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deus Quartet
Haydn: String Quartets op. 76 (2 CDs)
하이든 현악사중주 작품 76 / 아마데우스 사중주단
Composer: Franz Joseph Haydn
Performer: Amadeus Quartet
Label DG Deutsche Grammophon (USA)
Street Date Sep 10, 2002
Mono/Stereo Stereo
JOSEPH HAYDN
String Quarters op. 76, “Erdody – Quartile”
CD 1
디스크 전곡듣기
String Quartet in G major
(Quartet for Strings in G major, Op. 76 no 1/H 3 no 75)
전악장 듣기 (19:28)
1. Allegro con spirito
2. Adagio sostenuto
3. Menuet, Presto
4. Finale. Allegro ma non troppo
String Quartet in D minor “Fifths”
String Quartet in D minor ("Fifths"/"The Bell'/"The Donkey"),
Op. 76/2, H. 3/76
하이든 - 현악사중주 61번 '5도'
전악장 듣기
5. Allegro
6. Andante o piu Allegretto
7. Menuetto
8. Finale. Vivace assai
실내악의 정수라고 할수있는 이 '현악 4중주'의 형식을 창안한 하이든은
후세의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이 주옥같은 현악 4 중주
곡들을 작곡하는 터전을 마련한다. 그리고 그가 1797년에 작곡한 작품
76은 하이든이 '현악 4중주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하다는 생각
을 확인시켜 주는 곡이다.
6곡으로 된 작품 76번 중에서도 유일한 단조 곡인 "5도"는 제1악장의 제1,
제2테마가 5도씩 내려가는 특징 있는 음형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붙은
제목이다.
String Quartet in C major “Emperor”
Quartet for Strings in C major, Op. 76 no 3/H 3 no 77 "Emperor"
하이든 - 현악사중주 62번 "황제"
전악장 듣기 (21:14)
9. Allegro
10. Poco Adagio. Cantabile. Var. I-IV
11. Menuetto
12. Finale. Presto
하이든 현악사중주 62번 "황제"
하이든은 1792년에는 빈에서 베토벤을 만나 그를 지도하였고, 1795년
에스테르하지가(家)를 위해 궁정 악장직을 다시 맡고 니콜라우스 2세와
그의 부인을 위하여 6편의 미사를 작곡하였다. 그밖에도 몇 편의 현악
4중주와 종교음악, 영어로 된 6편의 시편송을 작곡하였고, 1797년에는
'황제의 찬미가'로 알려진 를 작곡하여 황제의 생일에 헌정하였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국가로 사용되다가 1922년에 민네징거의 시에서
채택된 새 가사가 붙여졌고, 히틀러 통치 기간에는 나치당의 파티 노래
로 쓰였으며 1990년에는 또다른 가사를 붙여서 독일 연방 공화국의 국가
로 사용되고 있다. 신교도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의 선율로도
사용되고 있다.
CD 2
Strong Quartet in B flat major “Sunrise”
Quartet for Strings in B flat major, Op. 76 no 4/H 3 no 78 "Sunrise"
하이든의 현악4중주 "일출" B flat장조
전악장 듣기 (22:39)
1. Allegro
2. Adagio
3. Menuet. Allegro
4. Finale. Allegro ma non troppo
제1악장의 제1주제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는 것을 연상케
한다 하여 일출(日出)이란 타이틀이 붙어진 작품이라고.
String Quartet in D major
Quartet for Strings in D major, Op. 76 no 5/H 3 no 79
전악장 듣기 (18:46)
5. Allegretto - Allegro
6. Largo cantabile e mesto
7. Menuetto
8. Finale. Presto
String Quartet in E flat major
Quartet for Strings in E flat major, Op. 76 no 6/H 3 no 80
전악장 듣기 (22:31)
9. Allegretto - Allegro
10. Fantasia. Adagio
11. Menuetto
12. Finale. Allegro spirituoso
Amadeus Quartet
Norbert Brainin, 1.violine
Seigmund Nissel, 2. violine
Peter Schidlof, viola
Martin Lovett, violoncello
Recorded in 1964-1971
Amadeus Quartet
아마데우스 4중주단 [― 四重奏團, Amadeus Quartet]
영국의 현악4중주단(1948~87).
유럽에서 가장 전통있고 정평있는 4중주단 가운데 하나이다.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피난온 3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망명자 수용소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결성되었다. 페터 시들로프는 비올라, 노르베르트 브라이닌과 지크문트 니셀은
바이올린을 맡았다. 이들을 수용소에서 구해준 사람은 미라 헤스 부인과 랠프 본 윌리
엄스였다. 시들로프는 원래 바이올린을 연주했으나 새로 비올라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1946년 영국의 첼로 연주자인 마틴 로벳이 이 단체에 들어옴으로써 아마데우스 4중주
단이 결성되었다.
최초의 연주는 1948년 1월 10일 런던에서 있었다. 유럽 전역과 캐나다·미국·일본·남아
메리카 등 세계 각지를 돌면서 부드럽고 세련된 양식과 유연한 합주, 예리한 해석으로
이름을 날렸고, 베토벤·브람스·모차르트 4중주 전곡 녹음 등 200여 개의 음반을 녹음
했다. 고전 및 낭만 시대의 작품을 주로 연주했지만, 벨라 바르토크나 벤저민 브리튼
(브리튼은 이들에게 특별히 3번째 현악4중주곡을 헌정했음)과 같은 20세기 작곡가들
의 작품도 연주했다. 1987년 시들로프의 죽음으로 해체되었다.
아마데우스 4중주단
1947년 런던에서 조직된 현악 4중주단이다. 제1바이올린이 노버트 브레이닌 (1923~),
제2바이올린이 지크문트 니셀(1922~), 비올라가 피터 시드로프(1922~), 첼로가 마틴
로브에트(1927~)로서 그 면모는 결성 이래 바뀌지 않았다. 이 가운데 브레이닌과 시트
로프는 빈 출신이고 니셀은 뮌헨 태생으로 이들 3명은 1938년 영국에 건너가 베를린출
신의 바이올린 명교사 막스 로스탈을 사사, 1941년에 영국인 로브에트와 알게 되었다.
얼마 후 4중주단 결성의 의사를 굳힌 4명은 이를 위한 훈련을 거듭했는데, 이 윽고
시트로프가 비올라로 전향하여 정식으로 4중주단을 조직, 모짜르트의 이름을 따서 명
칭을 정하고 이듬해 1948년 1월 17일 런던의 빅모어 홀에서 데뷔 연주회를 열어 성공
을 거둔다.
1949년 영국 국내를 연주 여행한 데 이어 1950년에는 독일에서 최초의 해외 공 연을
가졌고 그 이듬해에는 독일 그라모폰에 최초의 레코드 녹음을 했다. 1958년에 결성 10
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여행을 떠났다.에 처음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미국을 방문
하는 한편 1954년에는 프랑스와 에스파냐, 또 1955년에는 이탈리아에서 각각 최초의
연주 여행을 가졌으며, 1958년에 결성 1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여행을 떠났다.
미국 및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순회 연중중 국제 페스티벌의 초청으로 제1회 극동 공
연을 하였다. 그 후 세계를 무대로 한 그들의 활약은 본격화하여 1961년의 빈 예술주간,
1962년의 엑상 프로방스 및 이스라엘 음악제, 1965년의 '프라하 의 봄'등 각지의 음악제
에 자주 등장했다.
이와 병행하여 레코딩 활동도 적극 적으로 개시하고 1960년에는 베토벤 현악 4중주곡
전집을 향한 녹음을 시작해 , 그 해에 취입한 일부의 곡이 에디슨상 등을 획득했다. 1963
년에 발표된 베토벤의 [후기 현악 4중주곡집]은 프랑스 디스크 대상등 갖가 지 영예에
빛나고, 그 후에도 모짜르트, 슈베르트,브람스 등의 레코드가 잇따라여러 상을 받았다.
영국의 현악 4중주단이라고는 하면서도 앞서 말했듯이 멤버 중 3명이 빈의 공기를 마시
며 음악의 길로 들어선 연주가이고, 다른 한편 카를 플레슈의 수제자였던 로스탈을 사사
했다는 사실은 다 같이 아마데우스 4중주단 의 기본적인 성격을 크게 좌우하고 있다. 즉,
얼마간 감미로움을 띤 아름다운 음색과 화사한 표현은 참으로 빈풍이지만, 표현은 오히
려 중후하며 앙상블은 긴강된 미감(美感)과 활력에 넘쳐 있다.
다만 극히 초기에는 일종의 퇴영적인 기분 속에 안주하는 빈 특유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명쾌함을 갖춰 강한 푠현 의욕에 넘친 스케일이 큰 음악을 전개하게 되었다. 또한 40여
년에 걸쳐 전혀 동일한 멤버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음악사상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하겠다. 1987년 시트로프의 죽음으로 해체되었다. / Web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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