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관광 체험낚시 참가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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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솥 더위 찜통 더위란 말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게 올해는 정말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위를 못 이겨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떠나고는 합니다



↑↑참가자미 배낚시 왕초보 부부들의 체험낚시
우리나라 낚시 인구가 수백만에 달해도 한평생 낚싯대 한번 잡아보지 못 한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이제는 관광도 휴가도 눈으로 보는 時代는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기간에는 만지고 해보고 먹어보는 현장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오늘 부부가 함께 휴가차 속초에 온 이들 부부들은 한평생 살아 오면서
낚시 한 번 해보지 못 한 부부로 구성되어 참가지미 배낚시를 해보았습니다

낚시에 앞서 많은 걱정들이 듭니다
배멀미 걱정. 내가 낚시를 할 수 있을까.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과연 내가 잡을 수 있을까. 등등~

이들 부부에게는 낚시하는 모습, 모든 과정이 신기해 보이기만 합니다.
징그러운 갯지렁이, 선상명부 작성, 비린내 비슷한 냄새와 선상위에 양쪽으로 설치된 낚싯대 모두 신기해 보이기만 합니다.

막상 공현진 항에서 배시동을 걸고 포인트 앞바다를 향해 출발을 하여
약 10여분 파란 바다를 하얗게 수놓으며 시원하게 달리자 초보꾼들은 모두 밝은 모습으로 기뻐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여 울렁거리는 배에 익숙지 못해 뒤뚱뒤뚱 거리기는 하지만
모든 것이 신기해 보이기만 합니다

선장님과 사무장께서 한 분 한 분 낚시대를 사용하는 요령과 갯지렁이 꿰는 요령 낚시하는 요령등을
가르쳐 줍니다 초보꾼들은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드디어 한 분 한 분 채비를 바닥으로 내리자 곧바로 초릿대를 톡톡 치면서 어신이 옴니다
초보꾼들은 긴가민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웽하고 전동릴을 감아올려보니 깻잎 크기의
가자미 또는 참가자미가 올라 옴니다..

작은 대상어지만 고기가 올라오자 초보꾼들은 비명을 내며 기뻐합니다
여보!! 아람 아빠 이거 내가 잡았어요 호호~

아이들 손바닥 크기의 씨알의 가자미가 속속 올라오자 선상 위는 순식간에 떠들썩해집니다
멀미 걱정, 첫 경험이라 많은 걱정은 온데간데 없고 모두 낚싯대를 잡고 진지합니다.

약 30분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쯤이면 왕초보들도 어느새 꾼으로 탈바꿈 되어있었습니다
낚싯대 다루고 미끼 꿰는 등 모두 혼자서도 잘 합니다
그만큼 생활낚시 참가자미 낚시가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시간 정도 낚시 시간이 지나면서 포인트를 옮기자 여기저기서 입질왔다고
목청이 터져라 외쳐대며 기뻐합니다. 나도 왔따~~아~ 우하하하하~

여보 이번에는 제일 큰 거 잡었었요 이거 내가 잡은거 맞지요 ㅎ ㅎ ㅎ ㅎ ~
하면서 하얀 이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이 시간 만큼은 왕초들에게 무엇이 부러울까요~
가마솥 더위도 찜통 더위도 꼬리를 내리며 줄행랑을 치고 없습니다

비록 짧은 낚시 시간이지만 다행이도 참가자미 쥐노래미가 속속 올라와 왕초보들도 재미 있게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생천 처음으로 낚시를 해보지만 낚시가 이렇게 재미있을줄은 미처 몰랐다며
나도 낚시를 할 수 있구나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는 합니다..

큰 욕심 없이 말그대로 생활낚시를 즐기면 기쁨을 두 배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고급어종을 낚겠다며 덤벼들면 의외로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 고성으로 휴가일정이 정해졌다면 오후 몇 시간 시간내어 한 번쯤 선상 참가자미
낚시체험을 해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한동안 가슴에 남아있을듯 합니다.




↑↑참가자미 배낚시는 왕초보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낚시 입니다.
현지에서 전해주는 갯지렁이와 편대 채비를 하여 곧바로 낚시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 번도 참가자미 배낚시 경험이 없는 초심자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지에서 선장님이라든가 경험많은 꾼이 수시로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초심자들은 낚시장비가 없어도 조금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지에서 고가의 최신식 전자동 전동릴과 낚싯대를 실비로 빌려드리기 때문입니다.

지렁이와 낚시바늘만 오늘 필요한 양만큼 구입하면 됩니다 (몇천원 정도)

공현진 낚시마트 생활낚시 패턴

출조시간 : 오전 7시부터 출조합니다
선비 : 낚시시간 2시간 2만원

출조문의
낚시점 033-632-6692.
0선장님폰10-3352-6692.: 010-3687-6692.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55-6번지.공현진낚시마트.









↑↑무엇이 초보꾼들을 2시간동안 이렇게 기쁘게 만든것일까요/바로 깻잎만한 참가자미 입니다
부부들은 처음으로 설레는 마음로 출조를 해보니 모두 대만족입니다

낚시 중 조금이라도 큰 놈이 올라오면 웃음도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필자도 뒤에서 지켜보니 바로 이것이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합니다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구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언제나 늘 가까운 곳에 행복은 머물러 있는듯 합니다

약속 시간이 다 되어 낚시를 마친다 하니 하나같이 아쉬운 표정입니다
아~ 벌써 시간이 다 되었습니까? 하고 불평아닌 불평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오늘 체험한 부부팀은 아마 머지않아 낚시꾼으로 탈바꿈 될 듯 합니다
그 동안 낚시는 다른사람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우리, 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철수 중 수시로 낚시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를 여쭤보기도 합니다
첫 출조를 마치고 낚시점에 와서는 예약문의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이렇게 해서 낚시 첫걸음을 하여 수 년이 지나면 전문꾼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오늘 왕초보들의 낚시한 조과 입니다
씨알 좋은 참가자미도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다양한 어종이 이들 부부를 반겼습니다.

필자가 약간 심술기가 충동하여 낚은 고기를 살려줄까요, 하고 바구니를 들으니
부부 모두 캬~~악~ 안돼욧~~~ ^^



↑↑처음으로 2시간동안 낚시 체험을 마치고 어느새 울렁거리는 배에 적응이 되어
안정적인 포즈를 취합니다..

이렇게 해서 2시간 동안 잊을 수 없는 낚시를 마치고 기념을 남겨봅니다.



↑↑금방 낚은 고기를 낚시점에 주면 아주머니께서 실비금만 지불하면 깨끗하게 손질을 해줍니다.
서투른 솜씨로 회를 장만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현지에서 곧바로 뼈채썰기(세꼬시)와 가슴까지 시원한 물회를 만들어줍니다
내가 낚아 바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회와 물회 중심으로 빙둘러 앉아 건배를 외쳐봅니다.
이들 부부들은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

부부들이 최고로 강조하는 이거 진짜 자연산 맞네 이런거 어디서 먹어보겠어 하면서
진짜 맛있네 맛있어요 ^^~
시식 중에도 계속해서 자연산이란 말을 토해냅니다. 그만큼 자연산이 간절했나요 ^^

부부들의 올해 휴가에는 가슴에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무슨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있을까요 ~

아마 필자가 보기에는 이들 부부는 8월 이 달이 가기 전에 한번 이 곳을 찾을 듯 합니다. ~

오늘 취재에 협조해주신 부부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돌핀마린호 선장님 고생하셨습니다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취재 : 월간바다낚시& 씨루어 이상복 편집위원

취재협조
낚시점 033-632-6692.
선장님폰 010-3352-6692.: 010-3687-6692.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55-6번지.공현진낚시마트

[전경전]

감사합니다!
눈으로 보고 내용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무더운 날씨 안전하고 건강한 출조 동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풍운]

낚시도 즐기고 푸른바다를 보면서 여유를
찾는 모습 즐겁기만 합니다

[천년사랑]

무지하게도 더운날 바다낚시의 묘미로 한 여름날을 달래보며,
폭염속에 건강하심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신데렐라]

폭염속에서 있다보니 바다를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 지네요~ 덕분에 잠시 더위를 잊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