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헉....엄청난 줄이...뭐지...이 사태는?
아직 시작하려면 50분정도나 더 남았는데...줄이 한바퀴를 돌았더라구요...
티켓을 살펴보니 좌석이 없네요...선착순 입장인듯...
좀더 여유를 부렸더라면 맨 뒤에서 볼 뻔 했네요...ㅋㅋㅋ
30여분을 더 기다린뒤 드뎌 입장...
객석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저 있고...
1층에 자리가 많이 남았지만 평지라 예나양을 위해 계단식인 2층으로 자릴 잡았답니다...
시작전 예나양과 인증샷도 찍어주고...
|
늘 티비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노래도 잘불러~생긴것도 훈훈해...바나나 간만에 심장이 쿵쾅쿵쾅~기분 업업~ㅋㅋㅋ
예나양 역시 스윗소로우의 매력에 푹 빠저서 함께 손벽치고 작은 율동들도 따라하고...
예나양이 좋아하는 "영우씨"
계속 사진찍으라고 어찌나 귀찮게 하던지...ㅋㅋㅋ
마지막 노래를 부를때는 의자위에 올라서서 손벽치고...
그러다 4분이 객석으로 내려와 한바퀴 돌고...
예나양 손 뻗어서 좋아하는 영우씨와 악수도 하고...대흥분...ㅋㅋㅋ
바나나도 오랫만에 신나는 콘서트 즐겼네요...
모든 공연이 끝나고 예나양을 보니 눈가가 촉촉?? 잉??
예나 울었어??
아니...눈물이 찔금 나왔어...
왜??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어...
다음에 또 오고싶어...
한동안 나가수를 보면 예나양이 바나나에게 묻곤 했었답니다...
"엄마!저 사람들은 노래를 듣고 왜 우는거야??"
예나양 이제는 그사람들이 왜 울었던건지 알게 된것 같네요...ㅎㅎ
행복하세요
첫댓글 좋은 이웃 덕분에 바나나님도 예쁜 예나양도 신나는 불금을 보냈군요 자전거 길에서 나쁜 아저씨한테 받은 스트레스 다 날려보내고 오셨으리라...
예나양이랑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그냥 노래 듣는것과 콘서트가서 직접 듣는건 정말 감동이 다르죠 ㅎ
동생 결혼전에는 콘서트도 자주 가고 좋았는데 지금은..하..ㅋㅋ
예나양 감수성이 풍부하네요~ 예뻐요*
ㅎㅎ 친구같은 딸과 데이트라 아주 좋으셨겠어요... 저도 한 4년뒤면 친구같은 딸과 데이트 할 수 있겠죠??
행복한 금욜 보내셨네요.
이래서 딸이 필요해~~~
부러우면 지는거랬는데~~
그치만 어쩔수 없음이라~~~~~
벌써 예나의 감성이~~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의미를 알정도라면~~
공주님과 콘서트 다녀 오셨군요.
딸가진 엄마만의 특권~ㅎㅎ
앞으로도 같이 다닐일이 참 많을거에요.
예쁜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길~^^
우와~ 진정한 불금이었군요^^
예나양 얼굴에 충만함이 가득합니다.
불금에 이어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예나와 바나나님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네요 ㅎㅎ
즐거웠지요 정말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 한다니까요 ㅎㅎ
둘만의 행복한 느낌 오래 간직하세요~~
오붓 하셧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
예나와 바나나님의 쓰나미 감동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저도 팬입니다
엄마랑딸이 정말로 신났어요 ㅎㅎ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겠어요...
스윗소로우~~>_<
따님과의 좋은 시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