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1pt;">대만 불광산사에서 환희심을 일으키는 새벽 예불을 끝내고</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벅찬 감동으로 그 큰 법당에서 부처님을 독대하고 108배를 하면서</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부처님께 딱 한 가지만 발원했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부처님! 저는 수행하는 마음이 물러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strong></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정말 남은 여생은 옳곧게 수행을 하며 내생을 준비하고 싶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내생에는 절대로 미혹에 빠지지 않고 바로 동진출가 하고 싶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대만에는 참으로 수승한 비구니 스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직접 봰 원조사와 제원사를 창건하신 주지스님이하 원조사 스님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인터넷으로 봰 자재공덕회의 증엄스님...</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불광산사를 창건하실때 성운대사님과 함께 하셨다는 비구니스님 5인방...</span></p><p><span style="font-size: 11pt;">80%가 비구니스님이라는 대만 불교계에는 참으로 훌륭한 비구니스님이 많이 계셨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그 작은 땅에서 놀라움을 넘어 경의감과 신비감마저 드는 그 큰 대작불사를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원만히 성취하는 그 원동력이 어디서 나올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비구니스님이 많이 계시니까"라고 하던 무애안 법우님의 말이 자꾸 생각납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아직도 남존여비 사상이 관습적으로 뿌리 깊게 남아 있는 한국불교계에 비하여</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대만은 비구니스님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나라도 비구 비구니를 분별하지 않는 시대가 하루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제도적으로 아무런 차별없이 누구나 마음껏 뜻을 펼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이전에는 내생에 꼭 남자로 태어나서 비구스님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대만사찰 순례를 하고 난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남녀를 떠나서 건강하게 태어나서 옳곧은 수행자가 되기를 발원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그 준비단계로 제일 먼저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지금 여기에서 바로 수행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정진하며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그 어떤 경계가 다가와도 수행하는 마음이 물러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span></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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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우님의 신심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그저 수행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법우님의 칭찬은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법우님도 그렇게 느끼셨네요. 저는 법우님같은 원대한 발원이 없지만, 그저 오늘 하루 수행자로 살기만 바랍니다.
법우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저 오늘 하루 수행자로 온전히 사는 것이 얼마나 원대한 발원인데요~
법우님 덕분에 목탁소리에 수행열기가 차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그 발원 이루어지이다. _()()()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우님이 발원하시는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대만에는 비구니 스님이 주가 되나 보네요. 대단하네요.
법우님들의 절수행에 소식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함께 정진해나가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네~ 축원 감사합니다^^
쉼없이 열심히 정진 할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잘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함께 수행하는 도반의 힘을 느낄수 있을거예요.
함께 절수행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눈 감는 그날까지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길 합장합니다. 날 마다 밥 공양 하듯이 수행도 늘 한결 같이 꾸준히 수행 하는 심심이 자리 하시길 합장합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효원님~ 반갑습니다.
그리운 양산 통도사 정경을 자주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지금 여기 수행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정진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행의 끈을 놓은지 너무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행의 끈을 놓치지 않는 삶은 참 많고 깨끗할 것 같네요
법우님도 어서 동참 하세요~
요즘도 수영 열심히 하시나요?
수영도 좋지만 절수행도 건강에 참 좋답니다^^
보고싶은 법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우리나라는 겉으로 보기엔 남녀가 많이 평등해진 것 같지만
아직도 곳곳에 차별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의식의 변화가 아직 좀 아쉽습니다...
발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원 감사합니다~
법우님도 절 수행에 동참 하셔서 반갑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감사 합니다.정진 합니다._()_
벽송법우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_()_
정진_()_감사합니다_()_
광명법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진여심 법우님~
이제 여독은 완전히 다 풀렸겠지요?
법우님이 함께 동참하시니 힘이 더 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감사 합니다 사랑합니다.
불심향 형님~
아직 허리와 발가락이 낫지 않아서 힘드시겠습니다.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