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오프닝곡 홍안겁 - 요패나.swf
산파 - 폐하! 온대인의 약을 드신 후
출혈이 멈춰서 힘을 쓰고 계십니다!
황제 - 당장 혜비로 봉할테니
맘 편히 순산하라고 전해라!
혜비가 된다니까 표정이 굳는 릉용
그때...
채월이 달려나옴
채월 - 폐하! 경하드립니다!!
공주를 순산하셨습니다
견환 - 정말 잘됐구나!!
언니는 어떠냐?!!
채월 - 지금 지치셔서 말할 기운도 없으십니다
황제 - 짐이 가봐야겠다!
벌떡 일어나는 황제
채월 - 방금 출산했으니 잠시 쉬게 두시지요
채월이 말림 ㅋㅋㅋㅋ
견환 - 폐하도 그만 쉬셔야죠
언니가 정신이 들면 보세요
신첩이 여기 있겠습니다
황제 - 그래 너도 무리하지말거라
안릉용 - 그럼 폐하는 신첩이 모시겠습니다
릉발년 부들부들 빨리 꺼져
견환 - 정말 다행이구나!!
그런데.. 그때...
"큰일났습니다!! 하혈이 시작됐습니다!!"
헐
견환 - 뭐?
견환이 분만실 안으로 뛰쳐들어감
견환 - 언니가 죽으면 모두 순장하겠다!!!!
오자마자 엄포를 놓는데...
심미장 - 환아... 네게 할말이 있어..
모두.. 나가라고 해..
헐.. 설마.. ㅠㅠ
심미장 - 내아이... 정말 작고..
연약하구나...
견환 - 언니 폐하께서 언니를
혜비로 책봉하셨어
심미장 - 넌 희귀비가 돼서 행복하니?
심미장 - 너처럼 총애받는 귀비도 즐겁지 않은데..
혜비가... 뭐그리 대단하겠어..
심미장 - 실초... 아이를.. 안아봤소?
온실초 - 신이 어찌...
심미장 - 한번.. 안아보시오..
뭔가 눈치챈듯한 견환
심미장 - 아직도 날 원망하는 것이오..?
그대가 자궁한것은 심한 죄책감때문이 아니오?
심미장 - 날 .. 미워하는걸 알고있소
그날 내가.. 술을 강제로 먹인것이...
일생의 한이 됐겠지..
심미장 - 하지만.. 그때의 어리석음 때문에..
난 너무 행복했소
심미장 - 환아.. 내곁엔 실초와 너뿐이었지..
내게 잘해준것은 너때문이었을거야...
심미장 - 한가지만.. 묻고싶소..
내게 조금도... 마음이 없었소..?
심미장 - 아니.. 됐소..
차라리 말하지 마시오..
온실초 - 그날일은.. 술때문이 아닙니다
온실초 - 마마께 잘해드린것도...
환아 때문만은 아닙니다...
심미장 - 그말을 들으니...너무 기쁘오..
당신을 만난걸.. 후회하지 않소..
심미장 - 실초... 우리 아이를..
안아주시오...
심미장 - 아이 이름.. 아직 안지었지?
심미장 - 정화..
견환 - 고요할 정.. 화목할 화..
전에 우리가 바라던 삶이었지..
첫댓글 ㅠㅠ미장언니 ㅜㅠ 안돼
미장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장.... 안돼... 아휴....
미자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릉발..황후..황샹....지독하게죽어라
ㅠㅠㅠ견환 곁에 한명씩 떠나간다
안돼ㅠㅠㅠㅠㅠㅠㅠ
미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장안돼..ㅠㅠㅠㅠㅠㅠ릉용 화난다진짜 ㅠㅠ
미장 ㅠㅠㅠㅠㅠ
아아...안돼... 살 줄 알고 전편에 온실초 상황 웃기다고 쓰고ㅠ 위에서 견환 웃을 때 나도 웃었는데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미장 ㅠㅠㅠㅠㅠㅠ
미장언니 ㅠㅠㅠㅠ
눈물난다ㅠ 미장ㅠ 죽지마ㅜㅠ
ㅠㅠㅠㅠㅠㅠㅠㅠ미장ㅠㅠㅠㅠㅠㅠ
미장언니 ㅜㅜㅜㅜ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장언니 ㅠㅠ흑흑 ㅠㅠ가지마요 ㅠ
미장 ㅜㅜㅜㅜ안돼ㅠㅠ....
ㅜㅜㅜㅜㅜㅜ미장언니..
미장 ㅠㅠㅠ죽지ㅁㅏㅠㅠㅠㅠ
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