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홍대앞 클럽 NBINB
날짜: 2000년 5월 5일(금), 6일(토) 양일간
주최: Vitamin
후원: Figaro, EMI Music Korea, MTV, INCLUBS.COM, Kappa
티켓가격: 10,000원
VJ: Rahmen
Visual Artworks: 강영민, 김태훈, 이동기, 이상은, 이형주, 윤석무, 황보령
공연:
별(Fri.)
oosuc feat. Ill Skillz, DJ Soul Scape (MP) (Sat.)
Side B feat. A. Jay, DJ Wreckx (MP) (Sat.)
DJs:
Fri.; 달파란,Decode+BJ, Bandi, Gwun, H'rg, Muthafunker(영국) Murf, Eugene, 명훈, 승천
Sat.; DJ MASTERKEY(일본), Murf, Eugene, Kid-B, 명훈, 승천, Heidi(호주), 양양, H'rg, Gwun, Bandi
<주요 아티스트 / 디제이 소개>
- H'Rg 본명 이민재. 1980년 생으로 클럽 108의 메인 디제이. 테크노와 트랜스 중심의 디제잉을 선보인다.
- 별 앰비언트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시타르와 기타 연주와 전자음이 어우러진 몽롱하고 신비한 음악 스타일로, 홍대앞과 인사동 등지의 클럽에서 공연하였다.
- BJ + Decode InnerTech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2명의 디제이로, 하우스를 주로 하는 BJ와 미니멀한 느낌의 테크노를 주로 하는 Decode. 이 날은 이들의 더블 디제잉을 선보인다.
- 달파란 테크노 디제이로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련한 노장 디제이.
- 마더펑커(Muthafunka) 현재 일본에서 활동중인 경력 7년의 영국 출신의 디제이로, 하우스와 테크노가 조화된 흥미로운 디제잉을 선보인다. 파티를 위해 태어났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파티에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탁월한 감각이 있다. Liquid Room, Maniac Love, Code등 토쿄의 주요한 클럽을 거쳤으며, 현재 Spectrum의 메인 디제이이다. 일본의 트립합 밴드 Sha Cho Mouse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2장의 믹스 CD가 발매되어있다.
- 권 현재 NBINB 소속의 디제이로 Funky Breakbeat, House를 주로 한다
- 반디 NBINB의 메인 디제이로, 하우스 음악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디제이.
- Heidi 호주 출신의 여자 디제이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중. Deep House와 Down Tempo. 일본에서 2달에 한 번 벌어지는, 신인 작가들의 전시회 "Slounge"에 디제이로 참가하고 있다.
- 양양 드럼앤베이스 음악을 주로 하며, 레게, 덥 등 다운템포 음악을 함께 디제이한다.
<비주얼 영상 작업 / 즐거운 비타민 전>
비타민의 파티에는 디제잉 이외에 비주얼 영상 작업이 함께 한다. 미술관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을 배반한 전시회라는 해설은 조금 촌스러워 보일지 모르나, 전시공간을 미술관에서 클럽으로 단지 옮겨왔다고 생각해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동영상만을 놓고 생각해 보았을 경우이며, 참여작가들은 그들의 작품이 디제잉과 레이버들 그날의 열정이라는 약간은 '재미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즐거움이 섞인 기대로 영상 작업을 수락했을 것이다. (멋지고 훌륭한 작가들의 작업을 우리가, 클럽에서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건 흔히 있는 기회는 아니다!!!) '즐거운 비타민전' 은 작가 개개인의 2분 30초~3분 가량의 사진, 드로잉, 애니매이션 등의 동영상 작업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어 H'RG , 마더펑커, 반디의 디제잉과 함께 상영 것이다. 또한 이 작업은 클럽 안의 여러 대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그 작가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