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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병무기자 스크랩 신라천년의 역사 경주에 내무반이?!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70 16.04.25 11: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현실 속에 우뚝 자태를 뽐내는 듯 도심 속 건물 사이에 위치한 신라 역대왕의 무덤이 있는 곳 경주~

봄비와 꽃비가 하나 되어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그래도 버스타고 벚꽃 길을 지나갈 때마다 꽃마차 탄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도의 유채꽃이 경주로 출장왔나 할 정도로 대릉원과 분황사의 노오란 유채꽃은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은 또 함께 우리들 마음을 TV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생각나게 했습니다. 호 호 호

그래서인지 여왕의 향기가 거리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전통을 조리하는 오늘 본 경주는 맛있는 느낌과 잘 꾸며져 있었고 옛스러움과 새로움의 어우러짐 역시 신비스러웠습니다.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경주하면 불국사, 석굴암, 불국사하면 석가탑, 다보탑, 다보탑하면 십 원짜리 동전 후후

또 불국사에서 빼 놓을수 없는 청운교, 백운교 그냥 보기만 해도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신라의 달밤은 황홀했습니다. 역시 황금빛 조명과 숲이 어울려 훌륭한 야경과 그 멋을 뽐내고 있는 첨성대가 있었습니다.


▲안압지 야경


안압지에서 동궁과 월지로 이름이 바뀐 동궁은 경주 최고의 야경명소로써 제 소임을 다하기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금빛을 머금은 경주의 밤 달빛의 신비함을 완전히 담은 모습이었습니다.

달빛을 받은 동궁이 연못위에 아롱거리며 비치는 환상적인 모습에 한순간 넋을 잃었고, 입에서 입으로 감탄사 빵빵 여인의 마음을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특히 그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여 안고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경주는 먹거리도 잘 되어 있는 곳이지요.

황남빵과 찰보리빵, 경주를 대표하는 얼굴 신라의 미소빵, 주령구빵, 첨성호두빵 유명하구요,

성동시장의 한식뷔페도 있어요. 반찬가게를 연상케 하듯 밥과 국은 물론 반찬도 무한리필 되며 인심도 후하고 가격도 착한 6,000원 저렴했고 맛도 좋았답니다.





또 꼭 가볼만한 맛집 떡갈비로 유명한 고색창연이라는 식당인데 그곳에 군 내무반(?)이 있어 내무반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경주를 오게 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지 말입니다.

상의만 입었는데도 군인이 된 필을 받으며 얼른 단결해 보았습니다.




다음 달 군입대를 하게 되는 아들을 생각하면서 뿌듯함, 자랑스러움, 대견함을 살짝 느껴보았고, 

다시금 우리나라 경주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임을 자랑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푸르른 산천이 늘 우리들 가까이에서 우리를 지켜주듯이 우리나라 역시 우리의 지혜를 만들어 주고 살기 좋은 곳이란 확신을 가져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수한 문화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더욱더 우리나라를 아끼고 사랑합시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차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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