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너무 좋아하는 책속의 그 미스터리한 인물, 비록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에게 반했다.
우리집 책장에 추리소설, 귀신전, 기타 등등 유명탐정에 관한 내용을 다른 책들로 가득하다.
더구나 아들을 키우면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매니아가 되버렸다.
어린 아들이 TV를 통해서 명탐정 코난을 보면 덩달아 신나서 같이 빠져버린다.
그래서 웬만한 장면이 나오면 아... 바로 척 하면 척 하고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정도로 코난 도일을 좋아한다.
셜록홈즈는 시대를 거르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어모우며 책으로,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뻔하디 뻔한 내용이 아니라서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사건의 문제를 미리 맞추지 못하기에 더더욱 팬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셜록홈즈의 추리이야기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번 쭉 흝어보면 감잡고 찾아오게 된 경위까지 알아서 맞춰버리는 신기한 추리능력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셜록홈즈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지난 8년사이 팬이 되버린 것도 명탐정의 추리이야기에 반해버려 그의 책이란 책은 다 들고 읽으면서 알게된 그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번뜩이는 추리와 날까로운 통찰력은 그의 새로운 사건을 의뢰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그 순간부터 빛을 발휘한다.
이 책을 통해서 셜록 홈즈를 알게 되면서 수 많은 제 2, 제 3 의 셜록 홈즈, 코난 도일을 탄생시키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등장인물 1, 셜록 홈즈 2, 그의 조력자 왓슨, 이 두인물은 독자인 나의 시선에서 볼때 탁월한 추리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제 3 의 등장인물은 존 스콧 에클스, 셜록 홈즈에게 그로테스크한 경험을 했다며 의뢰한 인물이다.
그로테스크한 경험? 대체 어떤 경험이길래 셜록 홈즈에게까지 의뢰를 하게 됐을까?
그레그슨 경위와 베인스 경위도 범인을 잡고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내용인즉은 근교 등나무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찾기위한 추리가 시작된 것이다.
의문의 쪽지로 시작된 의문의 살인사건, 읽다보니 푹 빠져버렸다.
간단한 복수 살인극일꺼라 결단을 서둘러 내려버렸었는데 결론은 어마어마한 대륙간의 분쟁?싸움으로 판이 커져버렸다.
셜록홈즈는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베인스경위의 날카로운 추리력도 혀를 내드를만큼 대단했다.
추리문학의 영원한 고전이라 불리을 정도로 셜록홈즈의 매력은 장난 아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