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하러 가는길에 되게 작고 예쁜 보라색 꽃이 보여서 사갔습니다. 두라고 하셨던 곳에 (대충) 놔뒀는데 자주 보던 사진이 다른걸로 바뀌어있어서 여쭤보니 당나라공주가 티벳으로 시집올때 낑낑 지고온 불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수련 전부터 머리를 계속 때리면서 감정을 흔들던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서 덩달아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목걸이를 하고도 공격하러 오는 존재들에대하 여쭤봤는데 제가 수련도구를 여전히 쓸 줄 모르고 쓸 생각도 없다고.. 반성합니다ㅜㅅㅠ..
수련내내 계속 혼나듯 되게 마음이 불편했는데 중간중간 이상한 이미지도 잠깐 보였고 어제부터 심장쪽이 묵직한게 수련마치고도 조금 안좋게 느껴졌습니다. 첫번째 수련할때는 가족들이 좀 잘 되기를 바라며 수련했습니다.
두번째로 할때는 뭔가 겪긴 했는데 뭐였는지 마치고나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의식이 쭉 떨어졌던거랑, 탁기가 많이 기침으로 나왔던게 기억나고 계속 뭔가 좌불안석이긴한데 예전처럼 수련하면서 막 응석부리고 한맺힌걸 쏘아붙이고 그러는게 잘 안됐던 것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게 짧게 느껴졌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ㅅㅠ
첫댓글 당나라 문성공주가 직접 지고온것은 아닙니다..ㅋ
지고올수있는 사이즈도 아니고..
다만 티벳에서 오체투지로 라사에 오는 순례자들의 종착지로 알려져있는 죠캉사원에서 모셔져있는 불상입니다..
자기 말을 안듣는다고 때리는것이니 그만큼 그 존재의 영향력이 약화되어진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내면에 영향이 크게 가면 외려 느낌이나 현상이 적을수도 있습니다..
잠재의식차원에서의 반항도 잘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부단히 노력하고 근기있게 정진해갈수있어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