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돌아가는 호남고속도로, 장성~담양간 개통(06.12.7)

[늘봄 38]

광주 돌아가는 호남고속도로, 장성~담양간 개통(06.12.7)

광주 돌아가는 호남고속도로 개통!

                                                                                                  2006년 12월 7일 (목) 04:18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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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호남고속도로 전남 장성~담양 구간이 오늘 밤 9시에 개통됩니다.

이 구간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 이용객들은 광주를 거치지 않아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 동안 호남고속도로 이용객들은 광주광역시 구간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5개의 나들목에 차량들이 밀리면서 교통체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김무석, 호남고속도로 이용객]
"정확히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는 엄청나게 막힙니다, 동광주 나들목 내려갈 때는 밀리는 구간이 문화 4거리에서 동광주 입구까지 계속 밀립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상당 부분 없어지게 됐습니다.

광주를 거치지 않고 호남고속도로 장성에서 담양 대덕을 잇는 구간이 개통되기 때문입니다.
길이 3.6km의 터널 등 터널 4개가 있는 25.4km의 이 구간에는 모두 5천 백여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진규동, 고창~담양사업소 공사팀장]
"거리로는 13.7km, 주행시간은 12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5백 12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백양사 나들목에서 옥과 나들목 사이를 기준으로 새 노선을 이용하면 요금도 8백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88고속도로 담양 고서에서 순창 바로 전 까지의 16.5km 구간도

                                           왕복 2차로에서 넓게는 6차로까지 넓혀졌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분기점을 잇는 17.1km 구간은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 담양군청에서 제공한 사진 2장임 )

           지난 7일 담양-장성열 연결하는 호남고속도로가 장성분기점에서 

           각급 기관장과 주민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장성∼담양 고속도로 개통
                                                                          2006년 12월 7일 (목) 14:30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고창∼담양 14번 고속도로 가운데 장성∼담양 구간이 7일 개통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이 날 오후 2시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에서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유두석 장성군수, 이정섭 담양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 날 개통한 구간은 장성∼담양 25.3km로 오후 9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창∼담양 고속도로' 구간 중 하나인 장성∼담양은 지난 2001년 5월 착공해 5144억원을 투입, 왕복 4차선으로 5년 7개월만에 완공됐다.

장성∼담양 구간 개통으로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호남고속도로 광주 통과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고 장성∼담양 통행시간도 종전 27분에서 15분으로 12분 단축됐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번 장성∼담양 구간 개통으로 연간 70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창∼담양 고속도로 중 나머지 고창∼장성간 17.1km가 내년말께 완공되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바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로 장성~담양 구간 오늘 개통
                                                                                                       입력시간 : 2006. 12.07. 00:00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7일 오후 저녁 9시부터
  장성~담양간 25.3㎞ 신설 구간과  88고속도로 담양~고서간 16.3㎞ 확장 구간이 개통된다"고 6일 밝혔다.

 장성~담양간 구간은 2001년 5월 착공, 총 5천144억원을 투입해   만   5년 7개월 만에 개통하게 된다.

　                또 그동안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88고속도로 담양~고서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한 공사로,  

　                2001년 12월 착공해 총 2천566억원을 투입됐다.

　이들 도로 개통으로 장성~담양간 통행시간은 종전 27분에서 15분으로 12분이 단축되고
  연간 7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로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장성~담양간 구간이 개통되면 상습교통혼잡 구간인
  호남고속도로 광주 통과 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담양~고서간 구간의 확장으로 88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광주시권역의 만성적인 교통지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성-담양-고서간 고속도로 모두 거리를 단축시켜 이동 시간을 줄이고 물류비를 절감합니다.
게다가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담양 고서에서 순창 앞 16km 구간도
왕복 4차선에서 6차선까지로 넓혀 개통합니다.

호남고속도로 장성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고창을 잇는 17.1km 구간은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둘봄 38]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편집하였습니다

[김인식.]

수고 하셨구요 수북은 어디서 내린데요?

[김진원39두정]

고향가는 길이 빨라졌네요. '07년말에 북광주 톨게이트가 열리면 더 빨라지겠지만 그동안은 담양으로 해서~~~

[둘봄 38]

장성JCT - (북광주IC) - 봉산JCT - 담양 IC로 빠져야 편할듯.. 합니다만 (?)

[둘봄 38]

(북광주IC) 는.. 2007년말 개통 한다고 하더이다 --- 수북가는길이 더 빨라질듯..

[둘봄 38]

IC : (interchange) 고속도로 진입로의 약자로 ---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연결하는 출입로 이며

[둘봄 38]

JCT: (Junction) 분기점의 영문약자로 ---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지점, 교차로를 말합니다 --- 예를 들면, 봉산분기점은 호남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이며, 회덕분기점은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이고, 호법분기점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입니다.

[김호37]

반가운 소식과 친절한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교통이 좋아지면 경제발전도 있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흑진주]

둘봄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왕 이정섭(42회)]

고향에 눈이 많이 내려서 담양 ic까지 달려봤습니다 장성에서 진원면까지는 거의 터널로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긴터널이랍니다 대전면 시목에 ic가 올해 생긴다니 수북은 그쪽으로 이용하신면 편하고 빠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