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피아노 독주회
Joonhee Kim Piano Recital
낭만으로의 초대 Ⅲ
2023. 12. 8 (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지클레프
후원 / 서울예고, 일리노이 음악대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총 동문회
입장권 / R석 3만원, S석 2만원 (학생 50%할인/대학원생포함)
티켓예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YES24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Profile
Pianist 김준희
‘유려한 테크닉과 감수성을 고루 갖춘 연주자’, ‘풍부한 낭만성을 소유한 동시에 사색적이면서 논리적인 구성을 구현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준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기악과(피아노 수석 입학 및 우등졸업)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박사과정과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그는 일찍이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전국 학생음악 콩쿠르 대상 및 문교부장관상, 문화일보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틴에이져 콩쿠르, 삼익 콩쿠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한국 피아노학회 주최 신인음악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여 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만 10세 때 FM 라디오 교육방송에 두 차례 출연하여 연주하였으며, 만 14세 때 첫 독주회(유림아트홀)를 개최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 예원학교 실기 수석으로 예원 오케스트라와 협연, 서울대학교 실기 수석입학으로 KBS FM 공사 창립기념 프로그램 연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연주회 및 춘계 피아노 연주회, 음연 주최 젊은이의 음악제에서 연주, JM 오디션 데뷔 리사이틀,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 등 많은 연주를 통해 피아니스트로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매 학기 성적 우수 장학금과 일리노이 대학 Accompanying Assistantship, 샌프란시스코 음악원 Janet Rose Scholarship을 수여받으며 학구적인 면모를 나타내었고, 미국 유학중에도 학업뿐만 아니라 American Liszt Society Annual Conference 연주, UIUC Percussion Ensemble연주, 세 차례의 San Francisco New Music Ensemble 연주를 비롯하여 일리노이,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버클리, 산 마테오 지역에서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Aspen Music Festival과 오스트리아 Bösendorfer Academy등의 음악제에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故Lazar Berman, John Perry, Stephen Hough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적 기량을 쌓았으며, Los Angeles International Liszt Competition, Carmel Music Society Competition에서 상위 입상하여 한층 성숙된 연주자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독주회 이후,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에서 ‘낭만으로의 초대I·II’, ‘처음 만난 사랑’ 등의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포함하여 총 열 여섯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그 중 다섯 번의 독주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건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 연주회, ‘음악, 법의학자를 만나다-슈베르트 편’, 화폐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전남대학교 교수음악회, 협성 피아노앙상블 연주회,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신작가곡 발표회,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 다락 콘서트 초청 리사이틀, Ukraine Zaporozhye Philharmonic Glinka Symphony Orchestra, Rumania Oltenia Philharmonic Chamber Orchestra와 협연 등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전개하였다.
2012년에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의 베스트 뮤지션에 선정되었으며 <슈베르트의 소나타 D.960, 삶과 죽음을 통한 해석(2018)>, <BTS의 노래와 유엔연설문을 소비하는 청소년의 정서탐색화 심리표상(2018)>, <윤이상의 오라토리오 ‘연꽃 속의 진주여!’에 관한 연구 (2019)>, <K-pop에 대한 연구 동향 분석(2019)>, <음악명상 연구논문 분석과 비판적 고찰(2022)>등 학문 융합적 사고 중심의 학제간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법보신문에 3년동안 클래식 음악과 불교가 결합된 학술 칼럼을 3년간 연재했고, 이를 바탕으로 발간된 단행본 <클래식을 만난 붓다(2021)>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BBS 라디오<박경수의 아침저널>의 전문 패널로 1년 동안 출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청호 웹진에 칼럼 「음악의 전당」을 연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TA, 일리노이 대학 반주 Assistant, 스탠포드 대학교 Visiting Scholar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립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심화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대학원,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Program
Franz Schubert (1797-1828)
Sonata in A major, D. 664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III. Allegro
4 Impromptus, D. 899
No. 1 in C minor
No. 2 in E♭ major
No. 3 in G♭ major
No. 4 in A♭ major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Variations and Fugue on a Theme by Händel, Op.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