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韓 임금근로자 실근로시간, OECD 평균 대비 185시간↑...20여 년간 500시간 이상 감소...OECD 국가 중 감소 폭 가장 커...생산성 높이는 제도 개선 필요 여전
☞팬데믹 후 경제규모 29% 반등한 나라…한국은 5.9%...OECD 국가 평균 5.1% 증가...회원국 대부분 경제규모 회복...아일랜드 28.7%로 최고치...韓 반등 폭 OECD 중위권…성장률 웃돌았던 美와 비교해도 약세韓 반등 폭 OECD 중위권…성장률 웃돌았던 美와 비교해도 약세...성장 반등 폭 가장 큰 국가는 아일랜드…日, 증가 폭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
☞가맹점이 봉?… 본부 갑질 1위 ‘상품 강매’...2022 소상공인 ‘불공정’ 피해...점주 60% “불공정거래 당할때...본부가 원하는 대로 해줘” 응답...‘기관 도움받아 해결’0.4% 불과...매출 줄었는데 로열티는 늘어
☞이달들어 수출 7.9% 감소…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가능성...관세청 9월 1~10일 수출입현황...수출 148억 달러… 감소폭 줄어...연간 누계 무역적자 254억 달러
☞햇살론, 누가 빌렸나 봤더니.. 절반 이상 ‘2030’, 빚·연체에 ‘허덕’...3조 8,000억 원 공급액, 절반이 청년층 이용...연령대 높아질 수록 공급 규모나 비중 줄어...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차주 공급만 80%↑...은행권 연체율 지속 상승.. 워크아웃도 늘어
《금 융》
☞유망 中企 지원하는 ‘관계형금융’, 반년 만에 1兆↑…신한·대구은행 우수...금감원, 관계형 금융 취급실적 발표...관계형 금융 잔액 6월 말 15조3000억원...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2위는 기업·광주은행
☞금리 동결해도 美 따라 오르는 국채 금리…연 4% 넘어서나... 미국 따라 오르는 국채금리... 단기물은 동조화 약화…"고정형 주담대 주시해야"
☞美 ‘中 일대일로’ 대항마 구상에 IMF 총재 "배제 안 돼"...인도·중동·유럽 잇는 ‘경제회랑’ 출범..."통합 세계 경제 정신으로 채워져야"..."무역 확장, 긍정적 파급효과 줄 것"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되돌림…장중 환율, 1330원 초반대로 하락...1335원까지 상승 후 하락 전환...위안화 절상고시 후 7.36→7.33위안으로 하락...달러인덱스 104.73, 지난주 105선에서 내려와
☞국세청, 작년 징수중단 세금만 6조원…10년간 75조원...작년 정리보류액 6조93억원…전년比 2.4%↓...유동수 의원 "특단 대책 마련해야"
《기 업》
☞삼성·기아·효성 등 하반기 채용 시작…취업문은 좁아져...11일 국내 주요 기업들 채용 실시...대졸 신규 채용 경쟁률 81대 1
☞조선 빅3 ‘파업리스크’ 해소… 수주전 총력....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올 임단협 마무리…생산 풀가동...하반기 카타르 수주전에도 유리...2차 발주서 40척 전량확보 기대
☞日 반도체 부활 꿈 '라피더스' 첫발…넘어야할 산 만만찮다...도요타·소니 등 연합기업...日정부도 2조6100억원 보조...홋카이도 지토세 공장 기공식...그러나 공업용수 확보 난항...인력 확보도 어려워
☞올해 상반기 車보험 5559억 흑자…손해율은 소폭 상승...흑자폭 11.2% 줄었지만…흑자 기조는 3년 연속 유지...손해율 78.0%…엔데믹 이후 이동향 증가 영향
☞알리바바, 클라우드 분사 속도내나…장융 CEO 돌연 사임...장융, 10억달러 규모 그룹 펀드 운용..."장융의 알리바바 시대 끝났다"...돌아온 마윈 그룹 내 존재감 강화
《부 동 산》
☞이사철 앞두고 '들썩'…수도권 전셋값 상승전환...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전세 거래 건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265건 늘어
☞아무도 안산다던 애물단지 빌라 맞아?…지난달 1900채가 팔렸다...서울 다세대·연립 7월 거래량 1914건...1월 거래량 1094건에서 꾸준히 늘어...영등포·동작·강동구 크게 늘어나...“재개발 호재와 아파트 가격 오르면서 다시 빌라에 주목”
☞8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 올해 첫 40% 넘겨...서울 낙찰가율 85.4%... 대전 제외 전 지역 ‘상승’...두 달 연속 80%대를 유지
☞집값 바닥론에 고개든 갭투자...역전세 주춤 “지금 아니면 늦다”...화성〉평택〉수원〉영통 갭투자 ↑...서울은 송파〉강동〉성동·마포 순
☞전셋값 반등에 ‘갑’ 된 집주인...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전국 확산...시세보다 1억 ↑...매물량 감소세...임차시장 갑을관계 다시 뒤바뀌어
《사 회》
☞'명동에 유커 많다 했더니'..中 입국자 일년새 9배 폭증...항공사 노선 증편 본격화...韓 단체 관광 허용 한달...8.8배 폭증...항공업계, 중국 증편 속도
☞올해 수능, 졸업생 비중 28년 만에 최고…'킬러문항' 배제 영향?...미적분, 확률과 통계 첫 역전..."이과 상위권 경쟁률 치열, 국어와 탐구 영역의 중요도 증가할 것"
☞"2년간 68회 검사하고도 암 발견 못해…한의사 초음파 사용 금지해야"...대한의사협회, 파기환송심 사흘 앞두고 기자회견..."'보조적 수단' 표현으로 갈등 유발…현명한 판단 기대"
☞잇따른 교사 사망에도 교육 행정 오락가락... 용인 교육계도 공분...학부모 "공교육 변화 필요성에 공감"... 관계자 "당국이 바로 서야 변화"...용인 교사 사망에 교육계 '침통'...변화의 시작은 교육 당국 바로 서는 것
☞건보공단 "병원 절반 이상, 야간간호사 수가 지급 제대로 안해"...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마련 후 첫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이행·강화방안 마련 추진
《국 제》
☞중국 견제 위해서라면… 미, 과거 적과도 동침...베트남과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외교관계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바이든 “과거 아픔 극복한 발전 중국을 억제하는 건 원치 않다”...첨단기술 지속 통제 뜻은 시사
☞북아프리카 모로코는 6.0 이상의 강진...‘불의 고리’도 아닌데 강진… 두 대륙판 ‘충돌하는 힘’ 축적돼 발생...규모 6.0이상 지진 흔치 않은 곳...태평양판 일대 보다 ‘대비’안 해...1960년 5.8에도 ‘수천 명’ 사망
☞러, 우크라 4개 병합지서 첫 지방선거…여당 압승..."득표율 70% 이상"…우크라 "가짜 선거"...모스크바 시장엔 현직 소뱌닌 당선 유력
☞日, 오염수 1차분 7800t 11일 오후 방출 완료…2차는 10월 초 예정...지금까지 트리튬 농도, 방출설비 등에 문제 발견 안돼...올해는 저장량의 약 2%에 해당하는 약 3만1200t을 4차례로 나누어 방출
☞룰라 "푸틴, 내년 G20 정상회의선 체포 걱정 안 해도 돼"...브라질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푸틴 환영"..."러, 우크라 침공했지만 미국도 이라크 침공"
* 2023년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日 오염수 7800t 1차 방류 종료 → 3주간 설비 점검 후 2차 방류 계속. 일본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 방류 계획.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 원전 부근 10㎞ 이내 14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에선 삼중수소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국민)
2. 지폐에 묻은 DNA 때문에 검찰에 덜미 →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돈 뿌린 조합장, 증거가 없어 입건되지 않았다가 공소시효 만료 1주일 앞두고 5만원권에 묻은 DNA 발견 돼 덜미.(문화)
3. 한달 6만 5천원에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 → 서울시 내년 7월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출시.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온실가스 감축이 목적. 광역구간 적용은 미정.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 ‘3개 시·도 간 실무협의체부터 구성하자’ 입장.(한경 외)
4. ‘지폐에 인물 대신 3·1 운동처럼 상징적 장면을 지폐의 삽화로 선정하자’ →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연차보고서. 지폐 인물 모두가 15~16세기 조선 전기 인물들로 성리학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어 대표성에도 한계 있다 지적.(아시아경제)
5. ‘방향 지시등이 빨간색인 차량’? → 국내 자동차관리법 상 방향 지시등은 황색 또는 호박색이어야 한다. 다만 포드, GM, 테슬라 등 북미에서 만든 차량을 수입해 올 경우에는 빨간색도 허용. 우리 정부가 한미 자동차 무역 역조 해소차원에서 미국 측의 요구를 받아 준 것.(헤럴드경제)
6. 발표→연기→축소→폐지... ‘일회용컵 보증금제’ 사실상 폐지 → 환경부,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제도를 9개월째 시행 중인 세종과 제주의 경우 컵 반환율이 45%와 64%에 그쳐. 현실적 어려움도 있지만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정책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탓도 크다는 지적. 3년간 제도 준비와 시범 운영에 들어간 예산 240억원.(동아, 사설)
7. 수능 재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대 → 2024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결과, 검정고시생과 졸업생 비율 35.3%.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른 기대감 작용한 듯. 그러나 수학이 쉬워지면서 재수생이 유리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한경)
8. 김정은, 푸틴 회담장 가는 길 → 10일 오후 기차 평양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행 예상. 총 1100㎞, 20시간 넘는 여정. 러 측에선 두 사람 만남 부인, 북한은 북러 정상회담 자체에 대해 침묵... 정확한 일정은 불투명.(한국 외)
9. 호날두 호텔, 모로코 지진 이재민에 개방은 가짜뉴스 → 호날두가 소유한 4성급 호텔 페스타나 CR7은 객실 174개를 갖추고 있고 지진 피해를 받지 않아 지진 이후 투숙객이 늘었지만 이재민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밝혀.(중앙)
10. 우리나라 보험 산업 → 보험사들의 한 해 수입보험료가 250조원 규모로 세계 7~8위권이다. 특히 실손보험은 가입자 수만 3500만명에 이른다. 그만큼 보험사가도 많은데 당국에 적발된 것만 1조원 규모다.(헤럴드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12일)
1. 미중 기술패권 전쟁을 예견했던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는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간에 펼쳐지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 경쟁에서 한국을 주도적 역할을 통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 한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기술적인 위치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갈등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2.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에서 ‘N수생’ 비율이 28년만에 최고치인 35.3%로 높아짐. 교육부의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졸업생들의 의과대학 진학 수요가 예년보다 더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
3. 한국 근로자의 주당 실제 근로시간은 21년간 약 9시간 줄어든 것으로 조사. 한때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나라였으나 선진국 평균치와 비슷해진 것.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풀타임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42시간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2001년보다 8.8시간 감소한 것. 이는 같은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감소 폭(0.2시간)의 47배에 해당한다고 경총은 설명.
4. 한국전력이 2027년까지 5년간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하루 이자만 130억원을 웃도는 막대한 금액. 4분기 중 소폭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분위기.
5.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 민주당의 현 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은 지난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6. 서울시가 한 달에 6만 5000원을 내면 시내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