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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2大 정당이 헌법 초안을 비판, 국민투표에서 부결 가능성도
▲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헌법 초안에 대한 반대에도 쁘라윧 총리는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탁씬파 프어타이당과 반탁씬파 민주당의 태국 2대 정당리 군사 정권하에서 기초된 신헌법 초안을 ‘비민주적이다’고 비판하고 있어,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군정은 반대운동을 선동한 사람에게 금고형을 내리는 법률을 제정해 억압을 강화하며 국민투표 통과를 노리고 있다.
헌법 초안에 대해서는 탁씬파 뿐만 아니고 말을 아끼고 있던 반탁씬파 민주당에서도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아피씯 당수는 이번달 초순 기자회견에서 헌법 초안에 대해 “민주주의의 후퇴다”며 비판했다.
3월 하순에 공표된 초안은 군인의 총리 취임 길을 열어놓거나 상원 공선제를 폐지하고 군정이 의원을 임명하거나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민정이관 후에도 군이 정치에 계속 관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민주당은 2014년 쿠데타 전에 탁씬의 여동생 잉락 총리(당시)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군과 보조를 맞추어 왔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민주당이 군정과 입장을 달리하자 전 육군 사령관인 쁘라윧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불만을 나타냈다. 탁씬파 정당 프어타이당에서도 국민투표에서 헌법 초안을 부결시키도록 지지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군정이 헌법 초안 국민투표에 대한 조직적 반대 운동 인정하지 않아
헌법 기초위원회가 정리한 신헌법 초안에 대한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8월 7일 국민투표를 앞두고 군정이 초안 부결을 호소하는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내 국내외에서 염려가 퍼지고 있다.
신헌법 초안에는 군정이 상원의원을 임명하는 권한을 가지는 등 군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는 내용이라서 탁씬파를 중심으로 반대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에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혼란 방지를 이유로 “(찬성, 반대 양파에 의한) 어떠한 종류의 홍보 활동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기자단에게 강조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많은 비용을 들인 대대적인 운동은 금지한다고 설명하고, 개인이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의견을 표명하거나 찬부를 나타내거나 작은 간판을 집 앞에 내걸거나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정당 등 정치단체가 공개토론회를 여는 것을 불가능하며, 참가할 수 있는 것은 학술 단체나 국가기관이 조직한 것에 한정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학자와 정치가가 신헌법 초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표명을 요구
▲ 정치가나 단체가 헌법 초안에 반대 의견을 밝히는 것에 쁘리윗 부총리가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100명이 넘는 학자와 활동가, 정치가가 신헌법 초안의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가 전에 이것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표명을 허가하도록 당국에 요청했다. 정치가로는 탁씬파 프어타이당, 반탁씬파 민주당의 전 하원의원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국립 쭈라롱꼰 대학 정치학부에서 개최된 세미나 중에 요청했으며, 이것에 앞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이러한 표명은 국민투표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었다.
세미나에 출석한 쑤다랏 전 타이락타이당 부당수는 “신헌법 초안에 관한 의견 표명의 권리를 ‘태도 교정’을 위한 신병 구속 등으로 제한하는 것은 기본적 인권 침해일 뿐만 아니라 국민투표 수속 전체의 적법성을 해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DSI가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은 탐마까이 사원 주직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 탐마까이 사원은 막강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주직의 부정이 의심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불교계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탐마까이 사원(Dhammakaya Temple)의 프라탐마차요(Phra Dhammachayo) 주직이 크렁짠 신용협동조합을 무대로 거액의 횡령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로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주직에게 출두를 요청했지만 그것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주직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DSI에 따르면, 주직은 횡령 사건에 관련된 자금세탁을 하거나 부정한 자금을 받거나 한 혐의가 있으며, 이것데 대한 혐의를 전하기 위해 주직에게 출두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껏 이것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편, 탐마까이 사원은 4월 25일 주직이 질병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현재 출두는 불가능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업부, 수출 성장 전망 5% 하부수정은 불필요
상업부는 4월 25일 2월에 이어 3월에도 수출이 확대한 것 등으로 올해 수출 성장 전망 5%를 하부수정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3월 수출은 국제 시장에서 자동차, 기계류, 금제품 등의 수요 증가에 의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191억2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덧붙여 올해 제 1/4분기(1~3월)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9% 증가한 538억2000만 달러,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99% 감소한 456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1억8000만 달러 흑자였다.
물 부족으로 벼농사 개시 연기를 농가에게 요청
수리국 쑤텝 국장은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에서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기에 들어가는 6월에 모심기를 개시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러한 이유로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나서인 7월경에 모심기를 하도록 요청했다.
짜오프라야강 유역에는 주요 댐이 4개 있지만, 현재 어느 댐도 수량이 불충분한 상황이다.
쑤텝 국장의 말에 따르면, 기상국이 비가 내리는 상태에 따라 언제 모심기를 개시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1~3월 태국 자동차 판매 8% 감소한 18만대
1~3월 태국 국내의 신차 판매 대수(도요타 자동차 조사)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2% 감소한 18만1560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26.6% 감소한 5만7973대, 1톤 픽업트럭이 6.9% 증가한 9만9313대 등이었다.
메이커별 판매 대수는 도요타가 5만513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9% 감소), 이수즈가 3만6413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 혼다가 2만5028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 감소), 미쯔비시 자동차가 1만6628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2% 증가), 닛산이 1만2701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5% 감소), 마쯔다가 1만904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4% 증가), 포드가 8653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9% 증가), 스즈키가 5285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 시보레가 3622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감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3월 판매 대수는 승용차 2만3763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21.2% 감소), 1톤 픽업트럭 3만8915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5% 증가) 등 합계 7만2646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2% 감소)였다.
태국에서 무더위 계속돼, 2일 연속 최대 전력사용 기록 갱신
▲ 태국 각지에서 무더위가 기슬을 부리면서 전력 사용량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사진출처/Nation News]
태국 발전 공사(EGAT)에 따르면, 4월 26일 오후 2시 13분 전력소비가 2만 9004.6 메가와트에 이르러 전날 기록한 2만8475.3 메가와트를 웃돌아, 과거 최대 전력사용 기록을 갱신했다고 한다.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한 것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4월 26일 최고 기온은 방콕이 37.4도, 서부 깐짜나부리가 41.6도, 북부 메홍썬이 42도, 쑤코타이가 43도, 동북부 부리람이 41.5도였다.
숲 속의 뼈는 DNA 감정 결과 인골로 판명, 태국 동북부 ‘처형장’ 의혹
▲ 일명 '타이어 소살 묘지'에서는 과거 범행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사진출처/Ch3 News 켑쳐]
태국 북부 우돈타니도 반프 군내의 숲 속에서 20개소 이상의 대량의 뼈가 발견된 사건으로 태국 법의학 연구소는 5월 26일 일부 뼈에 대한 DNA 감정을 실시해 인골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다른 뼈에 대한 감정도 실시할 방침이다.
발견된 뼈는 일부는 불태워진 타이어 자국과 함께 있거나 반 정도 묻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것들이 모두 인골이라고 하면 여러 사람이 사후 또는 현장에서 살해된 후 불태워져 유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몇몇 태국 신문은 뼈가 발견된 장소에 대해, 현지 주민들이 ‘타이어 소살(燒殺) 묘지(สุสานเผานั่งยาง)’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거에도 경찰 등이 잡은 마약업자, 범죄 조직 멤버들을 타이어에 안에 넣고 불에 태워 죽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태국 신문 최대기업 타이랃에 따르면, 우돈타니도와 인접도인 러이도에서는 과거 수십년 동안 경찰에게 연행되거나 몸값 목적으로 유괴되었다가 그대로 행방불명된 사람의 가족이나 지인 등이 반프 경찰서를 방문해 이번 발견된 인골이 행방불명자 것인지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미국 필립 모리스가 탈세 부정하며 당국을 비난
탈세 혐의에 관한 공판을 앞두고 있는 미국계 담배 대기업 필립 모리스(타일랜드)가 혐의를 부정하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이 회사는 2003~06년에 총 200억 바트 이상의 수입 관세를 탈세했다고 하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정하며, 국제 거래에서 태국의 이미지를 해치게 된다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태국 검찰청은 이 회사의 당시 간부 7명을 올해 1월 18일 기소했으며 유죄가 확인되면 탈세액수 4배에 달하는 벌금과 최고 10년의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용의자 중 외국인 4명은 해외로 도피해 일부 용의자가 부재중인 채로 증인 심문이 10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재판은 바로 판결을 내리지 못해 수년에 이를 전망이다.
필립 모리스(타일랜드) 대표자는 성명에서 “태국 정부에는 근거가 없는 혐의를 철회하도록 요청한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나서 필리핀산 ‘M&L’ ‘말보로’의 수입 가격을 4년간에 걸쳐 과소 신고한 의심을 받고 있지만 ‘세계무역기구(WTO)의 합의에 근거해 태국 관세관의 심사를 통과한 정당한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허위 신고로 관세 피하기, 람차방 항구에서 압수 잇따라
동부 촌부리도에 있는 태국 최대 상업항 람차방에서 허위 신고로 관세 피하기를 도모한 수입품이 연달아 압수되었다.
그 중 하나는 태국 2개 회사가 미국에서 수입한 컨테이너 2개로 내용은 아동 교과서, 중고 가정용품, 중고 가구 등 총 38만2600 바트 상당이라고 신고되었고 관세액수는 10만8700 바트였다. 그러나 세관 당국이 4월 21일 조사를 해보니 내용물은 음향기기, 자전거, 가방, 구두 등 680만 바트 상당에 달했다고 한다.
세관 당국은 25일 또 다시 태국 기업이 중국에서 수입한 컨테이너를 검사했는데, 선풍기 부품이라고 하는 품목이나 수량은 틀리지 않았지만, 중국제가 아닌 태국제로 표시되어 있었다고 한다.
차량 운반차에서 각성제 8만정, 태국인과 미얀마인을 체포
태국 경찰은 4월 25일 북부 람빵 도내 노상검문 중에 차량 운반차에 적재된 픽업트럭 차내로부터 각성제 약 8만정을 발견하고, 운반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 2명과 미얀마인 여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은 태국인 차차이 용의자(26)와 위라폰 용의자(34), 미얀마인 나누아이 용의자(19)이다. 차차이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픽업트럭으로 각성제를 수송하다가 차가 고장 나서 차량 운반차를 이용했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몇 차례 태국 북부에서 중부로 각성제를 밀수해왔다고 진술했다. 이번에는 북부 치앙라이 도내 미얀마 국경에서 중부 나콘파톰도로 옮기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운반 대가는 20만 바트였다고 한다.
파타야 앞바다에서 보트 2척 충돌, 중국인 8명 부상
▲ 파타야나 싸무이 등 바다를 즐기기 위한 여행 중 태국인의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4월 26일 오후 2시경 동부 란섬(Ko Lan) 해상에서 스피드보트 2척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승객 남녀 8명이 부상을 당한 것 외에 1척이 침몰했다.
사고를 낸 보트 중에 한척은 란섬에서 파타야, 다른 한척은 파타야에서 란섬으로 이동하는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은 모두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란섬 앞바다에서는 25일에도 렌탈 제트스키와 스피트보트가 충돌해 제트스키를 운전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25)이 사망하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제트스키 지도원 태국인 남성(25)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가방을 훔친 혐의로 베트남인을 체포
경찰은 4월 26일 절도 혐의로 베트남인 남성(60)을 방콕 도내 여행자거리 카오싼 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4월 2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현금 1100 유로와 신용카드, 그리고 여권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카트에서 훔쳤다고 한다. 피해자 태국인 여성은 카트에 가방을 두고 짐을 찾다가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CCTV 영상으로 용의자를 산출해 용의자의 행방을 쫒아 25일에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중국 결혼 알선 사이트에서 ‘20대 해외 신부 소개’, 40대 남성에게 인기
해외의 젊은 여성을 중국 독신 남성의 결혼상대로 소개하는 ‘해외 신부 소개’가 최근 인스턴트 메신저 ‘QQ’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전했다. 8만 위안 전후로 20대 여성을 신부로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시스템은 매우 간단하다. QQ 소개 사이트에 등록하면 라오스 등의 나라로부터 보내온 ‘신부 후보’ 앨범을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업자와 현지에 직접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는 여성 독신 증명서를 가지고 여성과 함께 중국으로 돌아와 결혼 신고만 하면 된다. 비용 내역은 중개료와 번역료가 각 1만 위안, 문서 비용이 1만5000 위안, 지참금이 3만 위안 등이다.
업자의 선전문구에는 “40대라도 괜찮아. 20일이면 원하는 여성을 찾을 수 있다. 어느 여성이나 농촌 출신이라서 매우 순박하다” 등으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해 20대 여성과 결혼한 한 남성은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조금 화내면 1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어딘가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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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월 판매 대수는 승용차 2만3763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21.2% 감소), 1톤 픽업트럭 3만8915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5% 증가) 등 합계 7만2646대(전년 같은 달에 비해 2% 감소...ㅊㅊ
경찰은 4월 26일 절도 혐의로 베트남인 남성(60)을 방콕 도내 여행자거리 카오싼 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4월 2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현금 1100 유로와 신용카드, 그리고 여권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카트에서 훔쳤다고 한다. 피해자 태국인 여성은 카트에 가방을 두고 짐을 찾다가 피해를 당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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