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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짝지도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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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좋은생각공유글 스크랩 애절한 꽃말로 유명한 꽃무릇이 만개한, 전북 고창 선운산 (2015. 9. 20)
웃자 추천 0 조회 105 15.09.20 22: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5. 9. 20. 전북 고창 선운산 (주차장 - 마이재 - 수리봉 - 용문굴 - 선운사)

누구랑 : 목포무지개산악회 번개산행 회원4분과 함께..  

어디로 : 주차장(10:13) - 매표소(10:25) - 선운사(10:30) - 석상암(10:40) -

           마이재(10:59-11:16) - 수리봉(11:29) - 참당암 갈림길(11:34) -

           소리재 0.87km 이정표(12:16-12:25) - 돌탑봉(12:31) - 견치산입구(12:33) -

           소리재(12:44) - 중식/용문굴 갈림길 근처 (12:56-13:48) -

           용문굴,낙조대 갈림길(13:49) - 용문굴(13:51) - 도솔암(14:08) -

           장사송/진흥굴(14:24) - 선운사 - 주차장(15:13)    

시간: 5시간 (중식 50분)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전북 고창 선운사 주차장까지 약 1시간 10분 소요

 

무지개산악회에서 꽃무릇을 보기 위해 불갑산으로 번개산행 신청을 했는데 불갑산에서 행사를 하여 많이 붐빈다가 하여 꽃무릇이 이쁘게 핀 선운산으로 방향을 바꿔서 출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선운산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한 다음 출발. 주차장에는 꽃무릇을 보기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오늘 산행코스는 주차장에서 선운사 그리고 마이재, 수리봉을 지나 능선을 타고 걷다가 용문굴까지 가서 도솔암을 지나 다시 선운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 전체적으로 완만한 능선이여서 여유롭게 산행을 한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자세한 코스는 아래 지도와 사진으로)

 

벌써 꽃무릇은 꽃을 활짝 피고 많은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꽃무릇앞에서 사진도 촬영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즐거운 산행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능선에서 먹은 중식도 맛이 있었고...

아쉬는 점은 풀피리와 함께 하지 못한 것이다. 벌써 풀피리와 선운산 꽃무릇을 본지가 몇년 지난것 같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좀 지났다 싶으면 벌써 몇년이 지나갔다..

 

산행을 끝내고 일행들과 풍천장어로 뒤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목포로 GO....

 

^ 산행지도...

 

 

 

 

 

꽃무릇
? 개화 시기: 9월 중순~10월 초순

 

? 특징: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 한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듯하다 해서 상사화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피는 상사화와는 엄연히 다르다. 꽃 색깔도 꽃무릇은 짙은 선홍빛인데 비해 상사화는 연보랏빛이거나 노란빛을 띤다. 개화 시기에도 차이가 있다. 상사화는 7월 말쯤 피어나지만 꽃무릇은 9월 중순이 되어야 개화한다.

 

? 꽃말: 이룰 수 없는 사랑

 

? 꽃무릇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를 비롯하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이다. 우아한 자태의 연꽃과 달리 너무나 화려하고 유혹적인 빛깔인지라 절과는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유독 절집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꽃무릇 뿌리에 있는 독성 때문이다. 코끼리도 쓰러뜨릴 만큼 강한 독성분으로 인도에서는 코끼리 사냥용 독화살에 발랐다지만 국내에서는 사찰과 불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해왔다. 절집을 단장하는 단청이나 탱화에 독성이 강한 꽃무릇의 뿌리를 찧어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심은 것이 번져 군락을 이룬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대한민국 대표 꽃길, 2010. 3. 15. (주)넥서스)   

 

^ 꽃무릇이 만개하여 웃자도 꽃무릇 앞에서 촬영포즈...

 

 

 

^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

 

 

 

 

 

^ 만개한 꽃무릇 앞에서 김태한 산행대장님...

 

 

^ 선운사 앞에서 마이재로...

 

 

^ 석상암 앞...

 

 

 

^ 마이재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쉬어간다...

 

 

 

 

^ 수리봉에서 웃자...

 

^ 조망대에서 바라본 견치산...

 

^ 참당암 갈림길 이정표...

 

 

 

 

^ 이정표 앞에서 이번에는 맥주를 꺼내 놓고 쉬어간다...

 

 

^ 돌탑봉 앞에서 웃자...

 

^ 돌탑봉에서 바라본 견치산...

 

 

^ 소리재...

 

 

^ 선운산의 멋진 조망...

 

 

^ 용문굴 갈림길 근처에서 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점심을 먹는다...

 

 

^ 낙조대와 용문굴 갈림길.. 오늘은 용문굴로...

 

 

^ 용문굴에서 웃자...

 

^ 동행하신 분들...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禪雲寺兜率庵磨崖佛]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雅山面) 삼인리(三仁里) 선운사 도솔암 곁 바위면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거대한 마애불 좌상이다.
1994년 05월 02일 보물 제1200호로 지정되었으며 몸체는 사각형으로 평판적이고 양감(量感)없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일자(一字)로 도드라진 입과 함께 얼굴에는 파격적인 미소를 띠고 있다. 결가부좌한 하체에 손이 유난히 크고 투박하며, 상현좌(裳懸座:옷주름으로 대좌 위를 가린 것)와 함께 연화대좌(蓮華臺座)를 갖추고 있는데,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과 비슷한 고려 초기의 양식을 지니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禪雲寺兜率庵磨崖佛] (두산백과)   

 

 

^ 도솔암에서 바라본 모습...

 

^ 저 분들은 무슨 소원을 빌까.... 난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빌었는데...

 

 

 

^ 꽃무릇 군락지 앞에서 웃자...

 

^ 오늘의 유일한 단체사진...

 

 

^ 오늘 함께 산행한 누님...

 

 

 

 

 

^ 장사송...

1988년 4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54호로 지정되었으며 선운사에서 소유, 고창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장사송은 고창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진흥굴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3m, 가슴높이의 둘레는 3.07m이다. 높이 3m 정도에서 줄기가 크게 세 가지로 갈라져 있고, 그 위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부챗살처럼 퍼져 있다.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이라고 하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장사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창 삼인리 도솔암 장사송은 오랫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 왔으며,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보기 드물게 오래된 소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진흥굴...

* 진흥왕이 수도 정진하던 곳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사자암 앞에 있는 굴이다. 진흥굴은 신라 제24대 진흥왕이 태자 때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 끝내 왕위를 물려주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어 좌변굴에서 수도 정진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삼국시대 때 불교가 국교처럼 성행했던 신라에서 제23대 법흥왕의 태자로 탄생한 아사달은 어릴 때부터 불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인도의 왕자로 탄생한 석가모니가 구중궁궐과 애처를 버리고 승려가 되어 몸소 고행을 통하여 득도하고 불도를 중흥시켜 대성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진흥굴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 6., 한국관광공사)  

 

 

 

 

 

 

 

 

 

 

^ 꽃무릇 군락지에서...

 

 

 

^ 멀리보이는 곳이 변산반도다. 금단양만 풍천장어 앞 바다...

 

^ 오늘의 뒤풀이는 이 곳에서, 금단양만 풍천장어...

 

^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도 자리를 잡고...

 

^ 풍천장어를 맛있게 구워서 기분좋은 뒤풀이를...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부터 큰 바람이 서해 바닷물을 몰고 들어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대표적인 풍천으로 꼽힌다. 실뱀장어가 민물로 올라와 7~9년 이상 성장하다가 산란을 위해 태평양 깊은 곳으로 회유하기 전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이 지역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잡힌 장어를 풍천장어라고 한다.

 

풍천장어는 일찍부터 작설차, 복분자주와 함께 고창의 3대 특산물로 알려져 왔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뱀장어 소비가 급증하여 종묘 자원을 남획하고 자연산만 무분별하게 포획하다 보니 개체 수가 줄어들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던 터에, 고창군에서 전국 최초로 인공 사료를 조금도 쓰지 않고 순수한 해수를 이용하여 고창갯벌풍천장어 양식에 성공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고창갯벌풍천장어’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였다.

 

식도락가들이 선운산 풍천장어만을 찾는 것은 풍천장어의 맛이 유달리 담백하고 구수하기 때문이다. 장어에 많이 들어 있는 지방은 식물성 지방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는 고급 불포화 지방산이며, 비타민 A의 함량도 높아 비타민 A가 가장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에 특히 좋다. 5~6년이 지난 장어의 경우 쇠고기보다 무려 1,000배나 많은 양의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으며, 100g당 열량도 소고기의 두 배인 300㎉나 된다. 장어는 다른 생선과 같이 산성 식품으로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을 띤 것이 맛이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풍천장어 [風川長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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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21 07:53

    첫댓글 머찐 산행사진 잘봅~니다

  • 작성자 15.09.24 17:44

    감사합니다. 추석이 몇일 안 남았네요 ,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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