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노란 수채화로 표현하는 '버드나무'
3월 4일의 꽃은 '버드나무(Willow)'
꽃말은 '정화, 경쾌’.
엊그제 갯버들에 이어 오늘은 버드나무류(Salix spp.)를 총칭한다.
우리나라에도 40여종이나 사는 대가족으로 물가에서 봄을 노랗게 오게 하는 마술사같은 존재다.
버드나무류는 연못이나 저수지 주변, 산자락 묵은 천수답 등 여기저기 물있는 곳이면 산다.
통도조직이 발달해 물속에서 잘 살기 때문이다.
수질정화도 한몫한다.
요즘 무늬종(삼색버들)이 조경에 널리 쓰이고 있다.
내장호 주변의 버드나무 꽃눈들이 제색을 들러내면 우리 솔티골은 산수유와 함께 노랗게 봄이 찾아온다.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
https://youtu.be/30nK4GAaKmg
전주수목원(230224)
https://youtu.be/IVYMqIVwL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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