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여자는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란 말을 놓지 않습니다. 그 짧은 말과 그 많은 눈물에 남자 가슴 얼마나 아플지 정작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좋은 추억이고 좋은 사람이었다 살아가면서 죽어도 잊지 못할거다... 그리고 사랑했다는 말에 남자 가슴 가는 날까지 너무 아프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하는 순간에 그래도 여자는 마음껏 울 수 있지만 남자는 삼킨 눈물 아껴두며 흘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헉 구역질 나올 때까지 담배를 물고 이름도 없는 산 바다를 돌며 쓴 소주 입에 물어야 하는 남자 마음... 여자는 모릅니다. 여자는 그 남자의 닮은 모습에 또 다른 사랑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는 그 여자 닮은 뒷 모습에 사랑은 고사하고 돌아와 새벽 내내 짧은 글에 눈물만 보입니다. 여자는 그런 남자를 모릅니다. 여자는 그 남자...여느 남자처럼 쉽게 사랑할 수 있고 많은 웃음 보일거라 생각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생각하는 것 만큼 행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웃음 보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그 사람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직 웃음 발아할 수 없다는 것을... 여자는 안다 말하지만... 정작 쓰린 가슴 하나도 알지 못합니다. 행복하라는 그 말과 함께 가는 마지막 날의 사랑해라는 말에 남자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 여자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