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서평 작성
2020년 3월 29일 완독
2018년 어느날, 서점 가판대에서 나에게 손짓을 보냈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나에게 생소하고 막연하게 두려웠던 '경매' 라는 단어에 대한 선입견을 한번에 깨준 책이었다.
구매하고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감탄에 마지않았지만, 여전히 나와는 먼 이야기 같았다.
2019년 12월 행크 경매초급반을 수강하다
나도 참 많은 도전을 해왔다.
결혼 후에도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뭔가를 계속 배우고자 하는 갈망이 있었던 것 같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첫애를 낳아 돌이 막 지났을 무렵.
기술사에 도전하겠다고 남편에게 선언을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열심히 해보라던 남편이 몇달이 지나 식당을 해보겠다며 나에게 선언을 했다.
남편과 시댁의 무언의 압박에 의해 나의 기술사 도전은 그렇게 무산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남편의 작은 가게는 운영한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밤과 낮이 바뀐 남편으로 인해, 나는 회사일과 육아, 집안일, 시댁 경조사까지 모든걸 혼자 해내야 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 했다.
남편은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만큼 많은 수업료도 지불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외벌이 같은 맞벌이의 시작이었으며, 실제 나의 월급으로 가게의 손해를 맺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견딜 수 없었다.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워킹맘으로서의 삶이 부정당하는것 같았다.
벗어나야 했다. 뛰어넘고 싶었다. 그 때 책꽂이 저 안쪽에 꽂혀있던 쿵쿵나리님의 책이 퍼뜩 생각났다.
다시 읽어내려갔다. 처음 읽을때와 다르게 뜨거운 눈물이 흘러나왔다.
바로 행크에듀로 접속하여 쿵쿵나리님의 '경매 초급반'을 수강신청했다.
그렇게 모니터 너머로 쿵쿵나리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다시 만난 쿵쿵나리님의 책
첫 책도 그랬지만, 살구빛 책표지에 빨간 하이힐 그림은 여린 여성의 이미지를 풍겨온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결코 그렇지 않다.
역경에 맞서 하나하나 헤쳐나간다. 망설임이라곤 없다. 무조건 도전한다.
강의에서 뵈었던 쿵쿵나리님의 이미지가 떠올라 책 속의 상황 하나하나가 머리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인생역경 극복기 + 경매 입문서
이 책을 경매를 통한 인생 역전을 담은 자서전 정도로 여길 수도 있겠다.
경매가 누구에게나 쉽게 도전하기는 어려운 분야여서 더 그럴것이다.
그러나, 정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전혀 몰랐던 한 사람이 경매인으로 치열하게 도전하고 인생 역전을 해 나간 이야기는 정말 실현 가능하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모험담이나 이렇게 어려운 물건을 멋들어지게 해결했다는 자랑 늘어놓기가 아니다.
쉽게 풀어놓은 경매 용어.
그 상황에 마치 나와있는듯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중간중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은 핵심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이분의 경험담으로 인생 역경에 맞설 용기도 얻을 수 있지만, 경매 입문서로로도 추천할 만 하다.
여자라서 더 잘해요
경매가 정말 여자라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일까?
너무 역설적인 표현 같았다.
명도를 하려면 험한 꼴도 많이 본다고 하는데... 외소하고 여려보이는 여자라서 더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나 또한 그런 생각이 많았다.
아직 명도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아직도 그런 생각이 조금은 남아있다.
그러나, 쿵쿵나리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반복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여자만을 위한 책이라는건 아니다.
여린 여자도 잘 할 수 있을 만큼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라! 라는 메시지인것 같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전 책에서도 그랬지만, 쿵쿵나리님이 강조하는 한마디가 있다.
어떤 생각이든 떠올랐을 때 바로 실천하지 않으면 처음의 열정은 금세 사라진다.
열정이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지금 시작하라.
열정이 나를 이곳까지 데려다 주었듯 당신에게도 좋은 결과를 선물할 것이다.
롸잇 나우(Right Now)!
내 마음에 선물한 책
상처받고 나약해진 나의 마음에 다시금 열정을 불어넣어준 선물같은 책!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매일 아침 미라클모닝과 함께 마음속으로 외친다.
나는 할 수 있다! 반드시 한다!
step 2. 네이버 책 검색 좋아요(하트) 누르고 사진 캡쳐
step 3. 네이버 블로그에 서평 작성
https://blog.naver.com/ssaltol60/221891493510
step 4. 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중 3곳에 서평 작성
- 예스24 : http://blog.yes24.com/document/12309644
-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saltol60/5936737
- 알라딘 : https://blog.aladin.co.kr/705620147/11626683
step 5. 서평 이벤트 신청서 작성
http://naver.me/5ts6pIUw
작성했습니다~
상기 신청서를 제출해주셔야 서평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첫댓글 아름드림님. 라방에서 반가웠어요. 여기 서평이벤트에서도 뵙네요. 성투하는 그날 까지 함께 가요 ^^
저두 반갑습니다!! 라방 식구들 모두 감사하죠^^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낼 뵈요~^^
네 내일 또 뵐께요^^
아름드림님! 서평 잘 읽었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지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으시겠어요. 그것이 또 돈과 연관되어있으면 , 너무 아쉽죠, 나중에 기술사 도전하셔도 되지 않겠어요? 그때는 즐기면서 기술사 공부하시면되줘. 이미 저희는 3년안에 부자가 될꺼니깐요,^^ ㅎㅎ.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잘 알아요,아마 이렇게 꾸준히 하시면 기쁜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함께 그 길에 가도록 저도 노력할꺼에요~ 아름드림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서평에 제 넋두리를 너무 풀어놓은것 같아 맘이 편치 않았는데..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의 도전이 저한테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순간순간 일희일비 하고 있지만, 럭셔리맘님처럼 응원해주시고 끌어주시는 선생님과 행크인 여러분이 있어 이어갈 힘을 매일매일 받아가는것 같아요.
힘내보겠습니다. 럭셔리맘님. 우리 정말 3년안에 행복한 부자 되어요^^ 꼭!!
아름드림님~서평 잘 읽었어요.마음이 짠하네요.저도 거의 외벌이같은 맞벌이라~~ 우리 힘내요~~열심히 하다가 보면 머지 않은 미래에 ,아~그렇게 힘든날도 있었구나ᆢ 하는 날 올거라 믿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쿵쌤에 비하면 저는 그래도 견딜만한 시련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당당맘님.우리 함께 힘내요^^
라방에서 뵙는 아름드림님^^
직장맘에 육아 그리고 경조사까지
모두 책임 지셨던 아름드림님을 보니
육아 하나만으로 힘들다고 짜증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서로 다른 삶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
힘 내서 완주해보아요
화이팅~!
육아.. 참 어려운 일이에요. 저의 아이들에게 제일 미안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저도 왕이될상님 말씀처럼 행크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있답니다.
왕이될상님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다독이며 멈추지 말고 가 보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