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와 콩자반(02)
동근 양성기
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데 뭔가 색다르게 꾸미다가
간혹 하나의 엉뚱한 반찬이 전체를 망가뜨리는 원인으로 작용
모든 것이 기가솔 식단대로 하였는데
딱 한 가지가 금기식품이였다면 그것 때문에 전체가 망합니다.
어떤 고객님이 새로 오셨는데 하루는 식단 중에
콩자반이 있어 망하고, 또 어떤 날은 파김치를 먹어서 망하고
그럴 경우 허벅지 뒤쪽 폐장라인에서 멍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훗날 유방암 폐암 그리고 갑상선 암으로 발전하게 되죠.
콩자반은 국물도 없는 변비를 유발하는 반찬이며
파김치를 먹으면 파를 소화시키기 위한 愛너지가 과도하게 필요
결국에는 비장과 췌장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인체의 균형감각이 사라지고 이명 현상도 오는 것입니다.
콩자반은 식단에서 삭제 시키고 콩은 된장국으로 드시고
콩은 또 콩나물 반찬이나 두부 등으로 대신하고
거기에 그래도 부족하면 과일에 된장 찍어서 기본 반찬으로
이렇게 목마른 콩의 섭취를 하면 되지 않습니까?
파김치 대신 파를 요리할 때 국물에 넣어서
국물 속으로 풍덩 빠진 그 영양분을 마시는 것입니다.
'파김치'라는 말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린 것으로
우리 몸에는 '파'를 녹일만한 愛너지가 부족하니까요.
주부가 반찬을 만들 때 간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간을 보기위해 조금씩 먹는 것은 간식의 일종입니다.
그 간을 보는 행위로 인하여 조금씩 위장에 들어간 음식이
다음 관문인 십이지장을 통과하지 못해 결국 막혀버리지요.
간을 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간을 보는 순간 그것을 다시 뱉어내야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불상사는 막을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 먹었는데 무슨 일이냐고 반문하겠지요.
음식 간을 보고 물을 마시는 것도 안 됩니다.
음식 간을 보면 뱉어내고 물을 마셔야합니다.
이렇게 음식 하나도 그냥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정식을 맛있게만 드시면 지상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렇게 나쁜 음식이 들어와 십이지장을 통과하지 못하면
속이 오랫동안 더부룩하고 급기야 토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나쁜 음식이 십이지장을 통과하게 되면
배가 부글 부를 끓고 아파지면서 급기야 설사를 해버리게 된다.
먹는 것처럼 중요한 게 없지 않은가?
그런데 왜 우리들은 아무렇게나 먹을까?
과거 선조들이 먹었던 음식은 무조건 좋은 거라고
얼마나 더 착각을 해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아줌마 똥배는 왜 나오게 되는 걸까?
그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 바로 음식에 있다.
그 음식을 먹는 것 중에서 반찬을 만들면서
중간중간 간을 보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인해 망가진다는 것
거기에 더해서 물기가 없는 마른 반찬들이
온가족을 힘들게 한다는 사실도 잊지말아야 한다.
멸치반찬 그리고 제목에서 얘기하는 콩자반 등이 그렇다.
이런 마른 반찬은 결국 대장 소장의 흐름에 방해를 할 뿐이며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소장 대장에서 흡수가 안된다는 것
계속 강조하지만 영양분 흡수는 시냇물의 흐름처럼
물이 흐르지 않으면 이동도 느리고, 영양분 흡수가 안된다는 것
그런 기본 상식을 전제하에 두고 생각을 하면서 먹어야 한다.
어느 누가 나쁜 음식을 먹고 싶겠는가?
달콤한 사랑처럼 좋은 음식은 결코 달콤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랑이 항상 달콤하다면 항상 좋은 사랑인가 묻고 싶다.
때로는 달콤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이 날 정도로 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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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와 음식
파김치와 콩자반(02)
해피기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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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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