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유에프오>, M.C The Max와 만나다!!
후속곡 <그대는 눈물겹다>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
<안녕!유에프오>와 M.C The Max의 특별한 만남
영화 <안녕!유에프오>의 귀여운 연인 이범수와 이은주. 이들의 유쾌하고도 애절한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다시 태어났다. 바로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M.C The Max의 후속곡 <그대는 눈물겹다>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 된 것.
2004년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사랑의 시>의 주인공 M.C The Max.
X-Japan 의 <Tears>를 리메이크한 <잠시만 안녕>으로 데뷔한 M.C The Max는 락이라는 장르로 힙합과 댄스 음악으로 팽배해진 기존의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바 있다. ‘음악적인 능력을 최대한 끌어 당기다’ 라는 뜻인 M.C The Max는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여린 외모와는 달리 힘 있으면서도 절도있는 연주로 한국 락 세대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
특히 이번에 새로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의 시>가 2004년 1월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금년 상반기 가요계를 평정하였다.
<안녕!유에프오> & <그대는 눈물겹다>- 사랑에 몸살을 앓는 이들의 이야기.
M.C The Max와 영화 <안녕!유에프오>의 만남은 이범수라는 배우에서 시작됐다. <오! 브라더스>를 통해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배우 이범수의 팬이 된 M.C The Max의 보컬 이수와 멤버들. 이범수의 차기작인 <안녕!유에프오>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 오늘의 만남을 주선한 계기가 되었다고. 사랑에 대한 희로애락을 담은 영화 <안녕!유에프오>와 사랑에 관한 아픔을 노래하는 M.C The Max의 후속곡 <그대는 눈물겹다>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는 점에서는 그 공감대를 형성한다.
앞서 일반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M.C The Max의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영화의 내용과 음악의 느낌이 잘 맞는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극 중 이범수가 이은주에 향한 사랑에 가슴앓이하는 장면에서는 그들의 음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며 뮤직비디오가 완성되기를 학수고대했다고.
아름다운 영상과 애절한 음악의 절대적 만남.
<그대는 눈물겹다>의 스토리 구성은 두 남녀의 갈등에서 먼저 시작하여 좋았던 한때의 회상을 거쳐 결국은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해피엔딩을 이루는 구조이다. 애절한 목소리의 음악과 이범수 이은주가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구파발 전경의 모습들이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뮤직비디오가 완성 되었다. 특히 두 주인공의 갈등이 이루어지는 장면들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안녕!유에프오>의 하이라이트 장면. 특별히 <그대는 눈물겹다>의 음악적 색깔을 위해 최초로 공개하게 되었다는 후문. <안녕!유에프오>의 제작진과 M.C The Max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안녕!유에프오>가 유쾌한 웃음만 가진 영화가 아닌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감동이 담긴 영화임을 보여주려 한다.
<안녕!유에프오>는 맹랑한 시각장애인 여자를 사랑하게 된 소심한 버스기사가 얼떨결에 거짓말을 하면서 벌이는 깜찍한 애정행각을 그린 로맨틱 멜로.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2004년 멜로영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싸이더스에서 <처녀들의 저녁식사> <화산고> <정글쥬스>등을 담당했던 김재원 프로듀서가 독립하여 설립한 우리영화의 창립작품으로 임상수 감독의 <눈물>, 김지운 감독의 <쓰리: 메모리즈>의 조감독을 했던 김진민 감독의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