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 ( 인 터 넷 )
박찬호 :
1973년 6월 29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났다. 공주 중동초등학교에서 3루수 겸 1번 타자로 야구에 입문하여 공주중학교 3학년 때 투수로 전환하였다.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여 2년을 수료하였으며, 2000년 한양대학교에서 명예학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미·일 국제청소년야구 굿월대회, 199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다.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강속구가 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의 피터 오말리 구단주의 눈에 띄어 1994년 LA다저스에 입단함으로써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었다.
미국 프로야구 사상 17번째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였으나 입단 직후 마이너리그 로 내려가 더블A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와 트리플A팀 앨버커키 듀크스에서 실전경험을 쌓은 뒤 1996년 메이저리그에 재진입하였다.
1996년 4월 7일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해 48경기에 출전하여 5승 5패, 방어율 3.64, 탈삼진 119개를 기록했다. 1996년에 그가 세운 기록들은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서 세운 최초의 기록으로 남는다. 1997년 LA 다저스 제5 선발투수가 되어 32경기에 등판, 14승 8패, 방어율 3.38, 탈삼진 166개로 내셔널리그 다승 12위, 방어율 14위, 탈삼진 13위에 랭크되었다.
1998년 34경기에 등판하여 15승 9패, 방어율 3.71, 탈삼진 191개를 기록하고, 제13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그해 7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투수부문 MVP로 선정되었으며, 11월에는 미·일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1999년 33경기에 등판하여 13승 11패, 방어율 5.32, 탈삼진 174개를 기록했다. 그해 3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1999년 메이저리그의 14번째로 뛰어난 선발투수’로 선정했다. 2000년에는 34경기에 출전해 18승10패, 방어율 3.27과 함께 개인 최다승, 첫 완봉승, 최다 탈삼진(217개)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톱10에 선정되었다.
2001년에는 15승 11패, 방어율 3.50의 성적을 올리고 LA 다저스에서 최고 타율을 올린 투수에게 주는 '올드 슬러거 트로피'를 수상했다. 그해 11월 프리에이전트(자유계약선수)가 되어 12월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간 총 7100만 달러(약 923억 원)에 입단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2002년에는 시즌 초부터 잦은 부상으로 인해 9승 8패, 방어율 5.75의 저조한 성적에 그쳤다. 2003년 4월 12일에는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지 8년만에 통산 90승을 기록하였으나, 그해 성적은 1승 3패와 방어율 7.58에 머물렀다. 2004년에도 부상과 부진이 겹쳐 2승 4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2004년 9월 3일 현재 통산성적 93승 69패를 기록했다.
신장 185cm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서 주무기는 빠른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볼이다. 최고구속은 1996년 6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161km이다.
1997년 박찬호장학회를 세운 뒤 2000년 이를 재단법인으로 설립했다. 1998년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고, 1999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박세리 :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프 선수로서 1977년 9월 28일 충청남도 대전에서 태어났다. 유성초등학교, 대전갈마중학교, 공주 금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89년 유성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하여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5년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출전하는 오픈대회를 4개나 석권하여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995년 8월 프로선수가 되어 처음 출전한 동일레나운 레이디스 클래식대회에서 18세 10개월 26일의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이어 필라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SBS프로골프 최강전까지 우승하여 국내 골프 사상 처음으로 3주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해에 국내대회에서 우승 4차례, 준우승 6차례, 평균타수 1위(70.79타), 상금랭킹 1위, 역대 최고상금 기록, 최연소 우승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7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려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고의 수입을 기록하였다.
미국 프로대회에서 활동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리드베터(David Leadbetter)에게 개인지도를 받고, 1997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의 프로테스트에서 본선 1위로 통과하였다.
1998년 6월과 7월에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하는 맥도널드 LPGA선수권대회와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속하여 우승하였다. 또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대회와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4승을 거둬 신인상을 차지하였다. 이해에 상금 2위(87만 2179달러)와 평균타수 13위(71.41타), 드라이브 거리 18위(249.9야드)를 기록하며 올해의 선수 부문 2위에 올랐다.
1999년에는 LPGA 숍라이트 클래식대회,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대회, 삼성 월드챔피언십대회, 페이지넷클래식대회 등 4개 대회에서 우승하여 올해의 선수 부문 3위, 상금 3위(95만 6926달러), 평균타수 8위(70.77타), 드라이버 거리 9위(256.1야드)를 기록하였다.
2000년에는 맥도널드 LPGA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2001년 유어라이프 바이타민 클래식대회와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대회,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전영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AFLAC챔피언스대회 등 5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02년 오피스 디포대회,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대회, 벳시킹 클래식대회, 모바일 토너먼트챔피언십대회, 스포츠투데이 CJ나인브리지 클래식대회에서 우승하였다. 또 2002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도 우승하였다.
2003년 세이프 웨이핑대회와 칙필A채리티 챔피언십대회,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대회 등 LPGA 3개 대회와 국내에서 열린 MBC X캔버스 여자오픈대회에서 우승하였다. 또 전영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와코비아 클래식대회, 롱스 드럭스 챌린지대회, CJ나인브리지 클래식대회, 미즈노 클래식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이해에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평균 타수(70.03타)가 가장 적은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상을 받았다.
2004년 5월 미켈롭 울트라 오픈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여자골프 명예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포인트(27점)를 채웠다. 이어 8월에는 제이미 파 오웬스코닝 클래식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2004년 8월 현재 LPGA투어에서 활동한 지 7년 동안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하여 22승을 거둬 통산승수에서 23위에 올랐다.
주무기는 드라이브샷이며, 대한골프협회로부터 1995·1996·1998·2001년 4차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1998년 11월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첫댓글 오ㅏ - 길다 !! ㅋ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