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Cymbidium)
나비의 날개처럼 우아한 호접난(팔레높시스)
팔레높시스(Phalaenopsis)
가장 많은 종류가 분포하는 덴드로비움
덴드로비움(Dendrobium)
덴파레(Dendrobium Phalaenopsis)
나무에 붙어서 사는 반다
반다(Vanda)
양난의 여왕 카틀레야(Cattleya)
춤추는 양난 온시디움
온시디움(On-cidum)
잠자는 숙녀라 불리는 파피오페딜럼
파피오페딜럼(Phapiopedilum)
고독한 중년의 아름다움
허공을 수 놓은 백로는 뭉게구름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맵시를 뽐내고...
춘양목 우거진 숲에서 이름 모를 산새의 지저귐에도 우수에 젖는 중년이여~
노을이 아스라이 찾아오며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지만,
내가 살고 있고 나와 같이하는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한 어김없이 솟아오른다.
어린시절의 발랄함과 청춘의 꿈은 어디로 가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인생의 한자락을 잡고 벼랑끝에 서 있는 외로운 소나무일 뿐...
자연의 섭리에는 무기력한 중년의 얼굴엔 덧없는 주름살만 늘어간다.
거센 폭풍우에 흩날리는 빗방울 마냥 육신은 흐르는 세월 속으로 사라져 가고,
오래된 동경 속에서도 머리카락은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탈색되어만 간다.
한 모금 담배 연기에 지난 시절의 아름다움을 연상해 보지만,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세월이 흘러간 추억이 되어버린 것을...
현실의 안주속에 채바퀴속의 다람쥐 마냥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떨치지 못하는 우리들 인생을 무엇으로 보상 받으리~
고독한 중년은 노년으로 가는 길목에서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며,
마지막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생각하는 황혼의 준비가 아닐런지~
아름다운 중년이 행복한 황혼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황혼으로는 이어질지니 중년은 고독함이 아니라 아름다움이어라...
-황혼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평화의 전사가 제주도에서-
첫댓글 날씨가 드러워서 찍으려던 잡초는 못 찍고 여미지에서 찍은 양난을 올려요..... 날씨 풀리면 잡초사진 찍어서 게시 할게요..... 황후마마 소임을 다하지 못해 황공무지로소이다~~~~~~~~~~~~~~~~~~~~***************
직접찍어서 올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넘 멋지고 이뻐요
아직도 제주도 이신가요???~~~~비가 이러니 찍을수도 없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마음이 정성이 놀랍구요!!!~~약속을 지키시니 전 그게 좋으네요!!!~~~~~~~~~~~~~~~~고맙고 감사합니다!!!~~~~평화의 전사님!!!~~~~~~~~~~~~~~~~~~~~~~~오실때 까지!!!~~~홧팅!!!~~~~글을 어쩜 저렇게 잘 쓰시나요?!~~~~역시 평화의 전사십니다!!!~~~닉을 정말 너무 멋지게 지으셨어요!!!~~~*^^*
좋은 사진 자료 담아 갑니다 좋은 날 되시기를~
먼리 제주도에서 꽃소식을 주시는 군요. 제주도에 밤하늘 무척 그립습니다. 좋은 작품 즐감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ㅕ
꽃이 넘 아름답게 피었군요 마음까지 행복한 마음 느끼는것 같습니다 고운날 열어가세요 ..
아직 해결이 않된 일이 있어서 제주도에서 주(酒)님을 가까이 하면서 세월을 낚고 있씀다....... 직업상 해외여행과 야생화가 전공이라 좋은 사진 찍거나 구하면 자주 올리도록 할께여~^~^~^~^~ 제주도 있는 친구놈 횟집에 돌돔 먹으러 갑니당 *^*^*^* 행복한 시간 되시고 내일 ###### 사랑해용~용~용~용~용~~~~~~~~~~~~~~
용!~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용~~*^^* 혼자 드시지 말고 싸갔구 오샴!!!~~~~~~~~~~~~~~*^^*
저 혼자 보기 아까워 가져 갑니다....^^
꽃이 참 예쁘네요. 중년은 중년으로서의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노년의 길목 이기보담 값진 중년의 모습으로 살이어야 한다고 봐요. 죄송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제주도의 정취도 마음껏 느끼고요...
제주도에 가면 맨날 주(酒)님만 가까이 한답니다....... 업무상 20년동안 매년 집처첨 드나들다 보니~^~^~^~ 좋은밤 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