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뉴스]
1) 부실시공 땐 주택도시기금 융자 최대 30개월간 못 받아
- 앞으로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나 벌점을 받은 업체는 최대 2년6개월간 주택도시기금 출자와 융자를 받을 수 없도록 변경
- 국토교통부는 영업정지 등을 받은 업체에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법’을 개정하고 그 후속 조치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 부실공사로 영업정지를 받은 업체는 영업정지 기간 또는 부과 벌점에 따라 최대 2년간 신규 대출 약정 체결이 제한
- 영업정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영업정지 기간과 함께 처분 종료 이후 2년간 대출이 막히고, 이미 대출약정이 체결됐더라도 업체가 제재를 받고 있다면 융자금 분할실행이 중단
2) 서울 집값 다시 꿈틀… 추가 규제 나오나
- ‘8·2 부동산 대책’ 1주년 성과를 평가하려고 한 국토교통부는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자 신중한 분위기로 선회
- 최근 서울 집값이 오르는 현상을 1년 만에 8·2 대책의 약발이 다한 것인지, 2분기 하락 이후 일시적인 반등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 정부가 추가로 내놓을 수 있는 수단은 재건축 가능 연한 확대, 일시적 1가구 2주택 중복 보유 허용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축소, 1가구 1주택 양도세 면제 보유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
- 침체된 지방을 겨냥한 부양책을 내놓을지도 관심
3) 미분양 지방, 신규분양 `억제`
- HUG는 주택 미분양 지역 미분양 확산 차단과 금융리스크 저감을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사업장'에 분양보증료 할증(5%)을 신설
- 정부가 미분양이 집중된 지방을 겨냥해 과잉공급 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하는 사업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gs 것
- 미분양 관리지역은 정부가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해소도 저조하다고 판단한 지역으로, HUG의 분양보증 본점 심사가 의무화
-반면에 △분양보증 14.8% △임대보증금보증 21.8% △후분양대출보증 36.9% △PF(프로젝트 파이낸싱)보증 6.8% △정비사업대출보증 9.3% △모기지보증 14.5% 인하
4) 보도 넓어진다… 도로폭 1.2m→1.5m
- 보행자의 통행에 이용되는 보도(步道)의 유효 폭이 넓어질 전망
-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전면 개정
-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보도의 유효 폭 최소 기준이 기존 1.2m에서 1.5m로 확대,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도 폭을 확보한 것
- 보도의 진행방향에 직각으로 설치하는 횡단 경사의 기울기는 종전 ‘25분의 1 이하’에서 ‘50분의 1 이하’로 완만하게 조정
5) 강남 아파트는 안전자산…골드만삭스, 이주비 대출시장 진출
- 골드만삭스가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이주비 대출시장에 진출,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에 이주비 대출 400억원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투자로, 다음달 초 시행될 예정
- 정부가 재건축 단지에 대한 제1금융권의 이주비 대출을 시세의 20~30% 선으로 막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음달 초 골드만삭스 자금을 끌어와 400억원 규모 이주비 추가 대출을 지급
- 하나금융투자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시점 감정평가액의 20%를 이주비로 추가 대출하고, 이자는 연 5.9% 고정금리로, 금융사 수수료 2%를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수준
- 골드만삭스는 강남 부동산 자산 가치가 워낙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하다고 글로벌 본사를 설득해 이번 투자건을 승인받았다는 후문이며, 다수 외국계 IB도 이 시장 진출을 모색 중
6) 외국인 美주택 구입 21% 급감…중국인 구입도 4% 감소
- 미국 주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21%나 급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
- 지난 3월 말로 끝난 회계연도에 외국인의 미국 주택 매입액은 1천210억달러로 직전 회계연도의 1천530억 달러보다 20.9% 하락
- 이처럼 외국인의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것이 주택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 미국의 대외 정치적 긴장 고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
- 중국인들은 미국 주택시장에서 여전히 큰 손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해외 송금을 규제하고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매입액도 304억달러로 직전 회계연도보다 4% 감소
7) 강남집값 곤두박질치다 다시 꿈틀, 왜?
- 하락세를 타던 강남 집값이 다시 상승 중
-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주 만에 실거래가가 2억원가량 뛰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은 모두 상승
- 부동산전문가들은 정부가 각종 규제를 강화함에도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기업 환경이 악화돼 주식 등 투자환경이 좋지 않아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
- 집을 사려던 사람들이 집값이 내려온 타이밍을 잡아 매수에 나섰지만, 앞으로 거래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
[건설단신]
O 반포3주구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확정
O 서울 지하도상가 '임차권 사고 팔기' 전면 금지
O 지방만 잡은 8·2대책… 서울 집값은 더 뛰었다
O '어닝 서프라이즈' HDC산업개발, 하반기에도 가속
O GS건설의 새로운 승부수…필리핀에 '에너지 자립섬' 추진
O 현대건설, 상반기 순익 3418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O 국토부·서울시 실거래내역 제각각…혼란 초래
O "그래도 해보자"…강화된 안전진단에 도전하는 단지들
O '절세절명'의 다주택자…땅 증여 사상 최대
O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평균 18.48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
O 서울아파트 분양권, 거래 절벽인데 팔리면 '신고가'
[금융 경제 뉴스]
1) 불황에도 뛰는 물가 … 소득주도성장 강타
- 농산물, 외식비, 기름값 등의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뛰면서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소득 주도 성장을 물가가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
- 한국은행은 정부가 사실상 관리하는 전기·수도·가스요금 등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이 올 2분기에 2.2%라고 발표
-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의 핵심인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만큼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
- IMF는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
2) 美 월가, FAANG 저물고 MAGA 시대 온다
- 미국 월가의 대형 IT 기술 기업 선호도가 최근의 실적 발표 이후 바뀌고 있다는 분석
- 그동안 FAANG을 의미했던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증시를 이끌어왔으나 지난주 2·4분기 실적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구글, 아마존을 의미하는 MAGA에 월가가 더 주목하고 있다는 것
- 페이스북은 매출과 글로벌 하루 사용자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고, 넷플릭스의 경우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둔화
- 페이스북의 추락에 공룡 IT기업들인 ‘빅텍(Big Tech)’들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시대가 끝나지 않았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는 MAGA가 점점 지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보도
3) 글로벌 경기, 미국만 '직진'… 中·日·유럽은 성장세 멈칫
- 글로벌 경기 흐름이 미국은 감세 정책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중국과 유럽, 일본은 성장 속도가 주춤
- 미국의 2분기 GDP는 4.1% 증가하며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도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대단히 좋다”고 언급
- 이에 비해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7%로 1분기 6.8%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프랑스는 예상치 1.9%를 밑돈 1.7%, 일본도 경기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
- 5월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미국(100.2)만 기준선 100을 넘어 미국은 감세로부터 힘을 받고 있으나 중국은 성장이 식고 있고 유럽은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
[금융단신]
O 자영업자의 경기 전망, 월급쟁이보다 급격하게 악화
O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대출 한도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
O 7월 바이오주 투매 사태…주범은 '외국인'과 '공매도'
O 시중 4대 은행, 이자 장사로 상반기 10조 원 수익
O SK하이닉스·현대차 등 자사주 매입·배당에도 `시들시들`
O '대통령 만난' 이재용, 투자·고용·공헌 '통큰 계획' 내놓는다
O 삼성생명, 즉시연금 일괄지급 거부… “법적 판단 받겠다”
O 지방 미분양 3년 새 3배 불었는데…국토부 “아직 괜찮은 수준”
O 고꾸라진 4050 '나홀로 창업'…중장년층 대책없는 정부
O 공정거래법 개편 특위 권고안… 벤처지주회사 활성화 위해 규제 완화 권고
O 최고 실적에도 피 마르는 한국 반도체, 기대반 걱정반
O 블록체인업계 전문가들 잇따라 한국 찾는다
O 이자장사로 성과급 잔치… 4대銀 평균연봉 1억 육박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