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의 기공 수련기 - 24.06.08(토) ⭐️
제목 : 기공수련 - 활진(活眞)의 존재로 각성하다.
토요일
오전 진료를 보기 위해 늘 방문했던 신경외과를 갔다.
의사 선생님에게 증상을 이야기 하니.. 등 근육 쪽 인대가 좋지 않다고 한다.
잘못된 생활 패턴이 개선되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고 하신다.
오래 앉거나.. 양반다리와 같이 부담되는 동작을 줄이라고 하신다.
근육 주사 치료와 물리 치료를 받았다.
물리 치료는 체외 충격파와 열치료, 그리고 전기 자극치료를 받았다.
오른쪽 발바닥 위도 약간 먹먹한 느낌이 있는데.. 제발 허리 디스크 재발이 아니길 빈다.
감기나 독감, 그리고 코로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그런데.. 척추 질환은.. 오랜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는다.
통증을 참아내며.. 견뎌 가야한다.
다시 겪고 싶지 않은데..
수련 전부터 안 좋았던.. 척추..
기공 수련을 통해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완전한 완치는 어렵다.
특히.. 추간판 손상이 한번 있었고.. 나머지 부위도 가능성이 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종합검진을 받으면.. 항상 MRI 촬영을 통해 살펴본다.
좋아졌지만.. 언제든지 재발 가능성이 있다.
기공수련도 건강하고 젊을 때 해야한다.
참 아이러니 한게.. 나중에.. 나중에.. 이런 생각은 아닌 듯 하다.
아빠에게도 누나에게도 기 체험을 해보고 권했지만.. 나중에 해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아빠는 이제 곧 70을 바라보신다.
지금이 제일 빠르신데.. 나중에 라고 이야기 하신다.
기공수련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영적 성장을 할 수 있다.
난 단순히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권한 건 아니다..
가족이기에.. 영적 성장도 하면 좋기 때문에.. 권한 것이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 관심이 없으면 어렵다.
이제는 강제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더불어.. 나 자신도 기에 대해 맹신하지 않고 아프면 병원에 가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육체를 벗어나.. 기운체(육체)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육체를 가진 인간이기에.. 육체적 고통이나 배고픔에 대해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내 육체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본다.
잘 먹고.. 운동도 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수련을 해야 더 잘된다고 본다.
예전 수련 단체에 있을 때.. 전 스승님은 하루 1끼만 드셔도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절대 본인은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하셨다.
결국 노환으로 뇌졸중이 오셨는데.. 병원에 가지 않아 심각한 후유증을 얻게 되었다.
심각한 후유증으로.. 시력상실.. 언어능력 상실을 겪는 것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영능력자 였던 전 스승님.. 그분이 모시던 “할아버지(영적 존재)”는 왜 이 분을 지켜주지 않는가..
그리고.. 그렇게 강력했던.. 기운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아무튼.. 나는 기에 대해 맹신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수련하며 기나 영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남은 건.. 육체적 질환이니.. 이건 병원에 가야한다.
아프면 치료 받고.. 균형있게 식사하고.. 운동도 꾸준히 할 것이다.
다이어트도 꼭 성공해서 지금보단 살을 더 뺄 것이다.
위 생각은 현재 기준의 내 생각이다.
앞으로 수련하며.. 다시 바뀔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이러하다.
평소와 같이 수련을 진행한다.
앉아서 탁기제거 하려니..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당겨서.. 일어서서 탁기제거를 하였다.
아프면 힘들다..
기력을 25분 동안 받아내었다.
강력하고 밀도있게!!
천천히.. 차근차근.. 차곡차곡 채워간다.
기력 자발공과 함께.. 양 손부터 어깨까지.. 일체화 상태를 유지하며!!
발끝까지 기력을 다 받아내고 나니 기감 기력이 백회로 들어차 채워진다.
몸 전체적으로 기운이 단단히 채워지고 나니 문구가 떠오른다.
각성
초각성
강 (強, 강력하다!)
현 (賢, 지혜롭다!)
청 (淸, 맑다!)
백 (白, 밝고 희다!)
활진(活眞)
활진의 존재로 각성하다!!
활진.. 강, 현, 청, 백.. 이 모든 특징이 응집된 상태.. 매우 강력한 상태.. 그런 의미로 느껴진다.
활진의 존재로의 힘과 능력 그리고 깨달음!!
이렇게 느껴지고.. 양 손을 통해 매우 강력한 기력이 들어차기 시작한다.
이를 꽉 악물며.. 천천히.. 차곡차곡 받아낸다.
기력 자발공과 함께.. 단단하고 밀도있게..
발끝까지 다 받아내고 나니 양 주먹을 맞대며 응집을 한다.
아주 단단하게..
이어서 백회로 기감 기력이 들어차 채워간다.
백회에서 발끝까지.. 몸 전체를 기운으로 단단히 채워간다.
그리고 갈무리 하며.. 문구가 떠오른다.
더욱 더 강력해지다.
더욱 더 발전하다.
활진의 존재로 각성하다.
나의 변화를 느껴본다.
기운체(육체)의 변화가 떠오른다.
활진의 존재로 각성한 나..
긴 머리를 가지고.. 강력한 몸을 가진 형태.. 몸 주변으로 아주 환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활진의 존재..
강력하고, 지혜로우며, 매우 맑고, 아주 빛난다!!
그러한 특징을 가진 나.. 그렇게 느껴진다.
#기공수련 #기수련 #기공 #기력 #기감 #투시 #기격 #기공마을 #기공도가 #깨달음#깨우침#수련기#자발공#Onl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