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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Q&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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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2013.03.11. 1차본)
[서술형․ 논술형 평가]
Q 1. 서술형‧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은 학기 단위 점수 합계의 35% 이상인가요, 아니면 지필평가의 35% 이상인가요?
A :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합한 학기 전체 점수의 35% 이상입니다. 단, 예술·체육 교과와 전문 교과는 20% 이상입니다.
Q 2. 서술형‧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은 학기 단위 점수 합계의 35% 이상(체육ㆍ예술교과와 전문교과는 20% 이상)으로 되어 있는데 학기 단위 점수 합계의 35% 의미가 무엇인가요?
A : 학기 단위 점수 합계의 35%란 지필평가(1차, 2차)점수와 수행평가 점수를 모두 합한 학기말 성적의 35%를 뜻합니다. 1,2차 지필평가의 서술형‧논술형 반영 비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1) 1,2차 지필평가의 서술형·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이 같은 경우
종류 |
지필평가 |
수행평가 | |||
평가별 반영비율 |
60% |
40% | |||
영역 |
1차 |
2차 |
서술형ㆍ논술형 |
△△ |
○○ |
만점 |
100점 |
100점 |
20점 |
10점 |
10점 |
영역별 반영비율 |
30% |
30% |
20% |
10% |
10% |
- 수행평가의 서술형ㆍ논술형 평가 반영비율 20%
- 지필평가의 서술형ㆍ논술형 평가 반영비율 15%(1차 지필평가 시 7.5%)
- 1, 2차 지필평가 : 100점 만점 출제, 반영비율이 각각 30%이면,
비율셈으로 계산 : 100 : 30 = x : 7.5, x는 25임.
따라서 1, 2차 지필평가 100점 만점의 25점 이상을 서술형ㆍ논술형으로 출제함.
예2) 1,2차 지필평가의 서술형·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
종류 |
지필평가 |
수행평가 | |||
평가별 반영비율 |
70% |
30% | |||
수행평가 영역 |
1차 |
2차 |
서술형ㆍ논술형 |
△△ |
○○ |
만점 |
100점 |
100점 |
10점 |
10점 |
10점 |
영역별 반영비율 |
35% |
35% |
10% |
10% |
10% |
- 수행평가의 서술형ㆍ논술형 평가 반영비율 10%
- 지필평가의 서술형ㆍ논술형 평가 반영비율 25%(1차 지필평가 시 10%, 2차 지필평가 15%)
- 1차 지필평가 : 100점 만점 출제, 반영비율이 35% 이면
비율셈으로 계산 : 100 : 35 = x : 10, x는 28.57임.
따라서 1차 지필평가 100점 만점의 28.57(29)점 이상을 서술형ㆍ논술형으로 출제함.
- 2차 지필평가 : 100점 만점 출제, 반영비율이 35% 이면
비율셈으로 계산 : 100 : 35 = x : 15, x는 42.86임.
따라서 2차 지필평가 100점 만점의 43점 이상을 서술형ㆍ논술형으로 출제함.
Q 2. 수행평가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할 때, 평가 계획서에 영역으로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꼭 드러내야 하나요?
A : 평가 방법에 따라 영역으로 드러내도 좋고, 드러내지 않아도 좋습니다. 특정한 평가 영역에 평가방법으로 적용될 때는 수행평가 영역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단 평가 계획 문서에서는 수행평가의 어느 영역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되는지 표시해주십시오.
Q 3.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꼭 지필평가에서만 실시해야 하나요?
A : 아닙니다. 지필평가로만 실시해도 되고, 수행평가로만 실시해도 되고,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에서 나누어 해도 됩니다.
Q 4. 수행평가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35%를 모두 할 수 있나요? 수행평가를 다른 평가 항목은 없이 서술형·논술형 평가만으로 할 수 있나요?
A : 수행평가로만 35%를 다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관성 있게 상시평가 형태로 진행하는 여러 활동의 한 부분으로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들어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수행평가 비율이 높아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말고 수행평가 활동이 더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행평가 비율을 높이기를 권장합니다. 수행평가를 서술형·논술형 평가로만 하면 수행평가의 다양성이 훼손되기에 부적절합니다. 단순 지식을 확인하는 일회성 쪽지시험과 같은 형태는 서술형·논술형 평가로 인정하지 않고, 수행평가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Q 5.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지필평가에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가요? 아니면 수행평가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A : 둘 다 바람직할 수 있고 둘 다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키우는 배움중심수업과 연계하여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취지에 맞게 실제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지필평가이든, 수행평가이든 모두 바람직합니다. 교과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고민이 없는 평가는 지필평가이든, 수행평가이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필평가에서 하든, 수행평가에서 하든, 양쪽에서 다 하든지 하는 결정은 그 교사가 하는 수업이 기준이 됩니다.
Q 6. 수행평가에서 논술형 평가를 35% 이상 반영하면 지필평가에서 선택형만 출제해도 되나요? 그 외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 가능합니다. 학기 단위 점수 합계의 35% 이상을 수행평가에서 논술형 평가로 하면 지필평가에서 선택형만 출제해도 됩니다. 수행평가에서 다른 영역과 함께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35% 이상 하려면 수행평가 비율이 높아지고 지필평가 비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수행평가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수행평가 안에서 다양한 활동과 확장된 논술 형태의 평가들이 이루어질 수 있기에 지필평가에서 선택형만 해도 됩니다.
※ 그밖에 고려할 사항
-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율을 교과협의회에서 정할 때, 경기도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따라 창의지성교육을 위하여 수행평가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에서 따로따로 실시할 때 그 반영 비율은 합이 35%가 넘도록 합니다.
- 논술형 평가로 35% 이상을 하면, 서술형 평가는 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 수행평가에서 논술형 평가를 하고,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평가만 해도 됩니다. 서술형‧논술형 평가 비율이 합해서 학기 점수(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점수의 합계)의 35% 이상이어야 합니다.
Q 7. 논술형 문항은 어떠한 유형으로 출제해야 하나요?
A :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논술형 평가를 ‘자기의 의견, 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평가’라고 합니다. 어떤 교과에서는 ‘원리가 적용되고, 논리나 사고가 확장되거나, 지식의 재구성’이 이루어지면 논술형 평가가 됩니다. 수업과 연계한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해도 논술형 평가가 됩니다. 단순 사실 기록이 아닌 자신의 의견이 첨부된 실험보고서, 서평쓰기, 영화 평론 쓰기, 예술 비평,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관련 경험 쓰기 등 다양한 유형이 수업활동과 연계하여 수업 중에 평가된다면 논술형 평가에 포함됩니다.
Q 8. 교과마다 성격이 다르고, 교과 안에서도 내용이 다른데, 모든 교과에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적용할 수 있나요? 자칫 교과교육 파행이 우려됩니다.
A :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교과교육의 목표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국어와 도덕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과학이나 수학과 같을 수 없고, 모든 교과에서 가치판단이나 의견을 담은 글쓰기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한 과목 안에서도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하기에 좋은 단원이 있고, 하기 어려운 단원이 있습니다. 교사가 교과 전문성을 살려 교육과정 재구성을 하며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면 됩니다.
Q 9. 모든 교과에서 논술형 평가를 반영해야 하나요?
A : 교과 특성을 고려하여 모든 교과에서 실시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논술형 평가 실시 과목 수를 학교 여건에 따라 정할 수 있습니다.
Q 10.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이 낮은 경우는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해도 답안 작성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에게도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의미 있을까요?
A :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만을 위한 평가 제도가 아닙니다.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모두 선택형보다 수준이 높고 어려운 문제라는 것도 오해입니다. 수업한 내용을 재구성해서 학생 수준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쓰게 하면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의 수업․평가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이 낮다면 먼저 수업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하고 그 안에서 평가를 하면 학생들은 선택형 시험일 때보다 더 높게 성취를 보입니다. 학생들이 평가를 포기하는 것은 평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수업의 문제이고, 교사와 학생 간 관계의 문제입니다.
Q 11.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모두 선택형인데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실시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이 약해지지 않을까요?
A :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의 고등사고력을 키웁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학생들의 고등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이 출제 방향입니다. 교과 내용을 익히고 자기 언어로 표현하는 수업 과정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면, 학생들은 고등사고력을 얻는 데 유리하기에, 선택형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과 평가보다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Q 12. 저희 학교는 평가 방법이 교과마다 다르면 복잡하다고 학교 차원에서 특정 예시안을 전 교과에게 주고 똑같이 시행하도록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요?
A : 안 됩니다. 요즘은 많은 학교에서 교과단위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교과협의회에서 평가 방법을 협의해서 정하고, 학업성적관리 심의에서는 이 내용이 지침에 어긋나는지, 운영 방법이 적절한지, 학생들에게도 적합한지 등을 살피는 것입니다. 교과마다 특성이 다르고 그 교과를 맡은 교사들의 기질도 다르기에, 같은 교과여도 학년별로 평가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방적 지시에 의해 획일적으로 평가 방법을 통일하는 것은 파행입니다.
Q 13. 교과 간 통합 논술형 평가를 실시할 수 있나요? 그런 경우 시험 시간 연장이 가능한가요(50분 → 70분)?
A :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서 교과 통합으로 논술형 평가를 해도 됩니다. 시험 시간도 조정해도 됩니다.
Q 14. ‘고등학교 논술형 평가 실시 과목 수는 학교 여건에 따라 결정한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A : 논술형 평가 선택 교과를 학교나 교과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되도록 논술형 평가 실시 과목을 늘리기 바랍니다.
Q 15. 논술형 평가를 수행평가로 실시할 경우 같은 시간에 일제히 실시해도 되나요?
A : 교과 또는 문항의 특성에 따라 같은 시간에 평가를 실시할 수 있고, 다른 시간에 할 수도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영어듣기평가 등)가 아니라면 수업에서 하는 상시평가 형태가 좋습니다. 여럿이 한꺼번에 같은 시간에 하는 수행평가는 지양합니다. 행정편의로 일제히 하는 수행평가는 보통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형태가 많은데, 수행평가의 취지와 거리가 멀기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수행평가로 하는 논술형 평가는 수업 과정의 한 부분이어야 합니다.
Q 16. 수행평가로 과제평가를 실시해도 되나요?
A :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공부하며 하는 평가입니다. 수업 시간에 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집에서 해오는 과제평가는 지양합니다.
Q 17.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대비해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A : 수업에서 교과 특성에 맞게 논술형 평가를 학생들이 체험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시문항을 활용하여 답안을 써 보고, 교사가 그 답안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평가하기 전에 먼저 실습하고 가르쳐주어야 학생이 잘 적응합니다.
[예시] 수업 시간에 글쓰기를 직접 하기 ⇨ 점검표로 교사가 환류 지도 ⇨ 최종 글쓰기 ⇨ 논술형 문항 시험 실시
Q 18. 영어 선택과목 중 영어회화 교과는 글쓰기 형태의 논술 평가를 하기가 어려운데 구술 형태의 평가도 가능한가요?
A : 가능합니다.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교과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의 하나입니다.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형태는 앞으로 교과의 특성과 내용, 평가 대상자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Q 19. 서술형 평가 문항을 단답형으로 출제할 수 있나요?
A : 지필평가, 수행평가의 서술형 평가 문항은 단답형으로 출제해서는 안 됩니다.
Q 20.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채점으로 교사 업무량이 많아질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이의 제기 등 민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 같은 교과를 같이 가르치는 교과 교사들의 협의를 활성화시켜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새로운 평가제도의 취지를 적극 알리고, 학생들에게 채점 기준을 또렷하게 안내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관행, 비효율적인 절차, 이벤트성 행사 업무를 과감하게 없애서, 교사들의 역량을 수업과 평가에 집중하도록 하는 관리자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Q 21. 체육, 예술 교과 등 실기 비중이 높은 교과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20%가 많지 않나요?
A : 예술과 체육 교과의 교육과정에는 교과 내용에 대한 비평적 안목과 인문교양을 높이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예술과 체육을 배울 때 실기만 하지 않고 전공에 대한 교양교육을 함께 하듯이, 중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Q 22. 체육․예술 교과 등의 수행평가에서 논술형 평가를 20% 실시하려고 할 때, 기존의 기능이나 실기 영역을 일부 평가하지 않아도 되나요?
A : 수행평가에서 논술형 평가를 20% 시행하더라도 교과별 특성에 따른 필수 영역은 반드시 평가를 하셔야 합니다.
[평가 업무 관련]
Q 1. 지필 평가와 관련하여 초안지를 꼭 제출해야 하나요?
A : 제출하지 않습니다. 초안지는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없기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초안지를 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초안지는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출제의 목적은 학급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평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문항 오류는 초안지를 제출했을 때보다 공동 검토가 내실화되었을 때 최소화됩니다. 학교에서는 평가 문항에 대한 상호 검토가 제대로 되도록 하고 초안지 제출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가 오류 민원이 생겼을 때 초안지가 있다고 해서 오류의 책임이 줄지 않습니다.
Q 2. 평가 원안지를 꼭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야 하나요?
A :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십시오.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서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공개 방법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 3. 교내 지필평가에서 정답 해설지를 꼭 써야 하나요?
A :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십시오.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서 규정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교사가 수업 중에 이루어진 내용을 평가하고 또한 평가 후에 학생들에게 문제 풀이 설명을 한다면, 교내 평가의 정답 해설지는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부 학교에서 정답 해설지가 평가 종료 후에 제출용으로 형식적으로 만들어지는 데 하지 않아도 됩니다.
Q 4. 학생 본인이 성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급별 성적일람표에 서명을 하는데, 과목별 성적일람표에도 서명을 또 해야 하나요?
A : 학생이 자신의 성적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확인 방법은 학교 재량으로 정합니다. 어떤 경우든 교과별 성적관리의 최종 책임은 그 교과의 담당 교사에게 있습니다.
Q 5. 성적 정정이나 전입생 등의 성적 재산출로 교과별 전체 평균과 전체 총점이 변하는 경우에 다시 전체 학생의 서명을 받아야 하나요?
A : 수정된 성적 확인란에 해당 학생 본인의 서명을 다시 받으시고, 이전 전체 학생의 서명을 받은 성적일람표를 뒤에 첨부를 하시면 됩니다. 학생 서명은 개별 학생이 성적을 확인했는지를 살피는 것이 목적이기에, 두 장이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Q 6. 수행평가 미참여 학생에 대한 인정점 부여는 어떻게 하나요?
A : 학교에서 학업성적관리 규정으로 정합니다.
Q 7. 지필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기록할 때 학생들의 마음 부담이 커집니다. 지필평가를 30% 반영한다면, 시험 만점을 실제 반영 점수인 30점으로 해도 되나요?
A : 나이스 등 기술적 측면이 문제가 없다면 학교가 자율로 실제 반영 점수로 해도 됩니다.
[예시 1안] 원안지 및 이원목적분류표에는 실제 반영 점수를 기록하고, 나이스에는 100점 만점 환산 점수 입력(현재 나이스 시스템으로는 과목별로 환산점을 다르게 조정할 수 없음)
[예시 2안] 나이스에도 실제 반영 점수로 입력
학생이 전출하거나 학업을 중단할 때는 100점으로 환산 처리하고, 수기 작업을 거쳐서 자료를 전달해서 학교 간 점수 해석의 혼란을 방지함. 많은 학교에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 처리하여 성적이 처리되기에, 실제 원점수를 써서 전출하는 경우, 상대 학교에서 원점수라는 것을 모르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기 자료를 함께 보냄. |
Q 8. 시험실에 감독을 2명씩 두고, ‘학부모 감독’은 반드시 해야 하나요?
A : 감독교사는 학교 여건에 따라 시험실에 1~2명으로 합니다. 학부모 시험감독 보조는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합니다. 부정행위가 사전에 예방되도록 학교 자체에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9. 시험 원안지를 인쇄하고 보관하는 절차와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A : 시험 원안의 출제 및 보관은 단계별로 각기 책임자를 정해야 합니다.
① 지필평가 시간표 발표 이후 지필평가가 종료될 때까지 철저한 출제문항의 보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교무실 및 발간실에 대한 학생 출입 통제 등).
② 출제 원안의 인쇄 과정에서 문제지가 유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인쇄 기간 중 보안 및 인쇄 관리는 교육행정실 책임자가 함).
③ 인쇄된 문제지는 교과 담당 교사가 학급별로 포장한 뒤 성적관리 부서에서 보관하고, 출제 원안은 인쇄된 문제지 1부와 합철하여 평가관리 부서에서 별도의 안전한 장소에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Q 10. 지필평가 출제 오류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A :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협의해서 결정합니다. 모든 답안을 정답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Q 11. 수행평가 모둠별 평가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 수행평가 척도안에 모둠별 구성원의 역할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점수 부여 등 특정 학생이 피해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Q 12. ‘성적 처리가 끝난 수행평가의 중요한 자료는 성적 산출의 증빙자료로 졸업 후 1년 이상 당해 학교에 보관’ 한다는 문구에서 ‘중요한 자료’란 학생들의 수행평가 결과물을 의미하는 건가요? 학생들의 수행평가 결과물은 얼마간 보관해야 하나요?
A : 아닙니다. ‘수행평가의 중요한 자료’라 함은 학생들의 이의 신청・접수・처리・확인 과정 등 적절한 조치가 완료된 후 작성된 성적일람표 등을 의미합니다. 수행평가 결과물은 학생들의 이의 신청ㆍ처리ㆍ확인 과정 등 적절한 조치가 완료되었을 경우, 학교장은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관기간을 결정ㆍ시행하시면 됩니다.
Q 13. 영문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때 학부모가 등급 이외에 원점수를 요구할 때, 원점수를 적어도 되나요?
A : 네, 학부모가 원점수를 요구할 때 원점수를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점수 이외에도 생활기록부에 입력된 성적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요구나 성적증명서의 용도에 따라 추가로 기록과 설명이 가능합니다.
Q 14. 다리를 다쳐서 정해진 시간에 축구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못한 학생의 수행평가 성적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A : 일시적인 장애인 경우는 수행평가가 가능한 시기에 평가를 합니다. 수행평가 성적 산출 기간 이후까지 장애가 계속되는 경우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나온 아래 공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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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5. 청각장애학생이 듣기평가 시험을 볼 때 평가 환경을 조정할 수 있나요?
A : 있습니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맹인, 약시자, 뇌성마비자, 청각장애자, 지체부자유자 등)의 경우 형평성 보장 차원에서 평가환경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합니다.(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한 경우)
※ 평가환경이란? : 수능에 준하여 청각장애자인 경우 영어듣기평가 시험의 경우 영역을 달리해서 평가를 하거나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나온 공식 적용
Q 16. 지각과 관련하여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은 학교장 재량으로 정할 수 있나요?
A : 예. 학교장 재량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학교규정이나 생활규정에 반드시 명시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또는 학교 홈페이지로 반드시 안내해야 합니다.
Q 17. 동점자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A :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협의를 거쳐 기준을 정합니다. 이때 생년월일은 기준으로 쓰지 않습니다.
Q 18.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임전결 규정의 대상이 되나요?
A : 대상이 아닙니다.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장으로 합니다.
Q 19. 모든 교과에서 지필평가 시간을 고등학교는 50분, 중학교는 45분으로 하여야 하나요?
A :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보면, 1시간의 기준을 고등학교는 50분, 중학교는 45분을 원칙으로,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있습니다.
Q 20. 전입생이나 위탁학생(소년원학교 포함) 등이 가져온 성적 등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A : 같은 과목인 경우 전입생이나 위탁학생, 소년원학교의 성적 등은 학기말 성적이 산출되어 온 경우 그대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성적을 일부만 가지고 왔다면, 지필평가인 경우 그대로 인정(우리 학교의 반영비율에 맞게 적용)하고, 수행평가의 경우도 세부적인 기준은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에서 정하여 적용합니다.
또한 유사교과목이거나 동일교과목이 아닌 경우 인정여부는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정의적 능력 평가]
Q 1. 정의적 능력 평가란 무엇인가요?
A : 자아개념, 가치관, 태도, 흥미, 책임, 협력, 동기, 자신감, 자기효능감 등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을 평가하고 성취정도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Q 2. 정의적 능력 평가를 왜 해야 하나요?
A :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키워주어야 할 참된 학력은 단순한 지적 능력인 지식, 기능뿐만이 아니라 고등정신능력인 분석력, 비판력, 판단력, 종합력과 정의적 능력인 호기심, 성취욕구, 도전의식, 책임, 태도 등을 포함하는 총체적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Q 3. 모든 교과에서 정의적 능력 평가를 꼭 해야 하나요?
A : 교과 담당 선생님께서는 수업과 평가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정의적 능력 평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적 능력 평가는 이미 많은 교사들이 부분적으로 시행해왔습니다. 2013년에도 교과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적용 사례를 모으고 적절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면 2014년에는 발전된 모습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4. 정의적 능력 평가는 언제, 어떻게 하나요?
A : 정의적 능력 평가는 두 가지의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수업 시작 전 진단이나 한 학기, 또는 한 단원이 끝난 후 교과에 대한 학생 특성 파악, 성장 참조, 변화 정도, 교수학습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자아개념, 가치관, 태도, 흥미, 책임, 협력, 동기, 가치, 자심감, 자기효능감 등 다양한 정의적 요인들 중에 평가요소를 추출하여 설문지, 체크리스트, 질문지 등 적절한 평가 도구를 만들어 활용하면 됩니다.
둘째, 교과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일정한 수업이나 과제가 끝난 후 인지적 능력 평가와 함께 평가계획 안에 포함시켜 하는 평가입니다. 가치관, 태도, 협력 등 교과에서 필요로 하는 정의적 능력을 평가요소로 추출하여 평가도구를 만듭니다. 이 경우는 수업 활동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므로 활동에 맞게 인터뷰, 관찰, 논술, 비평 등 다양한 형태의 평가도구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Q 5. 정의적 능력 평가를 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A : 평가의 활용 목적 설정⇒정의적 평가 요소 추출⇒평가 도구 형태 및 방법 결정⇒평가 실시 및 분석, 활용
Q 6. 정의적 능력 평가 결과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 교과에 대한 학생 특성을 파악하여 상담이나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기록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기록을 하더라도 모든 학생을 하는 것은 아니고 교사가 판단하여 해당 학생만 기록하면 됩니다.
※ 생활기록부에 올린다는 명목으로 정의적 능력 평가가 학생 통제나 경쟁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Q 7. 수행평가의 태도점수는 정의적 능력 평가가 될 수 있나요?
A : 태도점수는 소극적인 정의적 능력 평가라 할 수 있습니다. 평가 방법도 단순한 정량적 평가가 많은데, 이러한 태도 점수는 참된 학력에 꼭 필요한 적극적 의미의 정의적 능력과 구별이 됩니다.
Q 8. 정의적 능력 평가는 문항으로 출제해야 하나요?
A : 선택형, 서술형·논술형 평가 등 문항으로 출제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업시간 관찰일지, 일화 소개, 소감문 쓰기(말하기), 인터뷰, 면접, 체크리스트, 질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정의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타]
Q 1. 고등학교에서 석차산출단위인 수강생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A : 석차를 산출하는 단위를 수강생의 개념으로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같은 교과ㆍ과목이고 수강시기와 이수단위가 같은 경우에는 석차산출을 같이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학년이 다른 경우, 특성화 고등학교 등에서 동일계열에서 과가 다른 경우, 일반고등학교에서 소위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경우 모두 동일한 교과ㆍ과목이고 수강시기와 단위수가 같으면 석차산출을 같이 해야 합니다.
Q 2. 교사별 평가를 꼭 해야 하나요?
A : 아닙니다. 평가 여건이 성숙한 교과에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 등 적절한 절차를 거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수행평가에서 교사별 평가를 합니다.
Q 3.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서에서 과학 교과의 경우 수행평가 비율의 50% 이상을 실험평가로 반영하라는 의무조항을 삭제한 것은 과학교과에서 실험평가를 하지 않아도 되거나 덜 중요하다는 의미인가요?
A : 아닙니다. 시행지침에서 관련 내용을 뺀 것은 실험평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과학교사의 교과교육에 대한 전문성,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과학교사는 과학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실험평가를 하되, 학교 여건이나 학생 특성 등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실험평가를 서술형·논술형 평가와 접목하여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평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단, 실험보고서만의 평가는 지양합니다.
Q 4. 중학교 선택과목 중 고등학교 교양 교과 성격의 과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보면, 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 진로와 직업, 보건, 환경과 녹색성장, 실용경제, 이렇게 9개 과목이 있습니다.
Q 5. 성취평가제 적용 학년의 영문 성적표 양식은 어디 있나요?
A :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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