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조심

[박미경^^.]

말조심


笑眼 이현채


경전의 일관된 주장은 사람은 각각 별개의 독특한 개성에 의해 지어진 독립된 인격적 존재라 한다

그러므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해도 똑 같을 수 있는 확률은 24억 분의 1이란 주장도 있다 따라서 다른 이가 나와 같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고 같을 수도 없다 상대방이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의 말은 그 사람 자신의 인격적 대변인 역할을 한다 불행히도 우리네 언어 구조가 너무나 강한 배경을 깔고 있는데 한사코 죽어도 결사등 아무렇지도 않은 일에 목숨을 담보하는 문제가 있어 더욱 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물론이다 나이가 들면 특히 여자분들은 힘이 입으로 모인다 한다 多言多失이라 했듯이 말이 많다보면 빈말이 더늘어날 수 밖에ㅡㅡ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의도되지 않은 말이 진정 참된 말이므로 깊이 생각지 말고 대답하라 다구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참 말이라 다 옳은 건 아니다 오히려 비수가 되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허다하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에 금사과 같단 경귀도 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화평을 이루고 덕을 끼치는 언어 선택이 중요하다

[홍난표]

말은 살아움직인다.
좋은말 ~ 덕이되고 복이되는말을 하십시오.
그래야 곁에있는사람이 흐뭇한만남으로 돌아가서 당신을 기억할겁니다.

[지우민]

상대방에게 ~ 비수가 되는말
정도는 ~ 구분 할줄 아는 ^^
사람만이 ~ 자신을 콘드롤
할줄 아는 사람이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