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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염^^ 이런 좋은 일로 전현차에 글을 쓰는 날이 두둥~ 왔네염.
서울오픈분들을 위해 더 빨리 쓰고 싶었지만, 메칼이와 (예방)쥬사투혼으로 바쁘기도 해꼬… 후기라는게 자랑반 하쟈반 쓰는거라 쫌 그래꽁… 그래도 제 나이분들 힘 되시라고 비욘세님에 이어 늦둥이 버젼 씁니다ㅋㅋ
주변 칭구들은 마냥 행복할꺼라 생각하지만, 사랑하눈 사람들을 두고 멀리 가야한다는게 맘이 죠치만두 아나염ㅠ 암튼 그래도 나의 가능성을 믿고 선택해주신 타느님과 매리언, 쳘쟝 바커 사장님ㅋㅋㅋ 존경하는 QR선배님들과 동기분들 믿고 훨훨 날아볼랍니다. 시작할깨염~^^궈궈궈
사실 답글에서두 언급한 적이 있눈뎁 저 나이 마나욤 헤헤(그래두 헤치지 아나염 괜츈티ㅋㅋ 선배님들 레알 존경합니다) 80년생이고염… 사실 장수생은 아니고 예능늦둥이마냥 걍 늦둥이예욤. 영어강사하다가 항공사로 이직을 꿈궈서 준비해꼬… 캐빈크루는 올해부터 준비해써염.
경기4년제
캐나다 연수. 미국과 독일에서 2년정도 거주
TOEIC 910/Speaking Lv.7
지상직 학원4개월/국내 모항공사 지상직 잠깐~
전현차에서 만난 스터디원들과 과외쌤이 나의 생명줄이예염ㅋㅋ(스터디 마니 하세염~)
캐빈크루 면접경력 올해부터
- LH 한국인력공단 서탈ㅠ 아흑(제 닉넴 보시믄 아시죵?아홍홍홍 나눈 이제 바커의 녀자ㅋ
고마워 카탈)
- Air Asia 쁘롬 비뿅뿅에이 탈락 하앍~ㅠ
- Dynamic Airways 서탈?-_- 훔…
Day 1 CV Drop
그루밍: 어려보일려공 샛노란 병아리 블라우스 + 깜장치마
깻잎 컬말은 포니테일(3일동안 같은 수타일 고수ㅋ)
짙은 초록 아이새도에 쭈욱쭉 아이라인 스모키(ㅋ클럽화장?ㅋㅋ)/블러셔와 립은 동안모
드 핑크핑크;홍대 ㅁ 어린 실장님 동남아 화장 짱이심. 머리눈 원장님 짱. 전문가 손길
죠아영^^
CV: 한 눈에 화악~ 들어오게 심플하게 한 쪽! 긴~~~거 시러염ㅠ.ㅠ
서울에서 밤새 내려가 노보텔에 새벽4시쯤 도착하고 11시 제출. 일찍 가는게 죠은 거 가테염. 면접관 쌩쌩할 때? 더 스윗할 때…ㅋㅋ
연륜과 수많은 스터디로 떨리지 않눈뎁… 앞에 몇묭밖에 안 남으니 떨렸써염. 그 때, 괜츈티… 면접관은 내 칭구… 걍 칭구랑 수다떨듯이…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앍~
아직 스무디는 무서운ㅋㅋ 걍 오른쪽에 섰눈뎁ㅠ 덴쟝… 가장 까다로우셨던… 가까이 가뉘 역쉬 뽀스가…혼잣말 스타일로 뱉으시눈뎁… 나 영어 못하지 안눈뎅ㅠ huh? Pardon?해꼬…
장수생 총알 쏘듯 나이 확인사살하는 카탈… 무러봐주신당. 만30라고 대답하닝…
면:그름 한국나이 써뤼원?
루프트한쟈~:맴!(일단 맴맴 찾고 본닼ㅋㅋ)나 생일 안지나서 한국나이는 써뤼투얌.
아띠 자꾸 같은 나이 질문 두세번 무러본당… 그 때 당황하거나 짜증내지 말공… 마치 롤플레이하듯 면접관이 승객이듯 대해따
루프트한쟈~:(아…복화술하고 푸다.. 그치만 웃으메)나 나인틴에이뤼 디쎔버에 태어나서 아직 생일 안지나서 이너내셔널 에이쥐가 써뤼얌…
면:(혼쟈 손가락으로 계산해보더닝)아… 니 말 맞넹.. 이거 니 번호? ㅇㅋ 가바 땡큐
루프트한쟈~:(아… 이게 그 시츄에이션 머라두 잡고 무러져야하눈…덴쟝… 근데 읍따…그래서 걍 쥔심을 다해)아름다운 부산에서 좋은 시간 보냄. 고마왕. 빠이빠이
뒤돌아 가메 내 쒸비가 어디 놓여지나 보려했으나 하앍~ 벽전면 거울로 등뒤 면접관이 나를 x씹은 얼굴로 관찰하눈게 보인답 ㅎㄷㄷ 걍 이쁘게 워킹하고 벽기둥에 내려놨던 내 가방 우아하게 주워들구 걍 퇴장…
면접관의 그 더뤼룩 땜시 전화 안 올꺼라 생각하고 케튀 타주심. 은은한 케튀 렛잇뷔~ 가야금 퉁퉁 튕기는 음악 들으메 대전 쯤 찍고 있을때 전화오심 꺄아~ 근뎅 역쉬나 미넴(에미넴)이 마냥 혼잣말 뱉으시는 님 흑ㅠ 나 영어 못하지 아나염 ㅋ흑흑 근뎅 레퍼런스넘버 뽀리나인이 그분을 통하믄 분명 뽀B나인으로 들렸다눈… 으잉? 아웅~~
암튼 케튀타고 신나게 서울로 콤백하고 데이2 궈궈궈
Day 2 Screening
그루밍: 빨강은 이뿌지만 넘 마니 입으셔서 러플 주황색 블라우스 + 깜장치마
깻잎 컬 더 말은 포니테일(승뭔샵이 아닌 일반 묭실이라ㅋ)
짙은 회색 아이새도에 스모키(눈썹붙이고 오지말라서 안 붙인 차칸 ㅋ 콧등까지 반짝이
뿌려주신 연옌 화장ㅋ)/블러셔와 립은 동안모드 핑크핑크;해운대 근처 ㅇ샵.머리는 걍
이지만 메컵 진짜 잘해주심ㅎㅎ
필기+암리치n스몰톡:암리치 전후로 부지런히 풀어서 검토하기. 에세이는 주제에 맞게
논리적으로
암리치 정성스런 태도로 쭈욱 열심히(성의없게 하지 않기)
디커: 잘 할 수 있음 타임체커, 롸이터 하기. 너무 적게도 많이도 튀지않게 배분 잘해서 발표.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 의견 제시면 보너쑤(?)
사람이 많아서 이틀에 걸친 스크리닝. 나는 이틀날 오전조.
레퍼런스 넘버 말하고 스티커 받눈뎁ㅠ 영국서 온 새로운 인사과 직원 매리언 표정이 또 안죠타ㅠ 우띠… 나만 미워햄ㅋㅋ 아웅 반짝이가 넘 과한강??? 그래뚬
암튼 내가 사랑에 빠진 타느님이 나오셔서 성스런 말씀 해쥬시공 아~멘+_+ 카탈 PT자료 본당… 아… 가고싶어진당 지발~~ㅋㅋ 중간이라 앞 사람들 땜에 안 보인 부분 있었눈뎁… 주의깊게 잘 보thㅔ염. 단체질문도 하고 매의 눈으로 계속 태도 관찰하쉼. 심지어는 쉬는 시간에 책상에 내 파우치 화장품을 다 꺼내 테투리쑤 맞추듯 정리 열띠미 하고 혼쟈 흐믓해하믄서 고개를 드닝 어맛~ 저 멀리서 타느님이 기특하다눈 듯이 엄마미소룰 ㅠ 항상 매너와 자세 잘 유지하세염. 매의 눈들이 활보하는 그곳은 사파뤼~ㅋㅋ 암튼 열띠미 눈 마주치고 열띠미 자료보닝 매리언의 눈빛이 스읫해진당 흐흐흥^^
카탈필기는 매번 같은 유형이라 하니 자료 구하셔서 한 번 연습해보시면 죠을꺼 가타염. 저는 첨 봤지만 괜츈. 다행히 번호가 뒤라 셤 다풀고 에세이 다 마무리할 때 쯤 편히 암리치 재러 감ㅋㄷ
아… 공뽀의 통유리 세팅 ㅎㅎ 제 피부 걍비루피부ㅋ 도쟈기 명성 카탈 선배님들과 동기님들에 미쓰피부민폐ㅋㅋ 내가 어프로치하는 동안 타트님과 매리언이 눈빛을 교환하고 매리언이 고개를 갸우뚱해뚬(아흑ㅠ 머징? 멀까아??)암튼 나는 11cm신고간 꼬꼬맠ㅋㅋ 어맛 근뎅 원숭이띄라 그른지 긴팔원숭인가부당. 암리치 거뜬 괜츈?! 어디서 암리치 닿아도 성의있게 열심히 쭈욱 뻗어재라는 거 읽어서 올림퓍 선수마냥 쭈욱 스트렛취~ 타냐가 ㅇㅋ 되꼬… 스카나 버쓰마크 있삼? 무러보눈뎅… 허걱 눈은 재빠른 스피두루 모든 모공 스캔하듯 멀티태스킹하심. 별거 엄꼬 엄지손가락에 아주 미세한 화상상처이뚜… 괜츈괜츈… 앙 고마왕(웃음발사 친밀감 형성중요! 이 때 면접관에 잘 어필해야하는 것 같아요… 어찌 보면 그 짧디 짧은 씨뷔드랍 이후 일대일로 처음 만나는 시간이니깐…그만큼 중요) 어랏~ 차가와떤 매리언이 처음으로 저에게 눈부신 미소를 날려쥽니당ㅠ 오오 매리언 알랴뷰
뒤돌아 걸어오며… 암리치 때 흐트러진 블라우스 치마에 집어넣음… 아마 매의 눈으로 계속 보고 있었을꺼삼…
들어와 에세이 마무리… 에세이 주제가 인생의 첫직업과 새 직업 시작할 때 어려움이였던 거 가타욤(어맛 벌써…이 금붕어 기억력ㅋ) 영어유치원 일을 썼눈뎁… 모든 건 캐빈크루 업무와 고객서비스와 연결되게 마무리 지었고… 카탈에 가고 싶은 맘과 신입 크루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 등도 덧붙였써염.
두둥~ 그 담 한 동안 나가있게 하고 타이라뱅크스의 아메리카즈 넥스트탑마들마냥~ 불리는 번호에 심장 쏘ㅑ하드라구염ㅋㅋㅋ 근뎅 카탈과 타느님에 사랑에 빠졌던게… 그런 마음 아픈 탈락한 동료들에게도 나가서 굿바이 인사 시간을 가져라… 니네는 팀원이기 때문이다… 이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쑴을ㅠ 아멘~~ 따랑해염ㅋㅋㅋ 막 사랑고백햄
암튼 다음은 디커 한 12?명씩 두 조로 나뉘어 두 개의 주제로 12분씩 두 번 디커를 했지욤. 디커는 내가 잘해야 하는 부분도 중요하고, 팀웍두 잘 맞아야 하는 거 가테욤. 안타깝게 떠시는 분들이 계셨눈뎁… 평소에 스터디 많이 하시믄 그 부분 많이 개선될 꺼예욤. 전 연륜있는 노땅이라 떨리지 않았고… 정말 스터디의 어느 한 날처럼 편하게는 봐써요(ㅋㅋ잘난체믄 ㅈㅅ^^퍽퍼억~o= )
첫 번째 주제는 승뭔으로써 기내에서 판매하기 좋은 상품과 장점. 다들 잘 해주셨고 디커 끝나고, 면접관님이 발표분량이 적으셨던 분 네 분 정도 뽑으셔서 상대팀가서 직접 판매하듯 설득하라고 시키셨어요.(그 분들께 다시 기회를 주시려는 것 같아요. 타느님 알라뷰~뽑뽀오^ 3^)
둘째 주제는 3가지 시츄에이션이 있고 해결순서를 정하라는 디커였눈데염… 키 포인트 나갑니다… 우리 멋지고 유쾌했던 팀원들 다들 잘 해주셨어요. 가슴통증이 있고 코피가 나는 승객을 먼저 꼽고, 물달라는 캡틴을 가장 마지막으로 꼽았눈데요(다른 팀도 same) 후에 매리언님이 니네 왜 캡틴 안챙겨? 캡틴 엄청 중요… 뱅기 누가 몰을래?… 하셨어요… 참고하시고…
제가 나서고 싶지는 않았지만… 두번째 디커가 시작된 후 롸이터 지원쟈가 나오지 아나, 걍 큰언니 맘으로 총대를 맺습니다. 롸이터가 디커 주제 알려주며 시작도 해야되고 중간 정리도 해주고 마무뤼두 하자나염… 역할이 크니 제 발언보다는 팀원님들 경청하고 써머리 적어 나갔습니다. 근뎅 중간정리를 해주면서 제 머리속에…(내 귀에 캔디 ㅋㅋ 처럼) 불현듯 지나가는 아이디어를 발표 안 할 수가 없었써욤.
루프트한쟈~:근뎅 우리는 팀으로 일햄. 그래서 많은 캐빈 크루가 있다고 생각햄. 나라면, 내 동료를 캡틴한테 보내공, 내가 코피나는 승객 닦아주고, 또 다른 언아더 크루가 닥터 찾아서 가슴통증 환쟈 도와주믄… 우리는 이 모든 걸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했지요 아홍홍홍 그 발언에 분위기 넘 죠케 울 멋쥔 조님들 동의하셨고 덧붙인 멋쥔 의견… 그럼 우리 응급상황을 위해 그라운드 스텝(지상직원)에게도 연락을 취해놓쟈 등등… 마무리 훈훈하였습니다. 이러케 가끔 면접관이 짜놓은 틀에 갇히지만 말고 다른 접근도 님을 돋보이게 하는 한 방인거 같습니다(어쩌면 그들이 원한바?). 참고하시와용^^
같은 날 면접보신 분들 넘 러블리한 분들이였습니다. 다 같이 디커 끝나고 협동하여 테이블과 의자들 날라주시고ㅠ 오죽하믄 타냐가 (채점해야하니) 그냥 두구 나가서 기달려달라구 ㅋㅋ
암튼 마음 비우고 긍정긍정으로 결과 기다리는데 타느님이 내 이름을 불러쥬심다 ㅠ 쌩큐 갓
아침에 같은 조 60명정도에서 디커 24명 정도 하시고, 파이널 12명 올라갑니다…
타냐가 인스트럭션 종이 주메 내일 파이널 준비사항 알려쥬심다…
어맛~ 져눈 제가 떨어질꺼라 생각은 안해찌만 파이널갈거란 생각도 못하고 정보도 엄써서ㅠ
이룬… 패스포트 카피도 엄꼬 졸업증명서도 엄꼬, 무릎덮는 치마 전신사진은 더더욱 엄꼬…
걍 맘 편히 서울집서 자고 서울서 메컵받고 빨래둥 할 생각으로 집으로 궈궈궈 선택합니다.
파이널 준비물 참고하세용(모… 나중에 카타르 이멜로 보내셔두 되긴 합니다만… 저는 직접하고 싶었뚬)
파이널 시간 조정할 때 다른 님들도 잘 배려하면서 하시고용;) 저 잘 안보이는 뒤에서 커튼치며 뒷정리하는 매리언에게도 멀리서 웃으며 목례로 땡큐하고 나옵니다… 이런 눈도장 중요한거 가테용~호호
Day 3 Final
그루밍: 첫날 의상 복습ㅋㅋ
늘 유니폼과 같은 깻잎과 컬 말은 포니테일
첫날 메컵과 동일하나 약간 흐린 초록 아이새도와 약간 옅어진 아이라인
2:1인터뷰: 정말 근거리에서 하니 그루밍 완벽하게 하시고… 사실 면접 단계 중 가장 편합니
다. 정말 멋쥔 인터뷰어들이 칭구처럼 편안하게 개인이야기들을 풀어나가시는 자리라고
생각하쉼 부담가지 않을 듯. 내가 타느님과 매리언에게 홀딱 반할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두둥 드뎌 파이널 날입니다. 이런 날잌ㅋㅋㅋ 자랑스럽게 케튀 테이블에 카탈 어플리케이션 펴노쿠 검토에 검토를 하고 캐빈크루 고용가이드라인 종이를 읽고 읽으메 기쁩니다… 근뎅 어맛~ 그날은 서울 하늘에 구멍 뚫렸던 천둥번개 치고 비가 억수로 와떤 날이라 ㅠ 선로침수 지역에서 케튀가 지나가는 차보다두 느리공 한 시간이나 지연됩니다. 흑흑 정말 부산역에 12:45분에 도착해서 총알택시타고 해운대로 달려가메 ㅠ 노보텔에 전화해서 파이널 장소 미리 알아노쿠… 택시아자씨 정말 1:6분에 딱 정문앞에 파킹해주시공… 미친 듯 올라갑니다 ㅋㅋㅋㅋ(이제야 웃찌요) 암튼 제 앞 분이 일찍 끝나서 나와서 서류작성하고 계시공 두둥~ㅠ.ㅠ 타느님 계신 방은 문이 굳게 닫혀있고… 걍 거울보며 기달리메 서있으니 타느님(아~멘 머리에 후광ㅋㅋㅋ like유느님) 정시에 문 열리고 등쟝하메 넘 방갑게 맞아주셔서 눈물날뻔+_+ 정말 파이널이 이러케 매력적인지 전 멀라떠염ㅠ 정말 면접이 아니라 베프랑 대화한 듯한 느낌. 처음엔 날 째려?보던 매리언님도 넘 스위핫 절친마냥 된 시간이여떠염ㅠ 당연 서루 안부 무러보면서 대화를 시작했눈뎁… 이 드라매뤽한 케튀사건부터 얘기해죠쩤ㅋㅋ둘이 굉장히 안쓰러워하셨어욤…like awww 서울 안가두 됐눈뎁… 걍 멜루 보내지 그래떠?? 등등 ㅎㅎㅎ그래서 걍 편한 집에 가고 싶어떰~ 글구 직접 준비하고 싶었꼬 등등
매리언님은 기록하시고 주로 타느님이 물으셨는뎅… 제가 했던 지상직 업무에 관심이 많으셨고 디맨딩한 고객 물어봐꼬… 제가 대답하니… 어 아직 오픈 덜한거 가튼뎁…이라 하셨고… 그래서 더욱 진심으로 얘기해꼬.. 미스커뮤니케이션이나 저의 해외경험, 가장 이질적이였던 거 등등 물으셨어욤. 글구 매리언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극복과정 물으셨고… 여기서 또 한 번 넘 스윗하게 오~~ 쏘리 응 너 니가 자랑스럽게따 등등 넘 따스한 말을 해주셨쎄염. 아… 따랑해염 타느님 앤드 매느님 +_+
마지막에 더 묻고 싶은거 있뉘? 했을 때… 아니 어제 니가 넘 잘 말해죠떠… 지금은 엄꼬 나중에 further 퀘스쳔이 생겼을 때눈, 꼭 도하에서 너네들한테 묻고시퍼라고 진심으로 얘기합니당 ㅠ 나올 때도 힘찬 악수로 격려해주고 배웅해주는 타느님과… 기록하느냐고 눈인사만 하든 매느님에게 제가 감히?ㅋㅋ 메이 아이? 하믄서 악수를 청합니다. 그러쟈 넘 스윗한 미소를 날리며 악수를 해쥬심다 ㅠ.ㅠ 그러케 저의 러블리한 세 여자의 수다 파이널은 끝이 납니다.
제가 중동을 갈 꺼란 생각은 못 해봐꼬… 서른이 넘은 나이에 캐빈크루가 되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꺼라 생각도 못해봤숨니다… 하지만 그게 제 꿈이 목표가 되었을 때에는, 비록 짧은 시작이였지만 정말 누구못지 않게 미친듯이 몰입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현실성을 키우고쟈 나름 잘 버는 영어강사 돈두 포기하고 더 적은 페이 받으며 항공 관련 업무를 하며 경력 관리도 하였습니다. 늦둥이나 장수생 분들! 정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믿으세염^^자신을 믿으시고, 꿈을 믿으세염<3
전현차를 통해 너무 멋진 친구들을 얻고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같이 메디칼 받으며 또 사랑에 빠진 샴 동기 동생들을 알게되고 ㅠ 인생은 이래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도하에서 만나뵙게 될 선배님들, 동기들과 또 다른 소중한 인연들 또한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 오픈데이에서 제 자신한테 수없이 읊었던 말이 있는데염… 전현차에서 읽었던 거예용. 져눈 원래 한국티비를 잘 안봐서 지금 헷갈리는뎅… 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누가 그랬따죠…
긴장하는 쟈는 지는거고 설레이는 쟈가 이기는 거라고… 부자연스러우면 떨어지는 거고 자연스러운 자가 승리하는 거라고…
지상직까지 포함하믄 적지 않은 면접경험 중에… 처음으로 저 말을 생각하면서…
카타르에 갈지도 모른다는 설렘, 승뭔이 된다는 설렘으로, 면접관이 무서울 땐 내 절친과 같은 사람이라고 달래며 자연스럽게 본 최초의 면접이었고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수기가 여러분께 작으나마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전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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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첫 댓글 감사드려욤^^ 님 글 보고 수기 쓰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ㅎㅎㅎ 제가 싸이는 안하고 페북 피플인뎁 답글로 답변해드릴깨염^^ 넘 많은 분들이 여쭈어보셔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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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 내시고 꼬옥 예쁜 빨강 유니폼 입으세염^^ 제 칭구와 같은 꿈이시라 더욱 관심가네요 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저는 요번에 서울 오픈데이 떨어졌어요 ㅠㅠ 실례가 안된다면 이력서 양식 쓰신것좀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으세요? 저는 서류부터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해맸거든요. lhn0007@hanmail.net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축하드려요 ^^ 쪽지 남겼는데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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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 넘 알흠다운 레알 도쟈기 ㅇㄴ얌 ㅎㅎㅎ 당근 알쥐 울 번호 교환하삼ㅋㅋ 넌 능력쟈 중국이든 중동이든 잘 될꼬얌^^ 쪽쥐 보낼깸~~
축하두려용 ㅋㅋ괜찮으시면 싸이좀 알려주세용
너무넘 축하드려요~~ 후기 잘읽었어요^^ 괜찮으시다면 저도 싸이주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근데 솔직히 말투 때문에 읽기 힘들었어요;;ㅋㅋ No offense *^^*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아... 암쏴뤼~ 헤치지 아나욤 ㅋㅋㅋㅋ
완전 축하드려요^^ 저도 싸이주소 좀 알려주세요 ㅎㅎ
완전축하드려요 !! 저도싸이주소좀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저도 카타르승무원이처음꿈이였어욧!!!싸이주소좀부탁드릴께용~^^
꼬옥 이루셔서 저랑 같이 날아욤 ㅎㅎ 감사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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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ㅋㅋㅋㅋ 아... 암쏴뤼~ 헤치지 아나욤 ㅋㅋㅋㅋ
ㅋㅋㅋㅋ;;
축하드려요~~싸이주소부탁드려도될까요?><
합격축하드려요♥ㅋㅋㅋ해운대메컵샵정보좀부탁드려도될까요?부산사는사람이라
ㄱㅅ♥ 진심으로 츄카해요^^-ㅈㅇㅆ
ㅋㅋ 나의 멘토 사부님^^ 졍말 감사합니다. ㅎㅁ랑 ㅅㅎ이랑 다 되서 레젼드 만들께염^^ 즐거운 신혼 계속 되시공 따릉해염^^
축하드려요~~도하에서 즐겁게 비행하셔요^^*
아 뤂 뤂? 분??+_+ㅋㅋ ㄲ ㅑㅇ ㅏㅇㅏ~~~ 감사해염~ 자주 유럽동네 갈깨염ㅋㅋㅋ 항상 안전한 해퓌 풀라이트염♥
우와~ 정말 멋지세요~!!!
ㅋ 감사해염^^ 분명 님두 머쮤꺼라눈...+_+
우와 축하드려요. 동갑예요. 저도 80.... ^^ 자랑스러워요. 싸이주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축하드려요 근데 너무많은 외계용어로 사실 글을이해하기 참 어려웠음 ㅋㅋㅋ
아웅~ 쏘쏴뤼염ㅠ ㅋㅋ앞으루 긴글은 지양해야게떠염ㅋㅋ 담 비행일지는 또박또박 써볼깨염ㅋㄷㅋㄷ 감사해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루프트한쟈~님처럼 열심히 몰입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ㅅ; 본받고 싶어요~! 건강히 비행 잘 하세요 ^^
ㅡㅡ; 읽기어려운 초딩문자
ㅋㅋ쏴리~ To avoid that, I can write short or even in English lol n I believe ppl with humor n passion for QR wouldn't mind reading my ridiculous writing tho. Haha^^
안녕하세요~~^^ 조금 어려운 글들이 보였지만ㅋㅋ 정말 감사한 글이네요..저도 님과 같은 나이인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싸이나 페이스북으로 인사좀 해도될까요? 정말 정보얻고 싶어용..정말 가고싶은 카타르....쪽찌로 부탁드려도될까요? 감사한 글 잘 읽었습니다.
와 유쾌하신분^.^ 정말 축하드려요^^ 싸이주소 여쭤봐도 될까요?
저의 목표도 카타르예요, 정말 정말 추카드려요 ~~ 부럽네요 ㅠ 멋지다~~ ㅠ
근데 싸이주소좀 알 수 없나요? 어떤이미지인지 궁금해요... 카타르는 이미지 중요하잖아요~
추카드려여! 근데 CV, 스크리닝,파이널 몇일날 몇일날 봤는지 알고시포욤, ㅜ 날짜 정확히좀 알려주세여~~ ㅠㅠ 담에 오픈나면 면접예상하구 일정조정해야될거같아서요 ㅜ
감사함니당^^별님 원래 오픈은 주루룩 연달아봐욤. 다만, 이차 스크리닝 그룹이 많을 땐 이틀로 나뉜거구욤. 그래서 저눈 일 x 화 수요일 이러케 달렸숨니당^^
축하드려요!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싸이주소 부탁드릴게요~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재미나게 글을 잘쓰시네요~~
글이 너무 읽기 힘드네요... =_=
Whynot readableㅋㅋ담에 혀 늘려볼깨염
언니! 지금 이거 읽다보니까 언니 저랑 2차 같이 보셨던거 같네요!! 우아 신기 ㅋ 언니의 메디컬은 내손에... 훔히힛!
어맛 우리 가티 있었던고얌??+_+ㅋㅋㅋ너눈 내 샴ㅋㅋㅋ이룬... 넌 나의 속속들이 넘 잘알고 이뚜... 척추각도마졐ㅋㅋㅋ
와^^ 멋지십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고싶습니다~ ㅎㅎ!! 싸이주소 여뚸도 될까요~????^^*
아흑 ㅠ 저눈 페북피플 싸이를 안해서염ㅠ 카탈 후배로 오쉼 진짜 잘해두릴께염 화이튕^^
늦게 나마 읽습니다. 같은 나이때분이 되신거라 더욱 감명 깊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됬습니다.
지금쯤은 도하에서 비행을 하고 계시겠내요.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