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나이에 음악에 더 열중하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The Kids란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게 되었고,
많은 명성을 얻은 그는 더 성공하기 위해 LA로 거처를 옮겼다.
하지만 뮤지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전화 판매원과 배달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나갔다.
1983년, 스무살에 분장사인 로리 앨리슨을 만나 결혼했으나 2년뒤 이혼했다.
로리 앨리슨은 조니뎁에게 니콜라스 케이지를 소개 시켜주었다.
실업자 신세에다가 셋집에서도 쫓겨난 그는
친구인 젊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할리우드 아파트에 쳐들어갔다.
거기서 그는 케이지가 서랍에 넣어 두었던 멕시코 돈을 훔쳐서
모퉁이에 있는 환전소에서 돈을 바꿔 끼니거리를 샀다.
" 특히 처음에는 자기네 상품에 뭔가 라벨을 붙이려고들 해요.
'반항아, 그래, 이놈은 반항아로 하지.'
와, 저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처음에 내 첫인상과 겉모습만 가지고 만든 이미지로 그들은 엄청난 압력을 가합니다.
나는 결코 그런 것을 원치않았죠. 항상 그런 것에 쫓겨다니는게 질려 있었죠.
내 입장에서 보면 조니 뎁이란 인간으로 살았던 게 아니라 그냥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나와 닮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그것이 내가 얻은 전부라는 점이었죠.
TV프로스램에 2,3년 출연하고 나면 단맛이 다 없어지게 되죠. 그러면 모든게 끝납니다. 그게 그런 청춘스타의 역할이죠
나는 그들이 나를 질겅질겅 씹다가 단물이 다 빠지면 길바닥에 뱉어 버리는 광경이 보였어요.
그래서 말했죠. "
"빌어먹을. 다 집어치워. 난 내 길을 갈거야."
90년도에 그는 위노나 라이더와 교제를 시작했고 팀버튼이 연출한 영화 가위손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
창백한 얼굴에 슬프고 순수한 눈빛.. 대사가 거의 없는 그 역을 조니뎁이 아니면 누가 소화했을지 상상도 못할 정도로 훌륭히 소화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고, 가위손을 계기로 팀버튼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가위손으로 전세계에 조니뎁이라는 배우를 알리기 시작했다.
"나는 뎁을 잘 알지 못했어요."
감독 팀 버튼의 회상이다.
"하지만 그가 어떤 종류의 덫에 갇혀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지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자기가 아닌 그 무엇으로 보는 그런 덫 말이죠.
에드워드 역이 바로 그런 역이었어요."
그는 위노나 라이더와 약혼을 하기까지 한다.
위노나와 그는 함께 동거를 하며 뜨거운 사랑을 했고
Winona Forever라는 문신을 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이다.
그리고 가위손, 베니와 준, 에드우드로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는다.
" I stared down a demon or two in my time."
94년도에 그는 위노나 라이더와 헤어지고
후에 뉴욕의 한 카페에서 케이트 모스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때의 그는 호텔의 스위트룸을 때려부숴 구속되는 등
불명예스런 일이 있었다.
흔히들 얘기하는 스캔들 메이커, 여성편력,
가쉽란의 단골손님인 조니뎁이었다.
"사람들은 나를 호텔을 부수거나, 약에 찌들어 있는...악마같은 알고있는데,
난 그런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조금도 그렇지 않아요."
95년도에 그는 LA의 The viper room을 샀다.
그날 피닉스는 뎁이 운영하는 웨스트 할리우드의 클럽
'Viper room'에 있었다.
길거리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기 직전에 말이다.
뎁도 바로 거기에 있었고.
"그는 분명히 '뭔가'를 가지고 있었고 빛이 났어요.
훌륭한 식견을 가진 뛰어난 젊은이 였다구요,
반면 그는 아직 어린애였고 바로 그 점 때문에 그런 지위에 있는 다는 것이
특히 그런 세계에서는 위험한 일이었지요.
거기서 빠져나오다니 난 정말 운이 좋았어요
하지만 리버는 빠져나오지 않았지요.
그의 앞에는 너무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를 들면 자기 가족을 가진 다는 것의 그 아름다움과 평온함 말이예요."
"내가 머릿속에서 마지막까지 하고 있던 생각은 사람들과의 관계,
여자친구 그런 것이었습니다.
바네사와 사귀게 되었던 처음 며칠이 기억납니다.
머리 앞쪽에서는 '절대 안돼'라고 생각하면서,
뒤쪽 어딘가에서 이미 매혹되었던 거죠. 그리곤,
쾅 터지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죠? 쾅."
첫댓글 조니뎁은 제가 그렇게 많이 보지도 특히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만 옛적에 가위손,플래툰(단역으로)에서 있었던 모습을 본것 만으로도 저분은 될꺼라고 생각했음... 조니뎁이랑 제가 존경하는 배우를 보면 배우로서의 무기는 아무래도 변신이 아닐까 생각함
맞소이다! 배우의 무기는 자신감과 변신이라오!!!!!
음... 저도 왠지 정감이 가는 배우(연기)였어요.
캐리비안의 해적 보고 급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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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가위손... 그 주인공이 이상한여자한테 누명쓸 때는 뭔지 이해가 안갔는데... 왜냐면 저가 조금 순수했거든요~ *^^*
와 웃기구있네 순수하?ㅋㅋㅋㅋㅋㅋㅋ 쯧쯧... 유진 드디어 정신이 이상해지신듯
네버랜드를 찾아서도 되게 좋았는데.. 캐리비안도 정말 좋았구요!!
네버랜드 보고팠는데...
전 유진님이 쓰신글에만 악플을다는 지능성 악플러입니다.
너의 모든걸 부정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