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3.10.22(일요일)
2.어디를: 오전 일찍 시흥갯골생태공원 한바꾸 돌아보고, 늠내길따라 나즈막한 산봉우리를 오르내린 다음 자리를 옮겨
월대봉 짧은 산행후 연꽃테마파크 맛보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4.날씨: 쨍한 날씨에 가끔 서늘한 바람~, 조망은 그런데로 좋은편~
5.산행 경로(늠내길): 시흥시청 뒤쪽 이면도로 삼거리~늠내길1코스 안내판 나무계단 오름~쉼터의자~나무계단~옥녀봉(
101.4m, 운동기구쉼터,이정표)~이정표 작고개 방향~개인사유지 쉼터 지나~나무계단 오름~87.1봉~철탑~
경작지, 철탑 연이어 지나~안동권씨세장지 표석 갈림길 직진~철탑,쉼터 연이어 지나~작고개삼거리 왼쪽~
내려선 작고개 맞은편 나무계단으로 올라~운동기구 쉼터 갈림길 연이어 지나 오름~나무계단 길게 오름~
군자봉(198.4m, 군자정, 대삼각점, 성황사지 팻말)~바위 박힌 상그런 내림길~만남의숲 쉼터 갈림길 직진~
갈림길 왼쪽으로 오름~철탑 지나 묘지군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나무계단 오른쪽으로 횡단보도 건너감~
주유소,진덕사 사이 포장도로따라~오른쪽 갈림길 지나~오른쪽 늠내길 이정표 지나쳐 진덕사로~진덕사
돌아보고 오른쪽 삼성각 방향으로~마지막 건물에서 가파른 사면으로 올라~오른쪽으로 뚜렷한길~늠내길
합류~왼쪽으로 나무계단 내려~쉼터의자 지나 왼쪽으로 휘어지는 텃밭길따라~오른쪽 마을로 내림~이정표
잣나무조림지1km 방향 왼쪽으로~반사경 오른쪽 늠내길 표지기따라~도로 어린이집 왼쪽으로~우드앤유
가구백화점 왼쪽 늠내길 이정표따라~약30m 진행 오른쪽 늠내길 표지기따라~잣나무숲길 지나~포장도로
왼쪽 늠내길 버리고 오른쪽 철조망 타넘고~넓은 묘지길따라~잣나무숲 지나~늠내길 합류 나무계단 오름~
쉼터 의자 지나 가파른 오름~수압봉(140.4m, 산현동갈림길 팻말,쉼터)~왼쪽으로 내림~올라서면 쉼터의자
삼거리(중앙공원갈림길 팻말)~오른쪽 가파른 내림~사티골갈림길~오름길~이정표삼거리(관무산 갈림길
팻말,쉼터)~오른쪽으로 내렸다 오름~쉼터의자 연이어 지나~가파른 오름~지형도상 관무산(205.6m)~
30여m 더 진행하면 관무산 정상석(해발고도 틀림,이정표)~이정표 물왕저수지 방면 내림~쉼터 정자~
내림길~물왕숲캠핑파크 지나~운동기구쉼터,약수터~월미마을 지나 도로 왼쪽으로~농협주차장 종료
(걸은 거리 10km, 걸린 시간 3시간 50분)
늠내길: 늠내길이란 명칭은 시흥의 옛 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잉벌로(仍伐奴)란 이름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유래된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히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늠내 코스는 '숲길(12km)' '갯골길(16km)' 옛길(11km)' '바람길(15km)' '정왕둘레길(13km)' 총 5구간으로 운영되는데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지닌 도시 시흥은 걷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좋은 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늠내길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게 찾아낸 길이다. (인터넷 참고)
바람불어 좋은 날?~
좃키는!~ 덜덜 떨리구마는!~
요 며칠 사이에 아침 기온은 뚝 떨어져가 5~6도를 오르내리는 초겨울 날씨다!~
낮 기온은 22~3도 정도이니 기온 차이가 마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귀여분 손녀 공주님 둘이 약속이나 한듯 똑같이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독감에 걸리가
방콕중이라고!~
인제 코로나는 4급 전염병으로 강등당해가 걸리도 마스크를 하고 학교에 갈수 있는데
2급 전염병인 독감은 일단 걸리마 5일간 학교 정문으로 못드간다 칸다!~
본의 아니게 짧은 방학을 한셈인데 공주님한테 모시모시 전화를 해가 학교 안가이 존나 물어보이
친구들하고 수다도 못떨고 선생님이 괴안나 카미 전화가 자꾸와가 답답해 미치겠다 칸다!~
쪼매한기 무신 어른시러분 소리를!~
아침묵고 동네산이나 갔다올라꼬 현관 문을 열고 나오이
허걱!~ 바람이 씽 지나가이 코 끄티가 시리다!~
얼른 드가가 얇은 패딩을 바람막이 안에 걸쳐 입고 나온다!~
10월초 까지만 해도 온몸을 땀으로 목욕을 하미 산행을 했는데 어느새
가을은 성큼성큼 다가와 겨울과 바톤 터치를 할라꼬 폼을 잡는다!~
담주 마님이 바람씨러 간다카는 설악산에는 올해 첫눈이 왔다 카고~
햇또를 박고 군부대 때문에 임시 정상 노릇을 하고있는 제1운동기구 쉼터로 투닥투닥 올라가보이
헐!~ 바람불고 추버가 그런지 사람이라꼬는 안보이네!~
손이 시러버가 역기는 못하고 잔차 타는거 200뿐 시루고 얼른 내리온다!~
오늘은 저거 엄마 생일이라꼬 둘째넘이 점심 한그릇 하자 케가~
담 주중에 생일인데 평일에는 시간을 못내이 미리 마이가리 하는 셈이다!~
투다닥 보림사로 내리오이 뿌직!~
엄마야 이기 뭐꼬?~ 바람이 마이 불어가 그런지 암은행나무 알개이가 완전 발목 지뢰다!~
이 띠바들이 인제 은행 알개이가 생기마 얼른 뚜드리 널짜가 빨리 수확해서
주민들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꼬 방송에는 조떠들디마는 개코나!~
이래가 집에가마 똥꾸렁내가 온 집에 진동하지 시퍼가
풀입으로 매매 비비고 절 안 수도깐에 가가 신발 창을 씻고 가야 되겠다!~
절 안으로 내리서이 이야!~ 인제 관세음보살님 탱화가 완성이네!~
첨에는 여패 약빙 긋은기 있어가 약사여래불인강 켔띠 관세음보살님이라고!~
여패있는거는 약빙이 아이고 감로수 빙인데 관세음보살님 특징은 감로수 빙에 버드나무를 꼽아논기라 카네!~
오늘도 우리 가족과 얼빵한 넘이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가호 아래 무탈 하기를 손바닥을 싹싹 비비고 내리온다!~
그것도 맨입으로!~^^
점심때 아들 넘이 어디 가까예 케가 무심코 예전 직장 생활할때 가끔 모임을 했던 유명 짱깨이 맛집으로 갔띠
허걱!~ 요리 하나에 10만원 가차이 한다꼬?~ 이래 마이 올랐나?~ 하나만 시키라 하나만!~
그 중에 젤 싼 탕수육을 낑가가 무려 시개나?~ 아들넘한테 미안해가 안물라 카던 독주를 두빙 비아뿐다!~딸꾹!~
오늘은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전뿐주에 갈라카다 비 소식에 미라났던 시흥쪽 꽃기경 겸 쪼매한 산따묵기를
하러 간다!~
산행중 최고봉이 200m대라 거저 물라 켔띠 산이라 카는거는 높기나 낮기나 만만한기 없다!~
주말이라 복잡하지 시퍼가 오전에 갯골생태공원 기경을 먼저하고 시청뒤 신설 빌딩들이 마이 보이는 삼거리에 도착하이
오전 10시 50분이 다되간다!~ 주소를 찍어보이 시흥시 장현동 666번지네!~
들어온 방향으로 눈을 돌리마 늠내길1코스 안내도 여푸로 나무계단 오름길이 보인다!~ 출발!~
터덜터덜 올라가마 이내 능선으로 올라서고 현수막 왼쪽 쉼터 의자를 지나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늘의 첫번
타자 옥녀봉!~ 옥녀봉 팻말이 박히 있어가 그런줄 알지 이름의 유래는 알지 못한다!~
운동기구 쉼터가 있는 정상에다 일당들의 표지기를 떼거리로 걸어두고 이정표 작고개 방향으로 내리선다!~
정상 표목이 있는데도 표지기를 거는기 쪼매 찜찜하다!~ 앞으로는 자제해야 되지 시푸다!~
투닥투닥 내리서면 개인이 정원을 참하게 맹글어논 곳으로 내리서고, 다시 나무계단으로 올라서면 지형도상 87.1봉!~
표지기 꺼내기 귀찬아가 둘레길 표지기 뒤에 고도 표시를 해두고 내리서면 이내 송전탑을 만난다!~
이 동네는 쪼매한 야산에다 송전탑을 줄줄이사탕 처럼 마이 박아났네!~
터덜터덜 내리서면 시가지가 가찹은 야산이라 텃밭을 마이 일구어났다!~ 헐케 매매도 한다 카미 써부치 놓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는 아파트 숲이다!~ 그래가 그런지 아파트 갈림길 쪽에서 주민들이 마이 올라오네~
87.1봉에서 고도 표시를 하고 엔진오일도 갈아여코 하다보이 일당들은 멀찌감치 달아났다!~ 투닥투닥 따라가다 보면
이 산은 뫼들 일족들 묘지 전용 용도로 씨는 산이라 카는 '안동권씨세장비묘원' 표석을 박아났는 사거리 갈림길!~
작고개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간다!~ 올라서서 철탑, 쉼터를 연이어 지나면 작고개 삼거리 말뚝이 박히있고, 왼쪽으로
내리서면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작고개!~ 정확한 고개는 왼쪽으로 더 올라간 곳이지만 이곳을 통칭 작고개라고 부른다~
맞은핀 군자봉으로 오르는 입구에는 안내도가 보인다!~ 물 한모금하고 잠시 쉬가 간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잔차를 타고 댕기는 넘들이 븅알이 톡티나온 쫄쫄이를 입고 휴식중인 갈림길!~ 사색의숲이라 카는
이정표 갈림길을 올라서면 군데군데 쉼터가 보이고, 다시 나타나는 가파른 나무계단!~ 요분에는 어씨 기네!~
사색은 개코나!~ 땀구멍만 자극시킨다!~ 천처이 올라서이 '군자정'이라꼬 이름표를 달고있는 군자봉 짱배기에 올라서는데
대삼각점도 보이고 여기에 오래전 성황사(城隍祀)란 제당이 있었다는 안내문이 꼬피있다!~
큰 느티나무도 성황당고개를 넘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깊었을 나무인듯 싶다!~
먼저 올라온 나케한테 산사랑은 어데갔노 카이 꽁다리 불붙은 황소 맨치로 달라뺏다 카네!~ 난중에 일당들이 월대봉에
올라 모시모시 연락을 해보이 당초 계획에 없던 산 하나를 더 따묵고 월대봉을 거쳐 연꽃테마파크에서 기다린다 카네!~
급이 틀리는 산꾼하고 같이 댕길라 카이 넘사시럽다!~ 카기나말기나 12시가 다되가가 평상에 퍼져가 요기를 하고 간다!~
진덕사로 내리가는 길도 상그럽네!~ 울퉁불퉁 바우 덩거리라 버벅거리미 내리간다!~ 잠시후 만남의숲이라 카는 쉼터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면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왼쪽으로 올라간다!~
100~200m 내외의 뭐만한 산이라꼬 거저 물라 카다가 더분 콧김을 내뿜으며 잔물결긋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보마 괜히
머쓱해 지기도~ 갈림길, 철탑을 연이어 지나 무덤군 왼쪽으로 휘어져 나무계단을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띠띠빵빵 소리가
요란한 신작로가 티나오고~ 마침 파란불이 들어온다!~ 투다닥!~
횡단보도를 건너 주유소와 진덕사 표석 사잇길로 들어서면 잠시후 농장 갈림길을 지나고, 잠시후에는 늠내길 이정표가
보이는데 진덕사 기경을 하고 갈라꼬 일단 무시한다!~
지나노코나이 '현불사 진덕사'라 카는 절 이름을 볼때 절 동편 삼각점이 있는 99.4봉에 올라 현불사 흔적이나 찾아보까
카던 애초 생각은 고마 깜깜이가 되뿐다!~ 정신이 이래 없어가 우야노?~ 걱정이네 참말로!~
뒤에서 띠띠뿡뿡이 빵빵거리도 귀가 어두분 김선배는 비키주도 안하고 궁디를 삐딱거리미 계속가이 뒤에서 할마씨가
감을 지른다!~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배우러 절에 오는 사람이 저래 감정의 끄내끼를 마구 흔들미 댕기가 될라?~
진덕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절로 추정은 되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길이 없고 지금의 건물을 1940년 다시 지을적에
땅속에서 조선 말기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처님이 불쑥 올라왔다 카는데 대웅전 센타에 안자계신 저 부처님인강?~
대웅전 오른쪽으로 길이 보이가 그쪽으로 삼각점봉인 99.4봉으로 올라갈라 켔띠 일당들은 벌씨로 삼성각 쪽으로 뿔뿔
올라가뿐다!~
내가 오룩스맵에 이쪽으로 트랙이 끄이있다 카이 잠시 궁디를 내라놀라 카던 나케도 일당들을 따라 후다닥!~
혼자 독불 장군 행세를 하기도 그러코 따라간다!~ 삼성각을 지나 마지막 문패없는 건물을 만나마 길은 뚝이고~
언뜻보마 길이 없는 긋해도 가파른 절개지로 올라서마 우리 일당들 맨치로 일로 올라간 사람들의 족적이 뚜렷하다!~
잠시후 다시 늠내길 표지기를 만나고~
다시 왼쪽으로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혼자 뻘쭉하이 안자있는 쉼터 의자를 지나게 되고, 왼쪽으로 휘어져 텃밭길을 지나면
이정표가 친절하이 왼쪽으로 1km 가마 늠내길 가는 잣나무 조림지라 칸다!~ 당근 왼쪽으로~
좁은 골목길로 터덜터덜 가다보마 반사경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늠내길 표지기가 빼꼼하이 고개를 내밀고, 오른쪽으로
신작로로 나가이 이분에는 왼쪽으로 가라칸다!~
어린이집 왼쪽 인도따라 터덜터덜 걸어가이 요분에는 우드앤유 풍선 왼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뒤따라 오는 일당들을 확인한뒤 이정표를 따라 들어서면 공장 전 오른쪽 나무에 늠내길 표지기가 메롱!~ 아 어지러버라!~
이정표에 잣나무조림지라 케가 멋진 숲일줄 알았띠마는 오른쪽 사면에 및그루만 보인다!~ 허풍도 풍선이가 머꼬?~
잠시후 마을 도로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돌아나가는기 늠내길이지만 하도 뺑빼이를 돌리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옮기가
능선으로 막빠리 올라 가기로!~ 송교수하고 둘이만!~
철망을 타넘고 갈때만 해도 길이 없는긋띠 10여m 진행하마 이내 고속도로긋은 묘지길과 만난다!~ 제주고씨묘를 연이어
지나 묘지길을 따라 가다가 잣나무숲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야 이 띠바들아 일로는 출입금진데 와 들어왔노
카는 안내판이 부터가 꾸지럼을 한다!~ 미안쏘리!~
오름길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이산가족이된 일당들을 다시 만난다!~ 잠시 휴식하다가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쉼터 의자를 지나 짧은 오르막 뒤에 이름도 괴상한 수압봉으로 올라서이 여는 '산현동갈림길'이라 카는 푯말이
꼬피가 있다!~ 쉼터 의자에 안자가 뭐 만한 산이라꼬 새피하이 보다가 기아가 말을 잘안듣는지 털털거리는 김노인을
기다리고~
쉼터의자에 안자가 물한모금 한뒤 다시 떼서리로 표지기를!~ 뫼들 표지기가 너무 짝아가 둘째넘한테 5센찌 정도 길게
맹글어 돌라케야 되겠다!~ 500장 정도 하마 될라?~ 이 띠바야 그때까정 산에 가지 시푸나 300장 해라!~ 아 예 예!~
잠시후 왼쪽으로 내리섰다가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의자를 지나 중앙공원 갈림길, 관무산으로 갈라꼬 왼쪽 능골길을
버리고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내려서서 사티골 갈림길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곳에 관무산정상 갈림길 이정표겸 팻말이 서있다!~
왼쪽 능곡동중앙공원 방향에서도 주민들이 따문따문 올라온다!~
오른쪽 큰나무 허리를 쓰다듬으미 내리간다!~ 내리서서 쉼터의자를 연이어 지나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바우가 삐쭉하이
올라온 곳이 지형도상 관무산 정상인데 정상석이 안보이가 잠시 당황한다!~
전면으로 보이 30여m 전방에 정상석이!~ 오른쪽 서울 산따묵기 고수들 표지기가 보이는 곳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정상석 있는 곳으로 가보이 여도 조망은 없구마는 정상석을 올리났는 능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산꾼들이 없나?~
후미들을 기다맀다가 여는 정상이 아이고 정상석을 갖다논 곳이라 카미 뻥티기를 해났는 정상석 고도를 바로잡아 논는다!~
이정표 물왕저수지 방면으로 내리서면 이내 전망이 트이는 쉼터 정자를 만나 물왕저수지 방면을 내리다 보고, 그 뒤로
길게 누버있는 한남정맥 산줄기도 올리다 본다!~
잠시후 다시 투닥투닥 내리서면 물왕숲 캠핑파크를 지나 월미마을로 내리서게 되고 왼쪽에 보이는 맛집 정통국수집으로
좌향좌를 해가 농협 주차장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린 시흥시 늠내길 제1코스를 마감한다!~
내리온 김에 인접해있는 물왕저수지 둘레길 맛만 보고 가기로!~ 물왕저수지 방면은 소문난 맛집들이 밀집되 있어노이
차하고 사람들한테 치이가 걷기조차 힘들다!~
시간이 없어가 입구만 간단스키로 15분 정도 돌고 온다!~ 규모가 상당한 물왕저수지를 한바꾸 다 돌라 카마 두어시간은
족히 걸리지 시푸다!~
(월대봉)
5-1.산행 경로: 하중초교뒤 공터(시흥 하중동 889번지)~대우아파트 뒤쪽으로~시계방향으로 크게 휘어 올라~능선 사거리~
오른쪽 쉼터 정자 방향~나무계단 긴 오름~월대봉(96.5m, 정자, 산불초소, 안양448 삼각점)~능선 사거리로 빽~
오른쪽 연꽃테마파크 방향~나무계단~운동기구 쉼터,약수터~나무계단~시흥시농업기술센터 왼쪽 연꽃테마파크~
연꽃지고 없는 황량한 연꽃밭 입구만 돌아보고 다시 시흥농업기술센터로 복귀(걸은 거리 1.6km, 걸린 시간 30분:
공원 제외시 1.2km에 25분 정도 소요)
월대봉 산행은 산행이라기 낯간지러울 정도 야산으로 산행 거리가 너무 짧다!~ 하중초교 뒤편 공터에서 대우아파트
뒤 담장따라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져 오르면 이정표가 보이는 능선 사거리!~
오른쪽 정자 쪽에는 부지런한 아저씨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위해 빗자루를 들고있다!~
제법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이내 육각 쉼터 정자와 자물통을 채아났는 높다란 산불초소가 보인다!~
월대봉 정상이다!~
'안양 448' 삼각점을 보이 이 동네가 위수지역인 강일님이 생각나네!~ 맛있는 괴기 사준다 카디 불발됐다꼬?~
표지기를 걸어두고 후다닥 이정표 사거리로 빽~오른쪽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운동기구 쉼터와 약수터가 보이는데
일행들은 뿔뿔 내리가뿌고 뫼들 혼자 관곡청년회에서 파났다 카는 '산신약수터' 물맛을 보는 것으로 산신령님께 대표로
문안 인사를 하고 후다닥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쪽으로 내리선다!~ 번개불에 콩 뽁아묵듯 짧게 끝난 산행이다!~
잔치가 끝난 연꽃테마파크는 황량하다!~ 그래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산책로 용도로는 아직 유용한듯!~ 가족 단위로
산보나온 주민들도 더러 보이네!~
연꽃 단지내 연꽃밭은 개인 사유지끼네 눈으로만 보고 노터치라 카는 경고 현수막이 펄럭이는 연꽃테마파크 기경은
비빔국시가 퍼진다 카는 수진씨의 무전을 받고 철수!~
개인 소유인듯한 정자 우에 퍼져 안자가 비빔국시에 소맥 두어잔 간단스키 뒷풀이를 하고 갈길이 멀어 서둘러 출발!~
대구까지 먼 거리를 베스트 드라이버 박대장이 달리고 달려 한 여름이면 아직도 해가 있을 시간에 도착했다!~
담주에 만나기로 하고 용산역에서 빠이빠이!~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 1번 출구로 올라오이 컴컴한기 오후 8시 반이 다되간다!~
비빔국시 한 접시를 뭇는데 와 이리 배가 출출하노?~ 접시기가 짝아가 그런강?~
탄수화물 보다 채소를 마이 무가 그런강 모리겠네~
지금 집에 가바짜 맨밥이나 묵지 시퍼가 오랫만에 뚝빼기집 예쁜 아지매를 보러 간다!~
터덜터덜 걸어가 집근처 뚝빼기 집으로 가이 어?~ 예쁜 아지매는 안보이고 임무 교대를 했나?~
젊은 아지매가 뉴패이스로 새로 등장했다!~
뚝배기를 받고보이 일주일 내내 술에 시달맀는데도 고깃집이라꼬 또 술 생각이 나네!~
요분에만 묵고 절주 상태로 전환해가 딱 끈어뿌야지!~ 띠바가 돈 안든다꼬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잘도한다!~
밥은 안묵고 뚝배기만 안주삼아 묵기로 하는데
묵다보이 막걸리가 눈앞으로 왔다리갔다리!~ 보소 아지매 여 불로 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