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컴퍼니 <공共.工.公>이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에서
조선시대의 희노애락을 엿듣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7D5224CA2BA143A)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꿈꾸는 공작소 성균소극장에서는 2010년 9월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이 열리고 있다. 한국춤예술원과 사과나무미디어 그룹이 주최하고 서울문화투데이가 주관하는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은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전통극예술 페스티벌로서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철진 선생이 총감독, 극단 아리랑의 방은미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찾아가는 연희극단의 '숨은 이야기 찾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팀이 참가해 흥겨운 축제를 이어간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극단 꼭두광대'의 꽃을 찾아가는 호랑이 모녀의 여정을 그린 탈놀이극 <꽃을 사랑한 호랭이>로 행사가 시작되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찾아가는 연희극단 너영나영'의 효녀 심청이야기를 연희형식으로 만든 창작 인형극 <숨은 이야기 찾기>를 공연한다.
특히, 10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가곡·가사의 글들을 정가와 판소리 창법으로 새롭게 노래하는 '음악극컴퍼니 공 共.工.公'의 음악극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엿듣다>가 공연된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 수상(2010)으로 알려진 음악극컴퍼니 <공共.工.公>은 전통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현대성을 추구하는 팀이다. 이들은 국악 속에 내재된 여러 ‘극’적인 요소들을 끌어내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뿐 아니라, 그 음악이 연주되는 시간과 공간 속에 벌어지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까지 고민하여 하나의 총체적인 ‘음악극’을 만들어간다.
이번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에서는 정가(가곡, 가사, 시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고상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연들을 정가와 판소리, 낭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함께 실험하는 ‘소리공방‘이 무대기획 및 악기제작으로 함께 참여하여 더욱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 주인 10월 13일 부터 17일까지는 한국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있는 '채수정예술단'의 판소리극 <흥보·놀부 박타다!!!>는 명창인 채수정 등에 의해 흥겨운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도 준비됐다. 초중고 학생 할인 50%, 대학생 30%, 65세이상 50%, 단체 10인이상 30%, 가족 3인이상 50%로 각각 할인돼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안성맞춤이다.
개요
장 소 : 성균소극장 (대학로 성균관대 앞)
기 간 : 9월 22일~10월 17일
일 시 : 평일 8시 토.일 6시
입장료 : 전석 20,000원 어린이 1만원
할 인 :초·중·고 할인 50%, 대학생 30%, 65세이상 50%, 단체 10인이상 30%,
가족 3인이상 50%
문 의 : 02-747-5035, 010-9704-7230
총감독 : 이철진/ 예술감독: 방은미/ 조명감독: 우수정/ 무대감독: 이승렬/
기 획 : 이은영, 장성은/ 운영: 김민주
주 최 : 한국춤예술원, 사과나무미디어 그룹
주 관 : 서울문화투데이
후 원 : 사) 한국소극장협회, 성균소극장
예 매 : 인터파크, 옥션
- 둘째주 인형극 심청전 ‘숨은 이야기 찾기’,찾아가는 연희극단 너영나영
9월 29.30일,10월 1일 8시 10월 2.3일 6시
- 셋째주 창작음악극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엿듣다.’, 음악극컴퍼니 공 共.工.公,
10월 6.7.8일 8시 10월 9.10일 6시
- 넷째주 판소리극, ‘흥보·놀보 박타다!!!’, 채수정예술단,
10월 13.14.15일 8시 10월 16.17일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