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날이 덥다고 집에 웅크리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수원에서 무궁화 열차 아침 6시 56분 출벌 9시 38분에 서천 장항 도착 송림 산림욕장에 다녀 와
서요. 축제 기간은(8.25.~8.29.) 이곳에 보라색 꽃으로 물들일
맥문동이 피어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요.
맥문동이 피어있는 송림 길은 평일이라 관광객이 없어 한적하고 걷기 좋은 길이였어요
송림리 갯벌체험장, 장항 스카이워크와 장항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국립 생태 공원은
월요일이 휴무일이라 관람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그냥 되돌아왔구먼요
당일 여행도 가능해요 쬐끔 힘들지만 사람들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첫댓글 보라색 이 맥문동 꽃이네요, 동에 서에 번쩍이는 홍길동 같습니다,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가는 멋진 인생 부럽습니다~늘 건강 햄복 하세요,
보랏빛 맥문동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숲길,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갯벌엔 또 어떤 사연이 깃들어 있을까요?
늘 총각 같은 허공 님이 가시는 그 길엔 언제나 즐거움이 함께 하겠지요.
멋진 추억,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좋은 곳 간직하셨다
좋은 친구들이 꽃길 그리울 때 또다시 안내 한번 하시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