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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키는 목 수술을 받고 공백을 갖게 됩니다.
이후 FCW에서 훈련을 받고 다시 WWE 복귀를 노리지만 끝내 방출됩니다.
후나키는 12년 동안의 WWE 생활을 끝마치고 모처럼 일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귀국 후 WWE가 해외에 송출하는 프로그램인 This Week in WWE의 일본어판 내레이션을 맡게 됩니다.
선수 활동 역시 이어나가는데, ZERO1에 합류해서 자신의 제자였던 히다카 이쿠토와 태그팀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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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에 입국한 후나키는 샌안토니오에 도장을 설립합니다.
이곳을 거쳐 간 선수 중에 잘 알려진 선수로는 NXT에서 활동 중인 오니 로컨이 있습니다.
오니 로컨은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더욱 깊이 배우기 위해 캐나다로 향합니다.
랜스 스톰의 도장에서 훈련받지만 빈털털리가 된 채 텍사스 주에 사는 형에게 신세를 지게 됩니다.
오니 로컨은 프로레슬링을 포기하지 않고 후나키의 도장에서 훈련을 계속합니다.
이후 오니 로컨은 CZW와 이볼브 등 인디 단체에서 활약하다가 WWE와 계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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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와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본 투어에도 몇 번 등장합니다.
2011년 12월 WWE 일본 투어에서도 출연하는데, 디바스 타이틀 매치에 심판으로 등장합니다.
일본 관중들은 후나키를 알아보고는 환호를 보냅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후나키는 링에 남아 관중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미즈가 난입해 후나키를 공격하고는 바로 다음 경기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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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키는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도장 사업에 전념합니다.
2013년 6월에는 임팩트 레슬링에 섭외되어 원 나잇 온리: World Cup에 출전합니다.
후나키는 주다스 메시아스, 피티 윌리엄스, 선제이 더트와 함께 팀 인터내셔널로 참전합니다.
팀 인터내셔널은 레이디 타파가 팀 UK의 해나 블로섬을 상대로 승리하며 1승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팀에게는 모두 패배하면서 팀 UK와 함께 최하위 점수를 기록합니다.
원래 임팩트 레슬링은 후나키를 섭외할 계획이 없었지만 섭외한 선수들의 비자 문제로 대신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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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키가 WWE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방출된 지 4년 만이었습니다.
노아에서 활동하며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던 이타미 히데오가 WWE와 계약을 합니다.
후나키는 이타미 히데오의 통역사로 등장해서 르네 영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곧 이타미 히데오와 함께 NXT 링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어센션이 나타나 깽판을 부리는 와중에 후나키도 공격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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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후나키는 여러 차례 WWE에 등장합니다.
경기는 치르지 않았지만 WWE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합니다.
주로 에지와 크리스찬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등장합니다.
이때 후나키의 대사는 더빙으로 처리되었는데, 성우는 하워드 핑클이었습니다.
후나키는 과거 TAKA 미치노쿠와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할 때 모든 마이크웍을 성우의 더빙으로 처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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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키는 영어를 잘하고 미국 생활을 오래 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타지리도 영어 단어를 몰라서 곤란할 때 후나키에게서 도움을 받았다고 회고합니다.
WWE에서는 새로운 일본 선수가 유입될 때마다 후나키를 부릅니다.
이타미 히데오가 부상을 당했을 때는 함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도왔다고 합니다.
나카무라 신스케 역시 WWE와 계약 후 미국 적응 기간 동안 후나키가 따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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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NXT 테이크오버: Dallas 당일 나카무라 신스케를 인터뷰할 때 후나키가 통역을 맡습니다.
이날 후나키는 관중석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옆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이름을 알린 이부시 코타가 앉아 있었습니다.
다음날 레슬매니아 32 경기장에 도착한 후나키는 현장에서 일본어 실황중계를 담당합니다.
파트너 야마구치 슌은 카이엔타이 시절 매니저였던 월리 야마구치의 동생입니다.
이후 이부시 코타가 WWE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에 참가하자 인터뷰 때마다 후나키가 통역사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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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나키의 모습은 간간이 WWE에서 볼 수 있습니다.
WWE 네트워크에서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편입니다.
또한 WWE 내의 일본인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후나키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2회 매 영 클래식 때도 후나키는 일본인 선수들의 통역사를 맡습니다.
시라이 이오, 사토무라 메이코, 마츠모토 히로요가 인터뷰할 때마다 후나키가 따라나섭니다.
첫댓글 후나키의 'Indeed'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프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