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옥션에서 1.8 을 주고 산놈입니다.(새제품 .. 5만원중반)
AS 기간이 5년이라;; 아직 3년이나 남아있군요.
익스 4.0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으며 틸트휠, 레이저 센서가 요놈의 특징입니다.
무게는... AA(큰것) 두알들어갑니다. 6개월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거의 흉기수준입니다. 무게가 무겁다면 건전지를 한알만 넣어도 됩니다.
분해.
분해하려면 특수한 별모양(?)의 작은 육각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기존시리즈처럼 밑봉에 나사는 없습니다.
고가의 제품인데도 불고하고 마쯔시다 버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마쯔가 눌리는느낌이 상대적으로 작은관계로 메인스위치를 옴론제펜 정사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기판 분해하는것이 상당히 복잡하므로 왠만하면 건들지 마시길.
걸림없이 휙휙 돌아가는 틸트휠.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군요;
이제품의 단점이 오른쪽 버튼이 잘 안눌린다는것입니다. (뚜껑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덜컹거리기도하고)
옴론제펜 정사각 튜닝후 세이프가드를 펀치로 뚫어 두겹붙여주니 쓸만해지는군요.
노트북용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는 큼지막한 수신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신거리는 2M 입니다. 프레젠테이션용으로는 부적합
그립
제손은 F11 까지. 딱 맞는군요. 손작으신분들은 불편할듯하네요
기존과 다르게 엄지를 고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요게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밋밋한게 낫네요.
부가버튼중 앞으로 가기는 누르기가 굉장히 힘든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마쯔시다버튼이라 클릭감도 밋밋한데; 부가버튼은 IC 버튼이라도 했었으면 좋겠다는
유선 레이저 6000부터 보이는 마소의 디자인 불감증-_-;
성능..
청패드 측정결과 4000FPS 정도로 추정.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동작에서 가끔씩 미쓰가 나더군요.
움직임도 굉장히 섬세하지 못하구요. 게임용은 절대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
인터넷용-_-; 가격대 성능비 0
가장 큰 문제는 레이저 센서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굉장히 불안정 하다는데 있습니다.
직선으로 움직여도 포인터가 넘실거리며, 미세하게 움직이면 포인터가 덜덜덜 움직입니다.
게임하면 딜레이도 약간 느껴지고 가끔씩 스킵나주는 센스에
무겁고, 버튼누르는감 약하고, 버튼누르면 뚜껑 덜컹거리고.. 휠은 미친듯이 돌아가고
왜만들었니 이거-_-;
-수정-
이제품의 궁극적인 장점을 찾아내었습니다. 너무 비난, 시기, 질투만 한것같군요.
보통 무선제품군들의 충전 사용시간이 길어야 하루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품은 건전지 두개넣고 6개월이 간다고하니. 그런면에서는 최고의 평점을 줄 수 있겠네요.
첫댓글 리뷰 잘봤습니다 ^^
잘쓰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익스3.0이후의 마소제품들은 도무지 살마음이 안생긴다는
죄송하지만 익스4에서도 마쯔버튼을 사용했는데 버튼감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틸트휠도 정말 편하게 썼구요...
마쯔도 케이스 설계를 잘하면 최고의 버튼감을 냅니다. 허나 6000이란놈.. 이건 정말 아닙니다-_-; 함 써보세요.
ㅎㅎㅎ 재밌네요. 처음엔 평안하게 시작해서 '왜 만들었니?'로 끝나는.. 저도 이거 써봤는데 뚜껑이 덜컹거리는게 제일 어이 없음. 마소에 물어봤더니 원래 그런거래요.. <<--이 말이 더 어이 없음..
울나라가 힘이있습니까; 어차피 안사면되죠^^; 6만원에 이런 저질스런 마우스는 첨봤어요
6만원??????????????장난?????????마소 미친거???????????? 가격모르고 리뷰봤다가 가격확인하고 캐욕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