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6월 2일에 2024 챌린지 군산 새만금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일마 회원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도 보내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대회 결과와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완주 후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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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축하 인사에 답하며 피니쉬 라인으로 들어갔다. 드디어, 마침내 끝났다. 뭔가 뜨거운 감정이 올라 올 거 같았는데, 의외로 담담했다.
주최 측이 준비한 음식을 간단히 먹고, 사진만 남는다며 줄 서서 기다렸다 기념사진을 찍었다.
10시 반 넘어 숙소에 와서 핸드폰을 확인하니 걱정과 염려가 담긴 톡들과 전화가 쌓여 있었다. 오늘 수영 경기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이 저녁 뉴스에 나왔기에 그런 거 같았다.
맞다, 지금 까지 해본 철인 경기 중 가장 어려웠다. 1회전은 무난하게 한듯했다. 나와보니 동률과 문상익 선배가 옆에 있어 반가웠는데, 다들 50분이야! 늦었어... 하면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간다. 난 물 한컵 마시고 입수했는데, 가도 가도 부표는 저 멀리 있다. 선수들은 줄 잡고 매달려있고, 갑자기 줄도 안보이고... 힘들었다. 어느 순간 힘도 빠지고, 처음으로 손을 들어 구조대 보트를 붙들고 있다 방향 확인하고 다시 물속으로... 밀려오는 조류가 너무 심해 거슬러가는 방향으로 수영해야했다. 돌아오는 쪽은 조류에 밀려 쉽게 가야 하는데도 힘이 빠져 허우적대는 것 같았다. 많은 선수들이 보트에 올라있는 모습을 보니 살짝 겁도 나고, 모두가 힘든 경기임을 알았다. 어쨌든 빨리 나가자며 팔을 젓는 수 밖에.. 해변으로 나오니 수영 심판인 사람이 춥죠!!? 하며 우비를 건네주는데 팔을 넣어 입을 수가 없어 그냥 목에 둘렀다. 이 상황이 뭐지? 떨면서 휘청거리는데,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남들 따라 해변을 걸어나와 우리 클럽 자봉팀을 만나 뜨거운 커피를 마셨지만 여전히. ㅠㅠ 경기 후에 알았다, 저체온증이었다는것을... 늦게 출발한 여성 선수들은 조류 영향도 많이 받고 저체온증에 때문에 탈락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슈트도 못벗은 채로, 때마침 나온 일철 후배의 부축을 받으며 500미터 긴 거리를 걸어 바꿈터에 도착했다. 일단 뭘 먹으면 나아질거야.. 하며 준비한 보급품을 먹고 라이딩 복장을 갖추고 좀 쉬고 있으니 바꿈터 심판이 빨리 출발하란다. 바꿈터 시간이 29분... 이런 적이 없었지만 싸이클 타다 넘어질거 같았기에.. 싸이클 출발하려니, 왠일? 오른쪽 클릿 밑창이 떨어졌다. 아니 이럴수가? 지난 번에 수리를 다 받아 놓았는데,,, 운동화로 바꿔신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 한쪽만이라도 클릿이니 걍 출발,, 역시나 불편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었다, 앞 뒤로 아무도 없는거 같았다. 내가 젤 후미 인건가??ㅠㅠ 순간 힘이 빠졌지만 뭐 시간내 완주만 하면 되니까... 완벽하게 통제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홀로 싸이클을 탔다. 나는 무한 호사를 누린다, 언제 이렇게 타보겠냐며 스스로 다독이며..
큰 십자가 모양의 코스에 따라 맞바람, 옆바람, 뒷바람을 다 격으며 꾸역꾸역 탔다. 새만금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여유는 없고, 그저 맞바람 구간이 언능 끝나길 바라며... 70Km 지점에서 맡겨 놓은 보급 음식을 먹고 두번째 바퀴를 돈다.우리 클럽 사람들은 커녕 그 긴 시간 동안 다른 선수들도 안보이니 지루하고 힘도 안나지만, 지금 까지 타고 온 거리와 남은 거리에 집중하며 완주만....을 생각했다. 140KM 보급소에서 나오는 일철 후배를 봤다. 갑자기 힘이 났다, 열심히 달려가 만나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외로움은 사라지고 살거 같았다.ㅋ 13키로? 정도 함께 타고 헤어져 마지막 골인 점을 향해 달렸다. 다행히 달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볼 수 있어 힘이 나기도하고, 안도감도 느꼈다. 이번 대회에선 고비 때 마다 나타난 이 후배의 도움이 무척 컸다. 싸이클을 거치하고 런 복장으로 나오니, 반가운 우리 자봉팀이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라고 한다, 아침엔 무척 걱정했었다고... 나중에 얘기 들으니, 엠블런스 불러야하나? 했다고 한다.
달리기 출발 후, 무사히 시간 내 완주는 할거 같았다. 그런데 생각 보다 선수들이 없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수영 컷 오프 당한 선수들이 3~40%라고 한다. 그래서 싸이클 탈 때도, 달리기 할 때도 선수가 없었던 거였다. 이럴 수가?? 편도 10키로를 두번 왕복하는 코스!! 노을과 일몰을 감상하며, 마주오는 선수들과 힘을 주고 받으며 달리니, 한결 수월했다.
입상은 할거 같았는데, 달릴수록 내 앞 순위 선수와 가까워짐을 알았다. 그렇다면... 이왕하는거... 그냥 이 속도로 달리면서 끈만 놓지 말자며 마음을 정했다. 10키로 남겨 놓고 그 선수 앞으로 나서며 그 순간은 냅다 달렸다. ㅋ 조금 있다 걷기는 했지만... 마침내 독일 로스에서 열리는 챔피언쉽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대회 시작 전, 1등 선수는 이미 다녀왔다고 이번에 꼭 획득하라고 나를 격려해줬었다. 로스 대회 슬럿을 생각은 해봤지만 진짜로 가게 되어 기뻤다. 남은 10키로는 깜깜한 곳에서 밧데리가 다되어 무용지물이 된 가민과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뛰다가 좀 걷다가 했다. 그리고 마침내, 끝났다. 제일 어렵고 생각이 많았던 때는 작년 12월에 이 군산 새만금 킹코스 대회를 참가 할지를 정할 때였다. 고민 끝에 참가 결정을 한 후엔 경기 출발선에 설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거라고, 그 많은, 센 훈련을 어떻게 소화할지도 걱정이지만 80%만이라도 해 보자고 생각했다. 다행히 함께 훈련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 클럽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꼈다. 그 다음은 시간 내 완주만을 목표로, 운이 좋다면, 혹시 로스 대회 참가권? 꿈도 이루었다. 새벽 출발 전, 오랜만에 만난 나의 경쟁자들이 반가워하며 포옹해줄 때 참 좋았다. 오래도록 함께 이 징한 경기를 해온 동지들이 돌아왔다며 환영해주었다. 힘들었지만, 의미있고, 나름 뿌듯하다.
이렇게 11번째 킹코스를 마쳤다. 계획했던 60 환갑 기념 이벤트도 한 가지 해냈다. 일산 철인 클럽의 완벽 봉사팀에게, 그 날 함께 했던 우리 철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운이 안좋았던 회원 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겨울 부터 함께 훈련했던 선, 후배님 덕분에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7년 전 구례 킹코스 대회를 한참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암진단 받고 멈춰야 했을 때, 다시 킹코스를 할 수 있을까? 10번이면 이미 많이 했잖아!! 적당히 딱 좋은 하프 코스만 하자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내가 직접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 설사 어떠한 이유로든 중간에 멈추더라도 한번 더 해보고 싶었다. 이제서야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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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경기은 물론 세가지 종목을 다 잘해야하지만, 선수들은 그 중에 자신이 강한 종목 한가지씩은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물론 달리기 입니다. 일산 호수 마라톤 클럽 회원이니까요. 지난 겨울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는 것이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는 첫 단추였습니다. 동마 대회 후엔, 싸이클과 수영 훈련에 집중하지만, 여전히 달리기를 멈출 수는 없죠. 기록에 제일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이니까요.
그런데 이번 대회는 조류가 심해 수영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많은 선수들이 첫 종목에서 힘 빠지고 지쳐서 그 다음 종목인 싸이클 탈 때 힘들어 했습니다. 런 할 때는 시원하고 새만금 방조제에서 보는 경치도 아름다웠는데, 해 떨어지면서 몇 선수들은 저체온증 올거 같아 우비를 입고 달리기도 했었죠. 편도 10키로를 두번 왕복하는 코스로 좀 지루하긴 했지만 첫 5키로만 가면, 뛴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달리게 됩니다.ㅋ 일마에서 오래도록 달려온 덕분입니다. 수영 3.8키로, 싸이클 180키로를 탄 후에 또 42키로를 어떻게 달리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기에 답해 봅니다.
킹코스는 이번으로 졸업하려고 했는데, 내년에 독일 로스에서 열리는 참피언쉽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니, 18일에 열심히 클릭질해서 25년 동아마라톤 대회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달리기가 여전히 좋지만 대회 신청이 훈련 참가 보다 어려워 고민스럽네요. ㅋ 그래도 계속 달려야죠!? 함께 달리는 일마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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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로만 들어도 후덜덜 떨리는 킹코스 완주라니, 더구나 막바지 풀코스 기록도 4:46:08
나의 풀코스 기록이네요.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이겨낸 유니스의 후기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내 가슴이 이토록 뜨거워지는 건 유니스의 열정이 전해주는 선물 같으네요.
유니스의 완주에 뜨거운 박수 보내며, 로스 대회에서도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늘 대단한 여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왕이라 부르고 싶네요.
환갑에 킹코스 완주라니
게다가 에이지 2등
대단한 도전이고
놀랄만한 결과에 울컥해진다
킹코스에 도전한다해서 사실은 걱정이 더 앞섰고
대회당일에 들려온 뉴스에
더 걱정이 되어 시간체크도 못하고
런을 열심히 달릴 시간인데 전화를 걸었었어
암튼 너무너무 축하해
내년 독일대회 준비도 단단히 하고
동마접수 꼭 성공하길 바래
유니스 대단하고
너무 멋져~♡♡♡
대단하다. 친구
조류가 심한데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역영하고 갖은 바람을 이겨내며 싸이클 타고마지막 힘들고 지루한 달리기 풀 완주까지적잖은 나이에 정말 대단해~~~
11번째 킹코스 완주 축하하고 입상에 해외 출전권까지…왕축하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달리자~~~
대단하심에 박수를...
존경합니다...
7년전 암을 극복하고 회복하여 어렵게 준비한 대회에서 엄청난 시련을 또 겪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소~
독일 대회 출전권 따 낸것 축하하오.
당신의 도전을 존경합니다.
환갑기념식을 멋지게 하셨네요
11번째 완주에 독일대회 출전권까지~
대박 축하드립니다 ^^
대단하십니다
최고 최고 최고
할말 없네요
회갑을 맞이하여 풀코스 완주도 쉽지 않은데 철인 그것도 킹코스 그것도 바다수영의 컷오프도 통과하고 멋찌게 완주함을 축하합니다. 말그대로 10번이나 완주한 것으로도 충분할텐데 11번 완주하고 독일대회 출전권까지 따낸 것도 참 잘했습니다. 피니셔 기념타올에 있는 KIM/EUNPA 자랑스럽다. 잘 먹고 푹쉬고 예정된 유럽여행도 잘 다녀오길 바래~
유니스님
병마 이겨내시고 환갑기념
멋지게 이루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친구지만 유니스님. 정말로 멋지고 존경해. 60 기념으로 철인3종, 그것도 킹코스를 완주하다니. 이제는 조금만 사알살 사알살 하시면 더 좋겠어.
정말 축하하고 자랑스럽다.
용녀 유니스 최고
우와ㅣ
유니스
정말 대단해요.
11번 완주
독일대회 출전권, (독일대회 응원가야 겠네요)
이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998833하시게요.
화이팅 입니다.
올초에 고민고민하다 킹코스 신청하셨다는 말 듣고
멋진 유니스 선배님이라면
분명 완주하실꺼라 믿었는데..
완주에 수상까지~~
한가지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3가지 모두 잘 해내는 유니스선배님
최곱니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철녀
철인 킹 코스 11번째 도전에 입상까지
하시면서 축하드립니다
환갑기념으로 최고의 선물인것 같습니다
유니스선배!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11번째 완주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회복 잘하세요
와~~대단해요
완주 수상 축하해 🎉
유니스 7년전 힘든과정 잘 이겨내고
환갑 나이에 킹코스 완주와 수상~~
가히 철녀답네요
축하 축하합니다!!!
푹 쉬시고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만 보아도 대단한
기록을 세우셨네요...
힘들어도 멋진 모습으로
보여주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더니
좋은 대회 다시 출전하게
되어서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고, 축하드리고,
존경스럽습니다 ~~👍
11번째 킹코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1번도 감히 도전하기도 힘든 것을 7년만에 큰 시련을 극복하고 도전에 다시 성공하신 것 감동적이고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감동입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2 갑자의 출발을 멋지게 시작하셨습니다.
정말 축하 드리고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합니다^^
한갑을 새로 시작하는 이벤트로 멋지게 해내셨어요~ 새로운 일들을 또 많이 즐기시리라 믿어요! 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생생한 후기 감사하고 힘들게 완주하시고 좋은 성적 내신 거 축하드립니다~~
잔차2랩 도중 선배님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항상 역주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건강하십시요^^
경기도 고양시 철인3종협회에서
6월19일부터 7월28일까지 고양시 종합운동장
West Gate #4 위쪽 펜스에 입상 현수막 게첩예정입니다.
선배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며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었을지.
클릿을 한쪽만 끼고 180km. 그 긴 거리를 어떻게 안장 위에 앉아 있으셨을지.
어렵고 힘든 수영과 라이딩을 끝내고 달리며 바라보는 노을과 일몰은 어떤 의미였을지.
저는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내년 독일 대회도 무한 응원합니다.
후기를 2번이나 읽고 찔끔거리며 저도 킹코스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하프까지가 딱 좋은데 말이죠 ㅎㅎ
내년 동마때 선배님 옆자리는 별님으로 제가 미리 예약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 🎉 🎉 🎉
이제 당당히 글로벌한 선수가 되었네요. 부럽습니다. 건강하고 강한체력과 남다른 의지의 은파는 멋지네요~~
수고 하셨소
고생 많았네
이로서 또 한번 각성하셨네
와우~~인간 승리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작은 부상하나 다스리지 못한 내 자신이 ㅜㅜ
언니 완전 축하축하 🎉 💗
뵐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끼는
선배님의 근육이 넘나 부러운
한명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니고
셀수없이 많은 날의
인내와 노력이 함께한
훈장같은 선물이죠~!
멋진 선배님이 계셔서
자랑스러워요~🥳🥰
잘회복해서
즐거운 알프스 트래킹 다녀오세요
축하해 🎂 🎉 유니스.
암투병을 이겨내고 7년만에 킹코스를...
그 의지와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
몽블랑 트레킹 중이지?
잘 다녀오고, 내년 독일 대회도 잘 다녀오길 바래.
👍와~~~ 대단한 선배님의 후기! 감동과 대단함이 팍팍 느껴지녀요!! 멋지셔요~~~~
고성 내려가는길 새벽, 차안에서 선배님 후기를 읽었습니다. 햇님은 운전하느라 제가 소리내어 읽어주는데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목이 메이고…
아… 그와중에 선배님 후기는 왜 이렇게 실감이나고 흥미진진한지요. ^^
고성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선배님 후기를 읽고 마음을 다잡으며 즐겁게 고성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열심히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시는 선배님 모습에 반성하는 날이 참 많았는데… 이제는 반성만 하지말고 선배님 따라 열심히 훈련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완주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멋진 선배님, 존경합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큰 일 해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후기도
장대하고 스케일이 남 다르네요
정말 멋지십니다~한줄한줄 읽어내리며 현장에 갔이있는듯 대리만족하며 단숨에 읽어 내렸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강인하시며 멋진여성 입니다^^
작년 토북팀에서 함께 뛰실때 주법도 가르쳐 주시고 참좋았었는데..ㅋ
선배님 뛰시는 뒷태를 보며 나도 언제 저런 잔 근육이 살아날려나~~늘 부러워 하며 뛰었습니다. 그런데 철인3종까지 하시다니 넘 같은 일마인 인게 자랑스럽습니다.늘~응원하겠습니다.홧팅!♡♡♡
유니스!
수영,사이클,런에 유니스의 인생사가 담겨있네요!
다시금 열정을 살리고 여유있게 즐기는 유니스!
그대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