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K-금융, 베트남에서 새 역사 쓴다…한화생명 15년만에 흑자 달성...◆한화생명 ‘2030년 베트남 Top5 보험사’ 목표◆ 베트남법인, 진출 15년 만에 누적 손익 흑자 달성...단독 100% 출자한 해외 현지법인 중 보험사 첫 사례...여승주 대표 “2030년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 목표”
☞‘장모 명의 계좌로 주식 투자’ 전 은행지점장…실명 확인 의무 위반 직원도 적발...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경남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불법 차명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금융거래 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지점 대리, 선임 프라이빗뱅커(PB), PB 등 직원 3명을 적발, 제재안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
☞비싸서 지운 ‘배달앱’ 다시 내려 받는 이용자들, 이유가?...배달비 폭등과 코로나 엔데믹 영향으로 올 상반기 급감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위기에 몰린 배달 업체들이 자구책으로 배달비 할인 경쟁에 돌입하면서다.
☞“손흥민 효과, 차 9800대 수출과 맞먹어”…역시 빅리그 스타...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승용차 약 9800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금 융》
☞주담대로 폭풍 성장한 카카오뱅크...외인도 장바구니에...외국인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모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CJ, 실적 부진에 MSCI 편출...주가 반등은 언제쯤...이마트와 CJ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서 편출되고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도 연일 하락세다.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줄줄이 내려잡으면서도 하반기에 실적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식투자, '중국' 지고 '일본' 뜬다...중국 경제위기에 펀드에서도 4000억 증발...일본 증시는 30년래 최고점 찍어 '노잼' 탈피
☞"반도체는 무조건 삼전이지" 개미들 선택…수익률 30% 갈랐다...SK하이닉스, 주가 급등했지만 개인 매수세 약해...소액주주수 6개월 새 23% '감소'
《기 업》
☞‘착한기업’ 되기 힘드네…생산현장 사고에 가슴 졸이는 회사들...SK에너지, 황산 누출 사고...GS칼텍스, 가성소다에 화상...에쓰오일 폭발, 화학사고 결론...HD현대, 오염물질 기록 누락
☞유니클로 창업자 “임금 올려야 우수한 젊은 인재 온다”...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일본 평균 임금 G7 중 가장 낮아”...국내 급여 40% 인상, 연봉 10억엔 내걸어...“후계자 외부에서, 자녀는 대주주 역할만”
☞삼성SDI, ‘테크&커리어 포럼’ 열고 우수 인재 확보 총력전...삼성SDI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원생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삼성SDI는
지난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테크&커리어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산학 협력을 맺고 있는 국내 주요 대학의 대표 교수와 석·박사급 인재들이 초청됐다. 현장에는 200여 명이 함께 했다.
☞LX판토스·포스코플로우, 글로벌 물류사업 맞손...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포스코그룹 물류 계열사인 포스코플로우가 글로벌 물류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부 동 산》
☞자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공…지원대상 5배 느는데 물량은?...최근 정부가 다자녀 기준을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다자녀 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택업계에서는 공공분양 물량이 씨가 마른 만큼 다자녀 특별공급의 혜택은 줄어들고 경쟁률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계약도 취소키로…648억원 규모...‘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생전에 다 못갚을 듯”…농협, ‘50년 만기 주담대’ 이달 말 판매 종료...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을 취급한 지 두 달도 안 돼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부르는게 값, 평당 2억도 먼일 아냐”…한강변 신기록 세우는 3대장은...50억 이상 초고가 거래 79건 압구정 구현대·신현대·한양 재건축 속도내자 27건 매매 “사업 끝나면 평당 2억” 기대도...강남·서초구 소규모 고급빌라 11개 단지서 대형평형 거래 “전용 84㎡, 50억원 첫 돌파 압구정·반포·용산 한강변 유력”
《사 회 유 통》
☞주호민아들 특수교사, 후원금 기부했다...“서이초 교사위해 써달라”...재판비용 지원 위해 모금 진행 시민 성원에 1주일만에 1800여만원...교사 “소송 비용 스스로 감당 가능 교육계 현안 공정한 해결 돕고싶어”
☞여가부 장관, 잼버리 외부 숙소 이용 논란에 “신변 위협·협박 때문”...‘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진행 당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숙영지에서 숙박하지 않고 신축 국립공원 숙소에 머문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여가부가 “김 장관에 대한 신변 위협 협박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법원 “기증품 부가세 면세 대상 아냐” 아름다운가게 1심 패소...법원이 비영리 공익법인이 기증품을 판매하더라도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 ‘공익 목적 사업’이더라도 ‘실비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국 제》
☞“캠프 데이비드 회의, 냉전의 한기 발산”...중국 관영매체 비판...중국 관영매체가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전의 기운이 전 세계를 한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미국 주도로 3국은 ‘안보 수호’를 기치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지정학적 소집단을 만들고 지역의 전략적 안보를 해치며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시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오염수, 8월 말 방류할 듯”...오염수 방류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기시다 총리는 원전 시찰과 어업인 면담을 계획대로 마치면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과 협의해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 넘기나...F-16 애타게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서방 속내는...미국 지원 방침 정했지만 날짜 지연...나토, 전쟁 휘말릴 위험에 신중 자세...운용 훈련과 정비력 보강에 시간 필요...WSJ “늦으면 내년 중후반까지 지체”
☞합성 아니야?…하와이 산불에 홀로 멀쩡한 ‘빨간 지붕집’ 정체...대형 산불로 마우이 지역 내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지만, 빨간 지붕의 2층짜리 단독 주택은 화마 속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형태를 유지했다. 주택 옆의 정원도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집주인인 패티 타무라(67)는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하와이의 벌레 문제 등으로 시멘트로 집을 지었다”며 “저는 할아버지의 지식과 건축 기술 덕분에 집이 멀쩡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LH, 전관업체와 648억 계약
백지화 "전관참여 전면배제 검토"
2. 10세 서울과학고 입학 '영재소년' 자퇴…학폭 폭로 예고
3.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
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4. 47년만의 도전 실패…러 탐사선
루나25호 달 추락해 파괴
5. 기시다,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첫 시찰…방류시점 언급은 자제
6. 22~24일 전국에 많은 비…
더위 계속되며 '처서의 마법' 없을 듯
7. 사무실 30도 넘는데 전기요금
눈칫밥…한여름 '에어컨 갑질’
8. 잼버리 영지서 야영 안한 여가부 장관…"신변위협 때문에" 해명
9. 해병 前수사단장, 정계 진출설에 "정치 모르고 알고싶지 않아“
10. 도주 수단' 바꾼 대전 신협 강도…버린 오토바이 2대 발견
11. 제트스키 밀입국' 중국인,
혼자 나침반 보며 14시간 이동
12. 서울 전역 23일 오후 2시
'사이렌'…민방위 훈련
13. 구멍 뚫린 현장…서울경찰
총경은 남고 순경은 '절반 결원’
14. "'호스피스 돌봄' 지미 카터
'마지막 장' 접어들어“
15. 기상청 "울릉도 서북서쪽 바다서 규모 2.6 지진…피해 없을 듯“
16. 5년만 '슈퍼 블루문' 31일 뜬다…다음은 14년 후
17. 동탄·김포∼서울 서울동행버스 21일부터 운행 시작
18. 택시 호출 플랫폼 '팁 도입' 논란… "10명중 7명은 반대“
19. "서울 신림역서 여성 20명 살해" 협박글 올린 30대 체포
20. '대중은 정의를 원한다'…
범죄자 쫓는 유튜버 자경단
21. 이달 내 코로나 4급 전환 가능성…내주 자문위 거쳐 방대본 발표
22. '10분 충전·400㎞ 주행' CATL 배터리 발표에…K-배터리 '촉각’
23. 임대인 '전세사기 의도' 제시못한 58명 피해인정 못받았다
24. 매년 2만건 넘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취약층 현실도 고려해야“
25. 캐나다 서부 산불 확산 3만5천명 대피…하루 새 두 배로 증가
26. 파랑새 없앤 머스크 이번엔
"X 차단 기능 없앤다" 논란
27. 서울시 의회-교육청, 교육조례 놓고 또 충돌
28. 교권보호 법안 국회 심사 속도…이달 내 교육위 처리될 듯
29. 서울은 '활활', 지방은 '침체'…
심화하는 분양시장 양극화
30. '편의점=담뱃가게' 옛말…
담배 매출비중 37.1% 역대 최저
31. 성범죄 저지른 광주 실업팀
운동선수 퇴직금 지급 논란
32. "웬 가방이…" 수상한 물건 신고에 가천대역 한때 통제
33. 코인 투자하세요?…"북 김수키,
거래소로 위장해 악성코드 유포“
34. 일본인 66% "간토대지진 당시
헛소문으로 인한 혼란 모른다“
35. 군사개입 디데이 압박에…
니제르 쿠데타세력 "3년내 민정복귀“
36. 술취한 버스기사, 승객 태우고
상계동→퇴계로 운행
37. 봉천동서 등굣길 나선 여고생
나흘째 행방불명
38. 2호선 '맥가이버칼' 난동범
구속영장…경찰서 횡설수설
39. 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 사용한
오토바이 발견
40. '비키니 오토바이' 부산 곳곳
활보…경찰 "법률 검토“
41. "통근버스에 전동킥보드 싣겠다" 제지하자 운전기사 때린 회사원
42. '한국인처럼 여행할래요'…
인생네컷 찍고 배달시키는 외국인들
43. 김포서 흉기 든 10대에 놀라 112 신고…"게임 캐릭터 흉내“
44. '셀카 찍는 척' 유리창에 비친
필라테스 매니저 신체 몰카 20대
45. 흉기로 찌른 남편도, 피해 아내도 '오락가락 진술'…재판 결과는
46. 강원·춘천태권도 문화축제 3일째 폭염 속 열전…야간경기 전환
47. "운영 마지막 날까지 파도에
풍덩"…전국 바다·행락지 '북적’
48. 술 취해 차 몰다 4차선 도로서
잠든 20대 입건
49. "눈총받는 국외연수 싫다"
공직사회 변화 바람 분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1일)
1. 한미일 정상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3국 협력의 비전과 이행 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채택.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시작됨을 선언한다”고 말함. 그러면서 “과거에는 개별 현안에 대해서 협력을 모색했다면 새로운 장은 안보,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협력, 또 보건·여성 등 모든 문제에 대해서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하는 포괄적인 협력의 장”이라고 설명.
2.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공기업 32곳(시장형·준시장형)의 징계 처분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징계 건수가 총 360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237건에 비해 51.9% 증가한 셈. 일선 현장에서 정부 정책을 수행하며 공익을 앞세워야 할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가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음.
3. 연구개발(R&D) 기반 마련을 위해 수천억원을 들여 연구장비를 구축해 놓고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음. 20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R&D 기반구축 사업 중 공동활용 연구시설장비의 20%는 최근 2년간 연속 가동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이 R&D 카르텔 혁파를 주문한 가운데 엉터리 연구장비에 대한 과감한 예산 삭감이 예상.
4.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손흥민 선수의 인지도가 국가인지도를 높여 한국산 소비재 수출에 대한 기여도를 0.24%로 추정. 작년 전체 소비재 수출 110조 9630억원 중 2700억원 규모에 해당. 보고서는 “최근 김민재, 이강인 등 빅리그 스포츠 스타들이 주목받으며 국가 위상이 제고되고 있다”고 분석.
5. 중국 부동산발 쇼크가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면서 하반기 경기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정부가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전담조직을 꾸려 중국발 영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중국 쇼크로 경기저점론이 다시 흔들리면서 한국은행도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됨.
6. 한국전력이 전력거래소에서 전기를 사올 때 적용하는 전력시장 도매가격이 7월 들어 다시 반등하기 시작. 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거래소 평균 정산단가는 ㎾h(킬로와트시)당 145.6원으로 잠정 집계. 지난 6월(126원)과 비교해 15.5% 오른 금액. 최근 국제 에너지가격이 다시 오른 탓으로 한전의 재무부담을 키워 연내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