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 쉬고 관전만 하려합니다~
오전에 뉴올역배 배당보고 잡아서 겨우 회복했기 때문에 무리한 경기는 안가려 합니다.
남자배구는 삼화 LIG 경기입니다. 신치용 감독이 항공전 승리로 1위 확정후 한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 이번주는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다음주 체력훈련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오늘 일요일 홈에서 하는 LIG전인데 결국 승리를 향하는 방식은 그대로 이겠지만 1,2세트에 한번쯤 내주지 않을까? 하는 모습도 생각해 봅니다. 오늘 혹시나 지고 각성해서 다음주 열심히 하는 모습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배당보니 조금 더 드는 생각입니다.)
다음 일정이 옥저, 한전인 상황이라서 결승전에서 만날수 있는 두팀이라 기선제압수준으로 다음주는 열심히 할거 같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 엘지 오리온스
언오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높은 벽163점을 만났습니다. 핸승을 가자니 그냥 일반승이 편해보이는 매치입니다.
역대전적에서는 충분하지만 한경기 한경기 신중한 플레이오프는 분명 다른 경기 양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득점을 잘하는 팀은 강팀이지만 우승을 하는팀은 수비를 잘하는 팀' 이라는 말이 있는데 두팀의 약점은 수비입니다.
엘지는 센터진에 비해 약한 1,2번! 가드 신장과 문노인의 체력적 한계로 3점을 잘내주는 엘지, 그 약점을 잘 파고들수있는 오리온스!
반대로 오리온스는 수비를 못하는 길렌워터! 라이온스 혼자서 제퍼슨을 막기는 역부족! 이승현, 장재석이 도와주면 반대로 나오는 찬스 & 3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엘지!
오늘 경기가 다득점을 보는 이유입니다. 역대전적에서 당연하다 싶이 나왔는데 오늘 경기를 가자니 너무 큰 벽 163점이군요
157~9만 해도 갈텐데 160벽!!! 한팀 71~5 기록하면 망하는거라 피하고 싶습니다.
4위싸움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몰랐던 순위싸움을 치뤘던 두팀은 마지막경기에서 아쉬움을 서로 남겼습니다.
제퍼슨의 경미한 부상으로 메시를 넣어서 플레이 했는데 메시가 살아난것도 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국내선수들의 슛감각이 잘나갈때의 엘지의 모습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오리온스의 경우 스크에게 진경기라 아쉽지만 그날의 선수들이라면 오늘의 경기가 나뻐보이진 않습니다.
지금것 그랬지만 원정을 치루는 팀은 1승하는걸 목표로 합니다. 2경기 중에 어느경기에 집중할까요?! 첫경기에서 진다면 다음경기는 무조건 죽어라 할겁니다. 물론 오늘경기를 먼저 잡기를 원하는 오리온스이기 때문에 오늘경기는 더더욱 패스가 맞아보입니다.
(오늘 진다면 다음경기 오버나 오리승을 보는 이유입니다.)
오늘 두경기는 패스가 맞는 두경기지만 소액 5천원 가는 픽으로는
삼화승 엘지승 1.5배가 가장 무난해 보이고
LIG핸승 엘지승 2배가 차선인것 같습니다.
K리그는 오늘 전남 제주만 남았는데 다른 2경기는 약속이 취소되서 집에서 재미나게 관전할거 같습니다.-_ -;;;;
날씨 좋은데 밖에서 재미난 시간 보내시고 저녁에 집에오셔서 적중된 경기들 보며 흐믓해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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