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여교사"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싱글싱글 웃으며 수업을 들어간 교실에서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이 첫날 밤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대는 것이었다.
여교사는 붉어진 얼굴로 학생들을 보면서 민망해 하고 있는데.....
맨 뒷자리에 앉은 녀석이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것이 아닌가.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무장된 여교사, 괘씸한 녀석을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예의도 모르는 녀석에게 큰소리로 하는 말....
"빨리 껌 벗어...??!"
바지 속의 물건
한 부부가 호수가 휴양지에 휴가를 갔다.
낚시광인 남편이 배를 타고 새벽 낚시를 나갔다 들어와서 낮잠을 자는 동안,
부인이 혼자 보트를 타고 호수 가운데까지 나가서 돛을 내리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즐기며 책을 읽고 있었다.
경찰 보트가 순찰을 하다가 부인이 탄 보트에 다가와 검문을 했다.
"부인,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책을 읽고 있는데요, 뭐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예, 이 지역은 낚시 금지 구역이라 벌금을 내셔야겠습니다.“
"아니, 여보세요, 낚시를 하지도 않았는데 벌금은 왜 낸단 말이에요?“
"현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배에 낚시 도구를 완전히 갖추고 금지 구역 내에 정박하고 있는 것은 벌금 사유에 해당됩니다.“
"그래요? 그럼 난 당신을 강간죄로 고발하겠어요."
"아니, 부인! 난 부인에게 손도 댄 적이 없는데 강간이라뇨?"
"당신도 시방 강간에 필요한 물건을 다 갖추고 내 가까이 있잖아요?“
(바지 속에 물건이 있으니)
할머니의 키스
으쓱한 길목에서 불량배 둘이 내기를 했다.
제일 먼저 보는 여자를 강제로 키스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런데 재수 없게도 꼬부랑 할머니가 걸려들고 말았다.
그러나 내기는 내기!
불쌍한 할머니는 손자뻘 되는 녀석들에게 걸려들고 말았다.
할머니에게 강제로 키스한 불량배는 잽싸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할머니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지팡이를 내 던지고 죽을힘을 다해 불량배를 뒤쫓기 시작했다.
추격전은 대로(大路) 까지 이어졌고, 할머니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이렇게 울부짖는 것이었다.
“총각... 복 받을 껴! 잉! 그래도 내 틀니는 주고 가야지!”
강남에 사는 돌싱녀
새벽 3시에 핸드폰이 울린다.
동생녀 : “언니~~난데~~ 차안에 물건들 도둑맞았어~~”
언니 : “그럼 경찰에 신고 해야지~~”
동생녀 : “아니~~비싼 거 잃어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구~~브레이크랑 액설레이터랑 없어졌어~~”
언니 : “요즘 도둑넘들 별걸 다 훔쳐가네~~”
동생녀 : “언니가 와서~~날 데리고 가면 안 될까~~??”
언니 : “알았어~~ 쫌만 기다려~~”
언니가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 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언니 : “왜~~?”
동생녀 : “언니~~난데 안 와두 돼~~”
언니 : “왜~~??”
동생녀 : “언니~~나~ 술 취해나 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피장파장
굉장히 신경질적인 사람이 골프를 치다가 공을 잃어버리자
옆에 있던 캐디가 공을 훔쳐간 게 틀림없다며 호되게 나무랐다.
그런데, 곧 수풀에서 잃어버린 공을 찾게 되었다.
민망해진 그가 사과를 하려 하자 캐디는, 손을 내저으며 이렇게 대꾸했다.
"괜찮아요, 선생님!
선생님은 저를 도둑으로 잘못 보셨고, 저는 선생님을 신사로 잘못 봤으니까, 어차피 피장파장이잖아요."
스마트 폰
남편이 출근 전까지 계속 스마트 폰만 만지길래 한마디 했다.
"내가 만일 당신 스마트 폰이었다면 매일 당신 관심을 받아서 좋았을 텐데....?“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나도 당신이 내 스마트 폰이었다면 2년마다 바꿔서 좋았을 텐데....!“
그 후, 출근도 못할 정도로 피 찍찍~쫙쫙~ 겁나 뒈지게 할켰다.
누가 더 나쁜 사람일까요?
술 한 잔 걸치고 밤 늦게 택시를 타고 보니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었기에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다.
난감해진 나는 잠시 생각을 한 후 택시기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기사님, 잠깐 저기 편의점 앞에 세워주세요.”
“왜 그러시죠?”
“5돈짜리 금반지를 떨어뜨렸는데 잘 안보여서.... 라이터 좀 사려고요”
차에서 내린 후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가 잠시 후 나왔는데, 택시는 그 자리에 없었다.
청개구리 경찰
겨드랑이에 털이 나면 경찰을 시켜주는 개구리 왕국이 있었다.
한 개구리가 샤워를 하다가 무심코 겨드랑이에 몇 가닥 털이 난 것을 발견했다.
너무 신난 개구리가 경찰서로 뛰어갔다.
겨드랑이 털을 내보이면서 소리쳤다.
"이것 보세요! 겨드랑이에 털이 났어요. 경찰 시켜줘요!"
경찰이 된 개구리는 첫 임무로 고속도로 순찰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멀리서 빨간색 스포츠카가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고 있는 게 아닌가.
스피드 건을 높이 들고서 속도를 체크해보니 속도위반, 무려 160㎞!
첫번째 임무를 맡은 개구리는 기쁜 마음으로 속도위반 차량을 추격했다.
"어이! 나 경찰인데 서라고!"
개구리는 겨드랑이 털을 보여주며 말했다.
그러자 차가 섰다.
차창이 내려지면서 예쁘고 섹시한 여자 청개구리가 고개를 내밀었다.
경찰 개구리가 겨드랑이를 보이며 다가가는데 그 예쁜 청개구리가 씩 웃더니 휙 달아나 버리는 게 아닌가.
화가 난 경찰 개구리는 무서운 속도로 뒤쫓았다.
그리고 스포츠카를 잡았다.
다시 겨드랑이 털을 보여주면서
"나~~ 경찰인데!"
그러자 예쁜 청개구리가 더 이상 안 되겠다는 듯 빨간 미니스커트를 위로 올리면서 한마디 했다.
"봤지? 나 비밀경찰이야!“
부부 유형
1) 침묵 부부
부부 사이에 침묵은 금이 아니라 금이 간다.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으로 그들은 대인 관계에 있어서 대화를 잘 이루지 못하고 발표력도 부족하다.
2) 퉁명 부부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퉁명스러움이다.
짜증이 결국 부부 관계를 무너뜨린다.
자라나는 자녀들도 짜증을 잘 낸다.
3) 돈돈 부부
무엇이든 돈과 연결시키는 부부는 곤란하다.
결혼 생활의 행복에 있어서 돈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자녀들의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자녀들도 부모나 사람들의 기준을 돈에 따라 정하고
모든 인생을 돈으로 환산을 하고 결국 돈이 없으면 끝장을 내고 만다.
4) 달달 부부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 각자의 영역과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
꼬치꼬치 캐묻고 달달 볶지 말라.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잔소리 또는 이론가이다.
5) 험담 부부
부부 서로 간에도 상스런 말을 해선 안 되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배우자의 흉을 보아서는 더욱 안 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남의 흉을 잘 보고 결국 참소하는 자가 되어 어떤 그룹에서나 결국은 소외(왕따)를 당하게 된다.
6) 외도 부부
바람피우는 것만이 외도는 아니다.
가정을 지키지 않고 밖으로 나도는 남편이나 아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외로움을 곧잘 느끼고 부모의 사랑 결핍으로 자신감이 결여되고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을 하다가 안 되면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7) 따로 부부
상대방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달달 볶는 것도 문제지만 무관심 무간섭의 부부 관계도 그에 못지않게 위험하다.
이들 부부는 결국 자녀에게도 무관심을 하고 자신들의 일만 하기에 자녀들은 고아처럼 자라나는 외톨이가 된다.
문제아가 많이 발생을 하게 되고, 결국은 부모의 의견을 무시하고 모든 일을 혼자서 결정을 한다.
8) 대화 부부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세워주고, 서로 감싸주고, 서로 용납하고,
오고가는 대화 속에 자라는 아이는 사랑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안다...
식인종 이야기
식인종 아들이 저녁 식사거리로 매우 마른 남자를 잡아왔다.
엄마 식인종이 아들에게 말하길 "넘 말라서 먹을 게 없으니 다른 남잘 잡아 오라"고 했다.
그런데 새로 잡아온 남자는 넘 뚱뚱했다.
식인종 엄마 '왈' "지방이 넘 많아 건강에 나쁘다 다시 적당한 남자를 잡아오라"고 한다.
아들이 이번엔 원 빈 뺨칠 정도의 멋진 남자를 잡아왔다.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아들에게 말했다.
식인종 엄마 '왈'
"이 남자를 집에 갖다놓고 니 아버지를 잡아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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