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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깃값 찔끔 내렸는데 사과 3배 '껑충'…추석 차례상 물가 부담 여전...추석 앞두고 20대 주요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는 안정적...배추·무 등 농산물 전년比 하락…소·돼지고기도 하향세...사과·배 도매가 3배·2.5배↑…정부, 수급 안정 대책 총력
☞국민연금 월 30만원 더 받았다...전국 1위 수급액 지역의 비결...울산 동구, 1인당 월 88만원 받아...전국 평균보다 무려 32만원 많아...HD현중·현대차 고소득 근로자 포진...울산 북구·경기 과천·강남 2∼4위
☞'경고등' 켜진 가계부채, 얼마나 늘었을까...8월 금융시장 동향 등 가계대출 증가폭 확인...수출 부진에 기업경영 성과도 악화될 듯
☞애견동반지도 보고 여행가는 1200만 ‘펫팸族’… 반려 동반 음식점·호텔 갖추는 유통家...“강아지도 식구...떼놓고 다닐 수 없어”...아웃렛·호텔·지자체 앞다퉈 나서...반려동물 기르는 가구 30%가 월 1000만원 이상 벌어...구매력 높은 계층
☞‘날개돋힌 골드바’..편의점 추석 한정판 250개 열흘도 안돼 ‘완판’...GS25, '순금 골드바' 392만원 판매...CU·세븐일레븐·이마트24서도 약진..."근거리 유통·이색 선물 트렌드 영향"
《금 융》
☞로봇株 무더기 신고가…주도주로 떠오르나...레인보우로보틱스, 올 들어서만 주가 6배 급등...대기업 로봇 사업 진출에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까지
☞‘공매도를 어쩌나’…규정 어긴 자산운용사·증권사 11곳 적발...국내뿐 아니라 외국계 금융사들까지 대거 공매도 규정을 위반...공매도 순보유잔고 지연 보고 및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2억550만원의 과태료
☞美 최대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왜 '레이어 블록체인' 개발했나...길리아노 옥타비우스 코인베이스 아시아 총괄 인터뷰...지난달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 출시…"코인베이스와 연동되는 게 강점"
☞‘서민 급전 창구’ 대부업·저축銀 대출 위축…저신용자, 불법사금융 내몰려...대부업계, 올해 가계대출 규모 1조원 안팎 전망...작년보다 4분의 1 수준...저축은행도 대출 문턱 높여...금융 당국, 정책금융상품 효율화 추진
☞원·달러 환율, 작년처럼 4분기에 떨어진다…블룸버그, "1210∼1358원 예상"..."삼성전자 등 기술주 상승 전망도 원화 강세 요인"
《기 업》
☞조선업계 빅3, 임단협 끝내고 '카타르發 수주전' 격돌...조선 3사, 노조 리스크 해소…현대重 추석 전 타결 성공...하반기 카타르·모잠비크 프로젝트 등 수주 총력전 예고
☞"관치 외풍 없었다"…'KB사태' 오욕 씻은 9년의 공든 탑...KB금융, 차기 회장에 '35년 KB맨' 양종희 부회장…"관치 떨쳐냈다" 평가...윤종규 회장, 9년간 공들인 '후계양성' 결실…당국도 "진일보했다" 인정
☞“삼성, 인텔 꺾고 반도체 1위 차지할까” 역전 성공 위한 조건은?...삼성, 2분기 인텔에 반도체 매출 밀려...D램·낸드 시장 성장세 전환 시점 주목...2나노 통한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도
☞현대차, 러시아 비운 사이…자리 꿰차는 中...현대차, 俄서 지난달 '6대' 팔아… 99.9% 감소...올 1~8월 1605대, 전년 동기 比 96.5% 하락...현지 점유율 0.01% 바락…대신 中이 쓸어가
☞매각 홈플러스 해운대점, 내달 22일 폐점… 자산유동화 효과는...점포 매각해 인수 금융 갚았으나...1분기 부채비율 1105%, 차입금 의존도 59% 기록...한기평, 신용등급 하향... “중단기 내 재무구조 개선 여력 크지 않아”
《부동산》
☞미분양 아파트 물량 상승세 꺾였다, 한달새 8.5% 뚝…왜?...6월말 1181가구→7월말 1081가구…100가구 감소...부동산 훈풍, 무상옵션 지원, 분양가 상승 등 여파
☞서울 집값 하락률 1위 도봉구 6억→3억 뚝…'반값거래' 속출...서울 아파트 가격이 한달째 상승하는 가운데 도봉구·노원구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은 하락세
☞정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때 지자체 의견 반영 예고...정확성과 투명성 높이기 위해 지역에 ‘검증센터’ 설치 추진...산정 근거 등 정보공개 범위도 확대… 제도 개선안 9월 중 발표...현실화율 어느 수준까지 높일지에 대한 방안은 11월 공개
☞집값 상승에 국가장학금도 요동쳤다…작년 수혜자 7만명 급감...지난해 Ⅰ유형 수혜자 74만명…1년 전 80만여명...공시가격 과거 4~5%대 상승…2021년 19% 폭증...가정 소득 수준 별 변화 없었어도 장학금 탈락...기준금리 상승에 학자금 대출도 한 때 위기 봉착
☞“수도권 1순위 청약자 4만명 늘었네”…분상제 적용 단지 강세...올해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자 13만7947명...지난해 하반기 대비 47% 증가, 청약 경쟁률도 쑥...“가격 경쟁력 있는 분상제 단지에 청약자 몰려”
《사회 / 유통》
☞"호기심·충동" 세종도심 절도범 80% 청소년…자전거·1인 전동차 34%...8월까지 856건 발생…6년 이하 징역 1000만원 벌금...경찰, 순찰 강화 교육청과 함께 예방교육 캠페인 전개
☞정부 예산 대폭 삭감 ‘후폭풍’…인천사서원 사업 줄줄이 차질...정부, 인천 예산 14.3% 줄어...기존 확대 계획 등 백지화 우려
☞농협·수협 등 조합장 선거 836명 기소…당선자 103명 포함...1441명 입건…당선자 7명 포함 33명 구속...당선자 약 8%가 재판 대상…1명은 수사 중...금품선거사범이 1005명으로 약 70% 수준
☞안 쏘는건가 못 쏘는건가···경찰들의 연간 실탄 사은?...8월 한달여 간 흉기난동 하루 10건...시민불안 고조에···警 "물리력 강조"...저조한 총기 사용 한 해 10건 안 돼...형사처벌 피해도 민사소송 등 부담...저위험총 위력 낮지만 살상 위험 여전...전문가 "공권력 확대 사회적 합의 필요"
☞'불법 사금융' 피해 심각…상반기 상담·신고 5년 만에 최대...미등록 대부·고금리·채권추심 순으로 민원 많아
《국 제》
☞모로코 지진 사망자 2000명 넘었다…1400여명 중태...120년 만에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를 강타한 최대 규모 지진...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 지진 발생
☞튀르키예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설립자, 징역 1만1196년 선고돼...금융 천재로 명성 떨치다 2년 전 갑자기 붕괴…거액 갖고 해외도주...투자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피해 입혀…두 동생도 같은 징역형
☞홍콩 세입자 안전 위협하는 부동산 불황의 공포...2개월 새 콘크리트 파편 추락 사고 24건...개발사·부동산 인수 업체 안전 의무 소홀...도시재생청 10년 만 적자…재개발 ‘난망’
☞중국 "2026년 미국서 G20 정상회의 개최 반대"...비공개 외교 회담서 2026년 美 순회의장국에 이의제기...미국 순서지만 中 '제동'…반대 이유는 밝히지 않아..."中시도 실패했지만 미중 갈등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
☞바이든-모디, G20회의서 중국에 맞서는 철도· 해운 건설계획 발표...뉴델리 회의전 지난 해 미-사우디 정상회담에서 발의...인도에서 중동, 아프리카, 유럽 잇는 거대 인프라사업
*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9.11
1.역대급 공급으로 집값 잡겠다더니... 문재인 정부보다 못한 실적
집값 급등을 잡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앞세운 최대 무기는 주택 공급 확대였다.
2. ‘요소수’ 中의존 여전… 수입선 다변화 목소리
최근 중국이 요소 수출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1년의 ‘요소수 대란’
3. 은퇴 후 月288만원 필요?…주택연금 뜬다
'월 288만8000원' 올해 초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60대 부부가 필요한 적정생활비다
4. 신용대출 문턱 높인 은행… 저축銀도 가세해 돈줄 꽉
주요 시중은행들이 조달 비용과 연체율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1년간 신용대출 규모
5. 9주 연속 치솟은 기름값… 4분기에 전기요금 또 오르나 [뉴스 분석]
산유국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
6. 고향길 KTX 타고 갈수 있나?.. 철도노조 추석연휴 전 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고속철도(SRT) 노선 확대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7. 대기업 공채 9월에 몰렸다...정기든 수시든 인재 찾기는 똑같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문을 본격 열었다. 11일 스무 개 관계사에서
8. K-동박, IRA 수혜 기대감에 북미·유럽 현지생산 뻗어간다
한국 동박기업이 북미·유럽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에 속도를 낸다. 미국 인플레이
9. 中 “아이폰 쓰지마!”… 신제품 출시 앞둔 애플 ‘초비상’
애플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중국발(發) 리스크’에
10. 화웨이 덫에 걸린 K반도체… 삼성·SK 中공장 표적될 수도
자체 개발한 5G 칩을 탑재한 화웨이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깊어지고
11. ‘신차 공급 부족’ 막 내리자… 저가모델-소형차 선호 기지개
최근 2년간 세계 자동차 업계를 강타했던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지연 현상
12. 레벨3 자율車, 핸들 놓고 영화 감상… 눈감고 1초 되자 경고음
“이제 눈을 감아보겠습니다.” 5일 오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8번 고속도로
13. 추석 다가오는데 밥상물가 뜀박질…정부 “인상 자제를”
최대 6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밥상 물가가 다시 꿈틀거리자 정부가
14. 삼성 경쟁률 더 높아지겠네…대기업 60%, 하반기 채용 안할듯
전경련, 매출 500대 기업 채용 조사 불확실성 탓 채용 안하는 기업 늘어 대졸
15. “조립식 50층 건물 어떠세요?”…이미 우리 기술로 가능합니다 [부동산360]
“모듈러(조립식) 건축물 공장은 반도체 공장이나 첨단 공장에 비해 대단한 설비 투 …
16. '맛집' 공들이는 백화점·아울렛… "손님 모으는데 최고"
백화점과 아울렛이 매장 오픈 때부터 긴 줄을 세우는 '유명 맛집' 유치에 총력을
17. “아들, 이제 안 도와줘도 돼”…중장년 돕는 ‘은행 비서’ 나온다
은행권 최초 모바일 AI금융비서 연말께 KB금융 앱으로 ‘출근’ 거래내역 조회,
18. '2조' CJ라이브시티 조정 1순위…김포테크노밸리도 대상 오를 듯
정부가 10년 만에 ‘민관 합동 PF 조정위원회’를 띄운 것은 물가가 급등하고
19. '한국 독무대'였던 시장 뺏길 판…중국 진격에 '초긴장'
중국 조선사들이 한국의 독무대였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까지 넘보고
20. 수도권 분양가 뛰자…과천·광명·하남 들썩 [집슐랭]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 과천·하남 등 ‘강남 접경지’로 번지고 …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11일)
1.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방 수장이었던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를 무제한으로 돕겠다는 서약을 했지만 실제로 중·러 협력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음. 12일 세계지식포럼 참석에 앞서 매일경제와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티스 전 장관은 북한·중국·러시아가 밀착하고 있는 최근 국제정세와 관련해 “중국이 러시아를 돕기엔 실질적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음.
2. 12일 개막하는 세계지식포럼에는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론 클레인 제30대 박악관 비서실장, 제임스 매티스 제26대 미국 국방장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시민자유센터 창업자 겸 대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경제학과 교수 등 글로벌 리더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로보틱스, C-Tech, 바이오 등 과학기술분야 ‘5대 클러스터’ 외에도 글로벌 경제 전망, 미·중과 유럽 등 지정학 문제를 포함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100여 개 세션에서 토론이 진행됨.
3. 윤석열 대통령이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음. 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G20 정상회의 1세션 ‘하나의 지구(One Earth)’에 참석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달러(약 4011억원)을 추가로 공여해서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음.
4. 국내 재테크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발행액의 25%를 보유한 단일 국채가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주인공은 정부가 2019년에 발행한 20년 만기 ‘국채 19-6’. 1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019년 정부가 표면금리 1.125%, 만기 20년으로 발행한 국채 19-6의 개인 투자자 보유액이 2조7580억원으로 집계됐음. 전체 국채 발행액(955조원) 중 개인 보유 비중이 1.5%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채 19-6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구애가 얼마나 뜨거운지 쉽게 가늠할 수 있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최소 1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 전용 국채까지 출시되면 국채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5. 10일 매일경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17~2022년 공정위 의결 처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 조사 기간은 1건당 평균 453일, 판결에 해당하는 의결 기간은 152일로 각각 집계됐음. 사건 접수 후 첫 결론이 나오기까지 2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것임. 공정위 조사부터 의결까지 걸린 기간은 최근 5년새 44.4%(186일)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특히 올해 들어 공정위 조사 범위가 금융·통신·사교육·유통업계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됐고 조사 기간까지 길어지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6. 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120년 만에 강진이 발생해 2000명 넘게 사망했음. 2000명이 넘는 부상자 중 1400명가량이 중태인 데다 추가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 11분께 모로코 서남부 중세 고도 마라케시에서 75㎞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음. 뉴욕타임즈(NYT)는 강진은 마라케시 뿐 아니라 모로코 대서양 연안의 휴양지 아가디르와 남동부 주요 도시인 와르차자트까지 흔들며 모로코 중심부를 관통했다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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