같이 걷다
양귀비와 밀밭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길벗들의 여우소리가 들리는가요
온 들판에 물감을 뿌린듯 해서
화가들이 반할 풍경이다
■ 소박한 동네 성당에서 스탬프 받다
이곳에서 완주팀 반주팀 나누다
앞서 가던 토끼팀 4명이 사라지다
점심 먹기 전에 성당 가서 스탬프 또 찍다
■ 수돗가에서 한국 젊은이를 만나다
역시 자기를 피력하는 자가 대우받다
ㅇㅇ님 손자 같다고 ㅇㅇ유로 주다
수줍어하는 한 명이 걸린다고 하더니
식당서 만나자 그 학생에게도 ㅇㅇ유로
ㅇㅇ님은 내가 닮고 싶은 분~♡♡♡
점심 먹다 토끼팀을 만나다
반주팀들의 개성 만점인 인증샷
■ 대표님이
수제 레몬주스 골든벨 울리다
리브도 저 친구랑 인증샷 ~~ 주시면 감사
자연 풍광에 반하며 묵언수행하며 걷다
잠시 알베르게에서 쉬며
십자가 앞에서 정숙하게
■ 포도밭과 나무집이 있는 카페
스탬프 찍다가 우리말 환영을 발견하다
■ 대표님이 중요한 성당이라 했는데
아는 분~~5유로
(이대표님 유인물, 최쌤 유인물과 열강,
지식검색, 에피소드) 참고
다음편 기대하시라~~
첫댓글 ㅎ ㅎ 아직은 모두들 웃음이 얼굴 가득하시네요. 까이꺼 저도 내년에는 , , .(분수를 알아야히는데)
사진으로 읽어도 정말 멋진 길이네요. 다녀오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내년에는 도전해 보세요
내년에는 더 멋지고 쉽게
~~~대표님 고민하셨답니다
철저한 준비(쿨바지, 매시 여름트래킹화, 스틱, 바세린,무릎보호대등)
고삼님 충분히 걸으실수 있답니다
1등 댓글 감사합니다
아~ 부러워요~
리브님 수고 덕분에 엄두도 못내는 여행길을 즐겁게 따라 갈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요.
쫓아갑니다~~
어머나~~율리님!!! 건강하시죠
흙길로 완만하게 오르막 내리막이라
여러날 걷는다는것을 빼면
그렇게 힘들지 않을실겁니다
너무 환상적이라
저는 혹시 다른길을 열면
또 가고싶답니다
내년에 도전해 보세요
평지 1만보 정도 걷는 연습하시면
충분히 완주하실수 있어요
건행하세요
와~~~~
대단하십니다 ~ 👍
같은 순례하고 마치 혼자 다른여행 한듯이
새로운 내용에 깜놀~~ㅋㅋㅋ
아리까리 했던것 정리해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ㆍ
시리즈 기대 됩니당 ♡
어디선가 나타나 내 인증샷
찍어 주어 넘 고마워요
ㅋㅋㅋ
내가 편집의 여왕이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좋은 여행지서 또 봅시다
그때는 노 카메라 하지 않고
서영님의 활짝 웃는 미소를 찍어드리리라
이렇게 많은 걸 난 못 외워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은 잠시 덕분에 박식해졌어요.
헤밍웨이와 단체 데이트했네요.하늘에서 행복해 하실거예요.
요렇게 예쁜 아줌씨들하고의 데이트 ~
오늘도 수고하셨고 힘 안 들게 동행할 수 있어 감사~
자연이님!!!
헤밍웨이는 이나라 저나라 카페의 단골손님(♡)
미모의 여인들과 데이트 좋아하셨겠지요
날씨가 무더우니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편여님(편집의 여왕) 덕분에
기억 속의 지나간 곳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클레오님 덕분에 인증샷 부자가 되었어요
함께여서 더 행복했답니다
좋은 여행지서 또 뭉쳐요
건행하세요
사진만보아도 부럽습니다
완주팀과 반주팀은 무엇이 다른가요?
아~~완주팀은 그날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 사람들
반주팀은 오전에만 걷고
점심후에는 버스타고 종착지에서 완주팀을 기다리며 자유시간을 갖는 사람들~
veronique님!!!
그날그날 자기 체력에 맞게 걷는답니다
저도 반주한 날 있어요
관심과 응원에 감사합니다
@리브 아!
그렇군요
반주팀에는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해 보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