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꽃놀이시즌에 돌입하여 요번 회차는 꽉꽉 채운 1대로
간만에 뽁닥뽁닥 ~ 간식은 도착전까지 실어나르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오늘의 맞춤행사인 항노화랜드로 들어갑니다..
A B조로 나뉘어 우리는 고견사쪽으로 오름니다..
초록빛이 연두와 어우려져 푸른하늘과 하모니를 이루니
참으로 가슴속깊이 져며드는 행복감은....
청아한 물소리,, 계곡깊은 심연을 만드는 폭포에..감격할뿐입니다
거창이 이렇게 산세가 멋있고 품위있는 지기를 가졌는지 ..
천년고찰 고견사에서 한숨돌리고 다시 Y자 출렁다리로 이동합니다
오르는 계단속 위로와 격려의 문구가 없었으면 다리가기전에 포기할뻔^^~
해냈다는 충만함을 가지고 점심 먹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연예인같이 스케쥴이 주렁주렁 이어집니다
파불고기로 체력을 끌어올려 병곡의 수양벚꽃길로 드라이브나갑니다
애고... 옥에 티!! 커텐처럼 흩날리는 봄꽃을 기대했건만...
깔치뜯긴 산발의 회오리들이... ㅋㅋㅋ
수승대 출렁다리로 이동하여 도착하니 엄마야!!~~ 역대급입니다
240M 길이... 저세상 텐션으로 정신줄 부여잡고 걸어봅니다^^~~
퍼뜩 인증샷을 날리고싶은데 찍사님들의 열정에 한참?이나 걸려있습니다..잉잉~
주차장으로 1K정도 숲길을 걸어왔는데 역쉬나 명품로드입니다..
남은시간 총동창회를 위한 춤연습에 당나귀 몇마리가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부산도착 9시 예정이라 회장님은 저녁까지 차려줍니다~~
간만에 의령 노랑국수로 이동합니다..
4500원에서 6000원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참으로 무상합니다.
오늘도 알차고 행복한 순간들을 부여잡았습니다.
첫댓글 이 청춘에~~~
월욜. 수욜빡신~
산행날 새벽 눈 떠자 마자 아이고 하느님!!
고맙습니다 기도하면서 준비완료.
26년차의 일상
움직일수 있음이
행복 만땅입니당
버스안의 선.후배
반가움!!박장대소
Y자 다리는 즐겼는디 수승대
일자다리는 아찔함의 후덜덜
어디서이렇게 함박웃음을 머금은 여인들을
하루종일 만날수
있으랴.
옥샘이여!!
영원하리라!!
선.후배님들
산에서 웃는 모습
거울에서 확인해보세요.
얼마나 미인!! 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