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https://theqoo.net/2588263285
안녕? 나는 부천에 10년째 살고있는 돼지덬이야.
나는 내가 돼지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아임프라우드옵미!
요즘 내가 돼지리즈를 찍고 있는데.. 그걸 기념해서..
내가 한달 2회 이상 무조건 사먹는 맛집 6개를 소개해주려고해!
참고로 나랑 전혀 관련도 없고, 금전적 대가도 받지 않았으니까! 오해하지 말아줘!😉
1. 피자파파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주원인이야.. 오늘도 시켜먹고 승천했거든😤
내 추천 메뉴는 포테이토피자!!!!(베이컨포테이토 아님)
치즈크러스트 추가하면 짜니까 순정 그대로 먹는걸 추천해
배민 요기요 경기배달어플에서 사먹을수있어! 배달비 무료야!
2. 상동역에 있는 '시골 순두부'
사장님이 메뉴 사진을 안올려놨지? 이건 격렬한 자신감의 표현이야..!
사진따위 올리지 않아도 손님이 잘 온다는거지!😤😤
내가 알기로 배달어플에 없는걸로 아는데(있었으면 돼지인 내가 진작 시켜먹었을테니 없는게 맞음)
매장식사시 9000원이고 포장시 8천원이야! 포장 여러번 해먹었는데 집에서 끓여먹으라고 차갑게 주셔🥰 매장식사 2인분 이상 시켜먹을 경우 고등어 반찬도 주셔! 다들 고등어반찬 먹고 천국가길 바라!
내 추천메뉴는 해물순두부, 김치순두부 2개야!😉😉😉
3. 못난이꽈배기 중동팰리스카운티점
못난이꽈배기 체인점을 왜 추천하냐고? 꽈배기는 다 거기서 거기다?
그런 생각을 하면 넌 아직 돼지 자격이 없는 거야!😉
여기는...그냥...꽈배기가..엄청..쫄깃해...😡😡
그리고 명X핫도그보다 핫도그가 맛있어.
주문하면 그때 바로 튀겨주셔서 뜨겁고 쫄깃하고 혼자 다해😞
사장님은 왜 이렇게 맛있는 꽈배기를 만드는건지.. 원망스러울 정도야😞 배민에서 시켜먹을 수 있어.
4.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부천점
난 동근이 오픈 초창기 멤버야. 동네 치킨맛집이 오픈하자마자 득달같이 사먹었다는 뜻이지...🥰
순살 숯불치킨에 우동사리를 추가해먹으면.. 후.. 너희는 이런거 먹지마라... 나만 먹을거니까.. 소리가 나올거야😉
배민/요기요에서 시켜먹을 수 있어! 방문포장도 가능!
내 리뷰를 캡쳐해왔는데 혹시나 날 봐도 모른척 해줘!😉
저 리뷰는 지금도 진심이야! 좀비 아포칼립스가 터져도 사장님은 장사해야돼😤 내가 마지막 만찬으로 사먹을 거니까!
5. 상동역 근처 '빵과숲'
쫄깃한 식빵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탕!😉
올리브치아바타 좋아하는 사람? 탕!😉
빵도 먹어줘야 당근빠따죠 꿀꾸리 아니겠어?😤
빵과숲은 올리브치아바타 + 올리브치즈식빵 + 밤식빵이 맛있는 곳이야
여기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었다+ 쫄깃하다는 특징이 있어
내가 개그욕심이 없는데..😞 여기빵만 먹으면 사장님을 웃게해주고 싶더라.. 그래야 오래 사셔서 빵도 오래 만들지😉 찡긋삥긋
6. 인천 부개동 '떡볶이 마을'
낮12시부터 저녁 8시반? 그정도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1초라도 손님이 끊기지 않는 곳이야 (ㅇㄱㄹㅇ)
매장 앞에 찾아가보면 어린이+청소년+성장한 성인이 바글바글 모여서 대기중인걸 볼 수 있을 거야!
나는 어린이 시절부터 여길 먹었어..😉
떡볶이에 머스타드소스(꼭 이 매장에서 만든 머스타드여야함)를 섞어먹으면 정말... 후회 안할거야.
매장식사도 가능하고 배민에서도 시켜먹을 수 있어!
사장님 은퇴후 요리사로 고용하려고 돈 열심히 벌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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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추천하는 맛집6 이야!
부천덬들 각자 알고있는 맛집이 있다면 댓글에 공유해줘!
장수당 (부천남부역 자유시장) - 감자치즈고로케 1개에 2300원 // 빠바에서 고로케 비싸게 사먹지마 가.성.비.최.강 // 시장 정기휴일 화, 격주 일요일 (부천역 이마트 휴무일)과 똑같이 쉬니까 참고해~
옥돌구이김 (부천남부역 자유시장) - 구운 김 최강..... 진짜진짜진짜 맛있음. 어지간한 시장에서 즉석으로 구운 김들이 다 맛있는데 이집은 김이 좀 더 얇으면서 미친듯이 고소해. 김을 낱개 단위로도 작게 파니까 주변에 선물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도 사먹기에 문제 없어. 부각도 과자처럼 2천원씩 담아 파는데 맛있당!!
손사부 (부천남부역) - 최최최강의 중국집. 중국집 특유의 꼬들꼬들한 볶음밥이 먹고 싶다면! (내가 찐듯이 나오는 볶음밥을 안좋아해서 ㅠㅠㅠ) 그 외 기본적으로 먹는 짜장 짬뽕 탕수육 쟁반짜장등 다 맛있음. 주방장님 신라였나 호텔 조리사 출신
부천감골오리 (상동역 5번출구쪽) - 가족들 외식으로 좋음. 쪼끔 허름한 외관이라....??? 싶을수 있는데 맛은 보장됨ㅋㅋㅋ 오리 로스구이를 솥뚜껑에 구워서 마소스에 찍어먹음ㅋㅋㅋㅋ
속초코다리냉면 (신중동역 위브) - 깔끔한 냉면이랑 따뜻한 육수. 그리고 갈비도 맛있어 부모님과 외식하기에 무난.
순산채마을 (부청시청역과 신중동역 사이. 계룡리슈빌 뒤에) - 다른 지역에서 오는 친구들 꼭 데리고 가는 곳. 사철 음식처럼 나물들이 조금씩 나와서 취향껏 비벼먹거나 따로 먹어도돼! 네이버 리뷰가 엉망인거 같은데 내가 기억하는 사장님 부부는 굉장히 친절하신 분들....(주인이 안바뀌셨다면)
크라이치즈버거 (부천역 부천대학쪽) - 양재랑 어디냐.. 암튼 그 매장들의 본점이 여기임. 난 개인적으로 쉑쉑버거와 차이를 모르겠는데.... 버거가 4천원 안짝임 ㅠㅠㅠㅠㅜㅠ 미쳤다고 본다. 감자치즈후라이도 다른데서 안파는 스타일이라 좋아해
고수돈까스 (상동시장) - 가게에서 사먹는 만원대의 돈까스를 내 집에서 네다섯장 사와서 것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면....? ㅋㅋㅋㅋㅋ 돈까스는 원하면 튀겨주심 (비용추가 없음) 매운맛 소스도 진짜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랑이호떡 (신중동역 롯데시네마 뒤쪽 먹자 골목, CU 중동설레임점 근처) - 바람 좀 선선해지면 트럭에서 호떡 팔아. 기름에 튀기듯이 나오는 스타일이고 빠삭하고 속이 달달한 스타일
유리분식 (부천역 부천대학 쪽이 본점, 신중동역에 분점) - 신당동떡볶이 멀리 먹으러 갈 필요 없음. 칼칼하게 맛있는 즉석떡볶이. 부천대학쪽은 용돈 궁한 급식때부터 이용했던거 같은데 ㅠㅠㅠㅜㅠ!!! 신중동역 분점은 분식 메뉴들도 보강되었고, 맥주도 팔아. 배민에서 주문도 가능한데 비조리로 오고 끓이기만 하면돼!! 아 그리고 즉떡을 포장용 1인용으로도 팔아. 근처에 오피스텔이 많아서 그렇게 하시는듯? 최고의 장점!!!
첫댓글 오 고마워~
오 따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