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풍뎅이님은 러플린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군요.
제가아는 카이스트박사님은 그렇지가 않던데....
대학의 총장이라하면 탁월한 학자이기 보다는
탁월한 행정가 역활을 더 기대합니다.
그는 노벨상을 탄 물리학자일지는 몰라도
행정가로서는 별로라 하던데.....
참고로 제가 아는 박사님은 카이스트에서 인지도가 있고
위치도 꽤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경기고나 서울대를 나오시지 않으셨구요.
이거 누구말을 믿어야 좋을지..........
그리고 착한 풍뎅이님 글을 읽고난 후 느낀점은
마치 노무현 정부가 러플린 총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건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펌)
러플린 연임반대 KAIST 학과장 일괄사퇴 | ▒▒ 자유게시판 2006.03.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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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린 연임반대 KAIST 학과장 일괄사퇴KAIST 학과장 20명 전원이 러플린 총장의 재계약 추진에 반대, 27일 일괄사퇴했다.
KAIST 학과장들은 이날 정오까지 러플린 총장에게 요구한 '연임 의사를 철회해 달라'는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학과장과 전공책임교수직 일괄사퇴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KAIST 4개 학부장 가운데 3명과 일부 처장이 '총장의 재계약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학과장들은 지난 22일 총장에게 보낸 건의문에서 "소모적인 논쟁과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총장이 연임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돼 카이스트의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27일 오전까지 연임 의사를 철회하지않으면 학과장/전공책임교수직을 일괄 사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현욱(전자전산학과장) 교수는 "학과장직을 사퇴하더라도 학사일정 차질 등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총동창회도 "러플린 재계약 반대" | 뉴스 2006.03.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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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업적검토 소위에 `신중한 처리' 입장표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 로버트 러플린 총장의 재계약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교수협의회(회장 윤춘섭)가 공개적으로 총장 재계약 반대를 공식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총동창회가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총동창회(회장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는 로버트 러플린 총장의 계약 연장 문제와 관련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현재 운영중인 `러플린 총장 업적 검토 소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총동창회의 이같은 의견은 사실상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는 러플린 총장의 계약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어서 총장에 대한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AIST 동창회 관계자는 21일 "전ㆍ현직 임원들이 모여 러플린 총장의 계약 연장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특정인에 대한 반대 표시보다는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총장의 리더십과 KAIST 직원들의 화합 및 발전 문제, 장기 비전 등이며 동창회는 현재 러플린 총장에 대한 평가작업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 대외적인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다.
2004년 부임한 러플린 총장은 오는 7월 14일 2년 임기만료가 예정돼 있으며 이사회에서 계약연장에 반대하지 않으면 임기는 자동으로 2년 연장된다.
정부와 KAIST 이사회 등은 이달 초 5명으로 `총장 업적 검토 소위원회'를 구성, 러플린 총장의 재임 중 업적에 대한 종합평가작업을 진행 중이며 28일 평가 결과를 이사회에 정식 보고할 방침이다.
한편 `재계약 반대' 입장을 밝힌 교수협의회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교수협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계약 반대 서명을 시작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200여명이 넘는 교수들이 반대 서명에 응했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반대 서명을 앞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수협은 또 반대 서명 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한번 교수들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교수협의 한 관계자는 "러플린 총장에 대한 재계약 반대는 교수들의 이기주의에 대한 발상이 아니라 KAIST의 미래에 대한 공감"이라면서 "조만간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저 사람들도 기득권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말 할수 있네요
요즘 힘드네 노빠황빠하기가............
에궁~ 술이나 한잔 빨어야 쓰것네
첫댓글 러플린 프리메이슨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 동안 그런 소문이 많이 떠돌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라 머라 말할 수는 없슴다
파스텔 형님 노대통령이 잘 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노대통령의 시도는 좋았습니다. 다만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학계과 충돌이 있었고, 결국은 이를 넘지는 못했다입니다. 박보좌관과 청와대가 러플린을 영입하려할 때 반발 대단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어느 집단보다도 기득권세력의 벽이 높은 분야가 바로 학계입니다. 황박사님 대고출신이신거 다 아시잖아요. 대고출신이 서울대 교수생활하기 어렵습니다. 특정고 출신의 눈치를 바야합니다. 이양반들한테 잘 못보이면 힘듭니다. 여태까지 잘 보셨잖아요. 노대통령도 이벽을 넘지 못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