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카드 여쭤보시는 분이 아직 많으셔서 여기 남깁니다.
네O버 카페 중에 하O이 넘O원 이라는 곳에 가입하시면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글 남긴지가 일년이 넘었는데 문의쪽지가 계속와서 다 답해드릴 시간은 안되고 부득이하게 공지합니다~★★★
♥ 신혼여행지 | 하와이 오아후섬 |
♥ 신혼여행기간 | 4박6일 |
♥ 항공편 | 하와이안 항공 |
♥ 신혼여행비 (2인) | 474만원 |
♥ 여행경비 | 200만원 |
♥ 일정 | 반자유 |
♥ 만족도(10점만점) | 9점 |
후기가 쫌 길어요..귀차니즘으로 인해 한번에 다 올리는데 해 드릴 얘기는 많고 해서요.ㅎㅎ
혹시나 눈이 아프실 수 있으니 눈 운동 잠깐 하고 보시구 쓰다보니 귀차니즘으로인해 자꾸 말투가 변합니다..ㅎㅎㅎ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안녕하세요, 행복한nana입니다~4월28일 결혼식을 마치고 하와이 오아후섬으로 신행 다녀왔구요~
아직도 생생하고 언젠가는 꼭 다시가고 싶은 하와이 신행 후기 나갑니다.^^
*여행지 선정 및 예약
저희는 신행기간이 4박6일로 제한되어 있어서 처음에 가고 싶었던 몰디브나 칸쿤은 비행시간이 넘 길어 일찌감치 포기하구
하와이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요기 리얼 후기를 재작년꺼까지 해서 수없이 읽고 또 읽고 중요한건 메모하고.ㅎㅎ
차곡차곡 준비 잘 한다 싶었는데 한가지 놓친게 있었어요..요부분은 아직까지도 아쉬운데요, 일본빼고는 해외여행이 처음이었던
저희 커플은 비행기 표를 먼저 잡아야하는걸 몰랐던 겁니다.ㅜㅜ좌절 ㅠㅜ 것두 모르고 계속 패키지가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앞으로 하와이 여행 계획하시는분들!!!꼬옥 비행기표부터 잡으세요~보통 7~8개월전에도 가능하니까여 ㅜ 글구 하와이는
절대절대 풀 패키지로 가실필요가 없어요! 굳이 가시겠다면 저희처럼 반자유 정도로 해서 가셔도 충분합니다.^^
영어도 못하고 지리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다 귀찮으시다면야 패키지로 가시면 됩니다만..
저희도 영어못해도 단어 몇개로 잘 놀다왔어요~^^암튼....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으로 하와이 가겠단 야무진 꿈은 날라가버리구(5개월 전이었는데 저렴한 좌석은 없어서 하와이안이랑 비교해보니 일인당 백만원차이가 났다는 ,,,)
여행사에서 추천해주신 하와이안 항공으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하와이안 항공에 대해 안좋은 글도 본지라 좀 찜찜했지만..복불복이죠..뭐...ㅎㅎ 어쨋뜬!!저희는 아무문제없이 잘 다녀왔어요!
*일정표 짜기
신랑은 결혼전까지도 바빴고 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제가 여행계획표를 짜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후기에서 봐왔던 걸
토대로 진지하게 짜기 시작하죠..책도 사서 보고, 지도도 보고, 각종 사이트에서 오아후 신행 후기란 후기는 거의 다 본듯해요.^^
여행일정 짤때 갈곳을 미리 구글지도에 저장해가시면 편해요..와이키키 거리가 아무리 단순해도 처음갔을땐 어리둥절 하니까용,,
저희는 모 카페에서 일주일에 3만5천원 하는 심카드 구입해서 3G,국제전화 무제한으로 쓸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구글지도 활용 잘 했어요.하와이 더 버스도 타고 다니구요.^^구입해가서 3G,국제전화 무제한으로 펑펑 잘 쓰다 왔지용..
두서없는 일정표는 참고하시라고 첨부하겠습니다.^^
*여기서 팁 한가지 드리자면,,,
오후1시 결혼식이었고 집에와서 씻고 공항가니 7시 쫌 넘었는데 밤10시 비행기였거든요..
8시간30분의 비행시간동안 비행기에서 꽤 잤는데도 하와이가서 첫날 엄청 헤롱거렸습니다.
첫날 여행사에서 단체관광이었는데 다른커플 다 말짱한데 저희만 계속 정신못차리고 눈이 희미해지고.ㅋㅋ
결혼 당일 출발하시는건 좀 비추입니다.ㅋㅋ특히나 공항에서 바로 렌트하셔서 움직이시는건 더욱 비추요..
저희는 그나마 전용차량으로 움직이니 중간중간 눈좀 붙이고..했는데요,
아 이건 뭐 돈 아까워서 하나라도 눈에 넣으려고 해도 도저히! 집중이 안됩니다..눈꺼풀이 한없이 무거워요..ㅎㅎ
*도착1일차
해외여행 첨 가시는분들..특히나 미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들어서 괜시리 떨립니다.
가기전 어떻게 해야한다...알고는 있으나 심장이 콩알만해집니다.
줄서 있다가 우리 차례!신랑은 저를 앞으로 살짝 밉니다.ㅡㅡ+
직원:왜 왔니?
나: 관광(아이컨텍하며)
직원:며칠이나 있을건데?
나:5일정도(아이컨텍하며)
직원:어디서 머무를건데?
나:oo호텔(아이컨텍하며)
직원:미국 처음이니?
나:응(아이컨텍하며)
직원:수고했어.지문찍어
엄지,네손가락 양손 번갈아가며 찍으니 카메라 보라고 합니다. 사진찍고 무사통과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입국심사 끝나고 나오니 여행사 직원분이 환영레이를 목에 걸어주십니다..샤랄라 꽃이 아닌 묵주같았던.ㅎㅎ
저희까지 총 5커플 움직였구 일정표에 있던대로 한국분이 운영하시는듯한 갈비부페에가서 점심먹었는데...
무지 짜요..먹을것도 별로없고 고기는 계속 타고 옷에 냄새 잔뜩베고 ㅠㅠ그래도 팁은 주셔야합니다.ㅎ
식사 후 여기저기 단체관광끝나고 차례로 호텔에 내려준뒤 몇시까지 내려오라고 해서 마키티 씨푸드 부페에 데려갑니다.
여긴 그나마 좀 괜찮았구(그래두 우리나라 부페 생각하심 안되구요..ㅎ)요기두 역시 팁은 주셔야죵.ㅎㅎ
대충먹고 나와서 와이키키 거리를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아 여기가 사진으로만 보던 와이키키 거리구나~정말 ABC스토어가
1분...아니 30초마다 눈에 보입니다.ㅎㅎ 명품샵도 많고 음식점도 많고...
와이키키 거리를 대충 눈에 넣고 호텔로 돌아와 내일을 준비하는데요,,,
저희 호텔 정말 ㅠ 호텔에 비중을 둔게 아니니...우린 관광하느라 호텔에 있을 시간이 없으니까..잠만 잘거니까..
위안을 삼으려 해도 좀 많이 아니었습니다. 와이키키 호텔들 거의 대부분이 노후되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참고 자기로 합니다.ㅎㅎ
*2일차
아침6시에 일어나 씻지도 않고 호텔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에 관해선 포기했더니 조식이 은근히 먹을만 합니다.
여행사에서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및 식사제공과 렌터카 중 택일 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커플 특이하게 둘다 물에 들어가는건
싫어합니다. 오죽하면 하와이 가면서 수영복도 안가져갑니다.ㅋㅋ당연 스노쿨링은 아웃오브안중..이죠...
렌터카 업체에서 픽업차량이 나와 타고 렌트하러 갔는데 사무소에 줄이 엄청 깁니다. 생각보다 빌리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한시간 가까이 기다려 머스탱 오픈카를 빌려 북쪽일주를 시작합니다. 예정보다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마구마구 달려야하는데
우리 신랑 한국에서 네비있어도 조금 헤매는지라 여기도 ..ㅠ 와이키키에서 빠져나가는데만 몇번을 돌아 겨우 나갑니다...ㅜ
다들 가시는 돌 파인애플은 저희 취향이 아니어서 일정에서 뺐습니다. 근데 가다보니 네비에서 곧 돌 파인애플 이라고
안내해줍니다..가는길에 보이길래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고...쒹 지나칩니다. 저희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은 싫어합니다.
달리고 달려 드디어!!
할레이바 마을 도착해서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를 당연히 먹고..갈증나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와이메아 비치 공원은 시간관계상 지나치고 선셋비치에서 사진한장 찍고 .음..좋아..하고 배가 벌써 고픈 관계로 카후쿠 새우트럭 지역으로 갑니다. 지오반니가 원조라고 많이 간다는데 짜다는 소리를 들어서 워낙 짠거 싫어하는지라 누군가의 후기에서 본 주유소 옆에 있는 새우트럭이 좀 덜 짜다고 하여 그쪽으로 갑니다. 지오반니는 먹는곳도 더 넓고 사람도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가 간곳은 페이머스 카후쿠 쉬림프 였는데 여기두 괜찮아요.. 갈릭버터와 쉬림프&스테이크에 콜라 한잔 시켜
맛있게 먹었습니다..신랑이 여행기간중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 여기래요..ㅎㅎ
배도 부르겠다 차 오픈해서 살이 타던지 말던지 달려봅니다..다행히 챙 넓은 모자와 썬글라스를 준비해서 견딜만 합니다...^^
사진 보니 저만 견딜만 했네요...
CD에 노래 넣어가서 들으며 드라이브하라는 말도 있던데 저는 위에서 밝힌대로 울 신랑 정신 사나울까바 일부러 안가져갔습니다.
근데 살짝 아쉬워하더라구요...그래서 라디오라도 크게 틀고 마구 달립니다.
라이에포인트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또 다시 중국인 모자섬으로 출발...쿠알로아 랜치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치니 바로 보입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적합니다. 사진찍고...남는건 사진이니까요..ㅎ
카일루아 비치,라니카이 비치 쪽으로 출발합니다.
역시 아..이뿨...하고 사진찍고 출발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더라면 시간이 많이 촉박하진 않았을텐데 일정을 다 소화하기엔
조금 무리입니다. 와이키키로 돌아와서 우린 마치 현지인인것처럼 멋지게..ㅎ 셀프주유를 하고 차 반납하고 누구나 다 가는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향해 걸어갑니다. 역시나 듣던데로 사람이 바글바글 40분 기다립니다. 고기를 사랑하는 신랑이
스테이크 다이앤을 느끼함을 사랑하는 제가 네가지 치즈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먹고보니 식전빵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ㅜㅠ
뭐 처음 가는거니까 메뉴선택에 실패가 있을 수 있죠..아쉬움에 오리지널 케이크 한조각 테이크아웃해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스타벅스가 많길래 얼마나 저렴할까 가보았는데 우리나라보다 조금씩 싸긴 하더라구요...이날 이후로 귀국날 아침까지
스타벅스에 매일 갑니다.ㅎㅎ 우리의 목표는 뽕빼는 여행이었으니까요....
*3일차
오늘은 일명 쇼핑데이 입니다.^^선물사면 짐이 많아질 것 같아 한국에서 미리 렌터카 예약을 따로 해두었습니다.
역시나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씻고 렌터카 사무소로 갑니다. 한국직원분이 계시길래 저분께 했음 좋겠다 했는데 꽃미남
외국분이 우리를 부릅니다. 되지도 않는 영어로 무사히 서류를 작성하고 누구나 다 가는 와이켈레로 향합니다. 늦게가면 물건
없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9시전에 도착하려고 달리고 달렸으나 9시20분 도착! 미리 와이켈레 홈피 가입하고 받았던
쿠폰을 들고 안내로 가니 VIP 쿠폰북을 줍니다. 돈주고 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쇼핑하느라 넋이 나가서 와이켈레 사진은 이것뿐입니다..ㅠ
코치 앞에 주차를 하고(꼭 눈에 띄는 곳에 주차하라고 들었답니다.)코치 매장으로 출동합니다.
한국직원분도 있습니다. 왠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매의 눈으로 매장을 몇바퀴돌고 맘에드는 가방 두개쯤 들고 있으니
직원분이 큰 장바구니를 줍니다..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결국 그 가방을 꽉 채워서 샀지만요,
애초에 양가어머니,형님,언니 가방만 사려고 했으나 워낙 저렴하니 옆에서 계산기 두드리던 신랑이 먼저
제것두 사라고 합니다. 가방하나 샀는데 지갑도 사랍니다. 앗싸 하고 지갑도 삽니다. 이렇게 많이 샀어도 50% 또 할인하니
정말 저렴합니다. 조금 있으니 사람이 물밀듯이 들어오더라구요, 역시 일찍오길 잘한것 같습니다.트렁크에 가방을 잘 모셔두고
폴로 매장으로 가서 신랑,양가아버지 옷을 샀습니다. 얼마 이상사면 추가할인이 있기때문에 쿠폰 잘 활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코치맨으로 가서 사회자 선물로 서류가방과 신랑지갑,축가불러준 후배 지갑을 삽니다. 캐리어를 하나 살려고 맘먹고 왔기때문에
샘소에 가보았으나 생각보다 비싸더이다.포기하고 로스에서 하나 건지자는 생각으로 그냥 나옵니다.
와이켈레에서 하루종일 쇼핑해도 모자르다고 하는 말을 실감하며 5시간 쇼핑끝에 와이켈레에서 탈출하여 알라모아나로 향합니다.
알라모아나에선 부바검프에 가서 코코넛 쉬림프&아임스터프트 쉬림프를 시켜 점심을 먹습니다. 맛은 뭐 그런대로...먹을만하네요
비싼 명품은 쇼핑목록에 아예 없었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고 길건너 월마트로 향합니다. 초콜렛 코너에 일본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한상자에 6개 들었는데 12달러가 안되는 초콜렛 2박스와 저희가 먹을 작은통에 든 마카다미아 초콜렛 한통 사고
버츠비 제품이 싸다고 하여 6개월된 시조카에게 선물하려 했는데 베이비 제품은 없습니다.이럴줄 알았으면 와이켈레에서 옷이라도샀을건데요..아쉬움을 뒤로하고 쇼핑을 마치고 호텔에 일단 짐을 내리러 가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옵니다..다행히 얼마 안가
그치긴 했습니다. 짐 내리고 또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주유하고 차 반납 후 누구나 다 가는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에 갑니다.
치즈버거와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맛있는 편입니다.
식사 후 로스매장에 가서 캐리어를 보았으나 맘에 드는게 없어 선물을 어디에 넣어가나 걱정하며 와이키키 시내를 걷다가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눈에 띕니다. 오레오 치즈케이크 테이크 아웃 해서 호텔가는길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려 호텔로 향합니다.
*4일차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마지막날이니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어제 월마트에서 18.99불?에 팔던 센트룸 영양제가 눈에 밟혀 더 버스를 이용하여 월마트에 가기로 합니다.
디너크루즈 예약을 해두었는데 오후4시 픽업이라 아직 시간이 많으니 일단 호텔근처 카피올라니 공원 산책에 나섭니다.
둘이 서로 찍어주는게 안쓰러워보였는지 운동하던 친절한 외국인이 너희 사진찍어줄까? 합니다..
그래서 커플 사진 한장 건집니다..
바다 한가운데로 가는 길이 있어 비둘기떼를 물리치고 가봅니다. 바다쪽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해변도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찍고 잠깐 쉬다가 12시 월마트 오픈시간에 맞춰 더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비 일인당 2.5달러로 5달러 냈는데 티켓 뒷면을
읽어보니 또 타면 무료라고 써있는것 같습니다.
올때 한번 시도해보기로 합니다.^^월마트 근처에 내렸는데 노드스트롬이 눈에 띄어 들어가보았는데 역시 캐리어는 없습니다.
비싼것밖에ㅠ연결되어있는 알라모아나 센터로 가서 갭 베이비 매장이 있길래 시조카 원피스 2벌 50달러 조금넘게 주고 샀습니다..마음이 놓이는 순간입니다. 조카 선물 안챙기는 나쁜 숙모가 될뻔했거든요.ㅡㅡ
알라모아나 센터가 워낙 넓어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배가고파 눈앞에 보이는 KFC에가서 치킨을 질리도록 먹고 나옵니다.
월마트 가서 어제 산 초콜렛 1박스 더 사고 센트룸3통을 구입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이때까지도 캐리어가 없어 이 많은걸
어디다 담아갈지 걱정이었습니다. 길건너 로스 매장에 가서 안되겠다...울며 겨자먹기로 샘소나이트 캐리어 대충 삽니다.
순전히 물건 담아올 용도입니다.,ㅡㅡ 다시 더 버스를 이용하여(기사에게 버스티켓 보여주며 사용가능하냐 했더니 된답니다..돈
굳었습니다.)호텔로 돌아옵니다. 생각해보니 와이키키 메인 비치에는 나가보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디너크루즈 픽업 시간입니다.
크루즈에 탑승하여 샐러드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배가 출발하자마자 촌스럽게 배멀미가 납니다.
누군가의 후기에서 키미테를 준비하라는 글을 보고 코웃음을 쳤었는데 설마 내가 이럴줄이야...ㅜ
신랑은 나오는 음식 싹싹 다 먹고 저는 하나도 못먹고 남깁니다.
신랑이 글케 안좋으면 밖에 나가서 바람쐬자 하여 나왔더니 한결 낫습니다.
그렇게 배가 다시 항구로 들어갈때까지 2시간여를 바람쐬고 좀 살겠다 싶어 사진찍고 ㅎㅎ
탄탈루스 야경투어까지 마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5일차
오늘은 조식먹고 8시40분에 여행사에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일정이라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공항으로 바로
가려니 무지 아쉽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 후 짐을 부치고 10시간30분의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갈때와 달리 올때는 잠도 안오고 잠깐 잔 30분정도 빼놓고는 뜬눈으로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영화3편정도 틀어주는데 다 본거고..
중간중간 계속 먹을게 나와 먹는재미로 버텼습니다.ㅎㅎ 은근 걱정했던 세관통과는 어찌된일인지 그냥 바로 통과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좀 많긴했는데 아예 보지도 않고 다 통과였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일주일전 딱 이시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었네요~ㅎㅎ
갔다온 뒤로 하와이병에 걸렸습니다. 결혼 날짜가 다가오니 결혼식보다는 하와이 가서 신나게 놀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었는데
생각한것보다 더 재밌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하와이 가시는분들 계획 잘 짜셔서 재밌게 놀다 오세요~^^
*여기서 드리는 또 한가지 팁
캐리어 최대한 비어서 오세요~저는 알고도 꽉 채워갔지만 여기서 왠만한 옷,모자,신발은 다 구입하실 수 있고 특히나 저희는
억지로 산 캐리어 돈이 아깝더라구요...초콜렛을 지인선물로 더 사오고 싶었는데 짐이 너무 많아 더 못사온게 아쉽네요.
저 초콜렛 킴스에서 1개에 11,900원에 파는거 보고 다시한번 후회를.ㅎㅎ거의 4분의 1가격으로 사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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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두 10월에 하와이항공타고 신혼여행가는데 ,,저보다 100만원싸게하네요ㅜㅜ 심카드정보즘 주세요 그리고 코치가방은 얼마대인가요?
자세하게 후기써주셔서 도움이많이됐어요^^
저도 내년 신행준비중인데요~~
여행사와 심카드정보 부탁드릴게요♥♥♥
11월에 하와이로 가는데 심카드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하와이로 신행가여^^ 심카드 부탁드립니당
저도 11월에 하와이 갈려고요. 심카드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저희도 5/31 하와이 가거든요. 심카드 정보좀 부탁드려요~
히히 저도 7월 4일 예정이예요~ 저는 마우이 2박 오하우 3박(5박7일-하와이안항공) (자유일정에 호텔,비행기,렌트카만 여행사로 통해서 했어요. 금액은 저랑 10만원 정도밖에 차이 안나고 비슷하네요~ (금액은 싸게 한거는 아니고 전 걍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귀찮으즘에 걍 했어요. 8개월전쯤에..) 너무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되네요~ ㅠㅠ; 진짜 이런 글보고 힘내봐요..
저도 심카드 정보 좀 부탁드려용~~
혹시 명품같은거 막 사도 한국에 올때 걸리거나 그렇지 않나요?
면세점에서 사는 것과 별개로 그냥 사도 상관없는건가여?
ㅈㅓ도 11월에 하와이로 신혼여행가는데 팀좀 가르쳐주세요ㅠ.ㅠ
항공부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