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1분기 실적 발표 주시하며 상승, 나스닥 2.15%↑
국채금리 급등, 실적 발표 속 상승
블러드 0.75% 금리인상 발언 영향,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IMF "우크라發 세계경제 성장둔화" 경고, 1년새 반토막.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
10년물 국채금리 2.9% 돌파에도 주요 기술주 동반 강세.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99.51포인트(1.45%) 상승한 34,911.20.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52포인트(1.61%) 오른 4,462.21.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30포인트(2.15%) 상승한 13,619.66.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상승세, 세계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주시.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1년 6.1%에서 올해 3.6%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 이는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낮아진 수치.
IMF는 이번 사태가 당초 낙관적 시나리오보다 더욱 악화될 위험이 크다고 진단했지만 미국과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음.
IMF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는 값비싼 인도주의적 위기를 촉발시켰고, 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2022년 글로벌 성장 둔화로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것. 연료와 식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다"
IMF "경제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리스크가 급격히 상승했고, 대응 정책도 훨씬 까다로워진 상황"
올해 미국 경제는 당초 전망치인 4%보다 낮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 경제는 각국의 제재와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수입 축소 결정으로 심각하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물가 압박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기존 전망보다 더 오랫동안 상승세를 보일 전망.
올해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은 기존 전망보다 1.8%포인트 높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IMF는 전망.
2022년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1월 전망치보다 2.8%포인트 높은 8.7%로 상향 조정.
IMF는 "긴축 재정 여건은 부채를 갖고 있는 국가나 기업들의 취약성에 혹독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게 될 것. 중국 경제가 현재 예측보다 더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8%에서 4.4%로 낮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의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3% 이상 상승.
손해보험사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4% 이상 하락.
존슨앤드존슨과 트래블러스는 모두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
장난감업체 하스브로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돈 순이익을 발표했음에도 5% 이상 상승.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도 1%이상 하락.
이날은 장 마감 후 주요 기술 기업 중 가장 먼저 넷플릭스의 실적이 발표.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구독자 수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명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하락.
정규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3% 이상 상승.
IBM의 실적도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
10년물 금리는 이날 2.94%까지 상승.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전날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리 상승 압력.
여전히 한 번에 50bp보다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75bp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해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
"연준이 올해 최소 몇 차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으며, 연방기금금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중립 금리를 넘어선 최고 3%까지 오를 수 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
IMF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 수정치 4.4%에서 3.6%로 크게 하향.
이는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6.1%보다 크게 낮아진 것.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 1월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 한국도 2.5% 성장으로 하향.
항공주들은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연장 결정을 무효로 판결해 일제히 상승.
시중 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금융주들이 강세.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각각 2.07%, 1.85% 상승한 가운데,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1.39%, 1.84% 상승.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강세.
아마존과 메타가 각각 3.48%, 3.10% 상승한 가운데, 넷플릭스와 테슬라는 각각 3.18%, 2.37% 상승.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1.41%, 1.82%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70% 상승. 엔비디아는 1.90% 올랐고,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2.40%, 5.36% 상승.
펠로톤과 줌 비디오도 각각 2.59%, 5.14% 상승. 팔란티어는 6.25% 올랐고, 세일즈포스는 2.34% 상승.
반도체주도 강세. 인텔과 AMD가 각각 2.76%, 3.23% 올랐고,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2.22%, 1.24% 상승.
앞서 미 교통안전청(TSA)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으나 TSA는 연방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함.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은 이 같은 지침에 따라 미 공항과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조정한다고 공지.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3% 이상, 유나이티드 항공은 4% 상승.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의 주가는 블랙스톤이 1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상승.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4.56%, 4.57% 상승했고, 로열 캐리비언은 3.88% 상승. MGM과 시저스는 각각 3.91%, 4.94% 올랐고, 샌즈는 4.33% 상승. 디즈니는 3.23% 상승.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는 각각 3.70%, 3.56% 상승. IBM은 2.3% 올랐고, 보잉은 3.40% 상승.
룰루레몬과 나이키는 각각 4.41%, 4.11% 상승, 맥도널드와 스타벅스는 각각 1.72%, 2.03% 상승.
반면 트위터는 4.73% 하락. 화이자는 3.21% 내렸고, 모더나는 1.32% 하락. 에너지주도 동반 약세.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 에너지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통신 관련주는 모두 2% 이상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2%. 전날 기록한 89.3%보다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0포인트(3.61%) 하락한 21.37.
달러화는 강세, 엔화에 대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 행진. 연준이 일본은행(BOJ) 및 유럽중앙은행(ECB)과 비교해 매파적 기조를 강화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0% 오른 100.98.
달러화는 128.87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6.960엔보다 1.911엔(1.5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90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832달러보다 0.00073달러(0.07%) 상승.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 등으로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1.027을 기록하는 등 2년 만에 처음으로 101을 위로 뚫음. 미 국채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로에 대해서도 2년 만에 최고치를 테스트 중.
미국채 시장도 이날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는 등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미 국채 10년물 물가 연동채권 수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임. 미국채 10년물은 이날 2.9%대도 돌파하며 3%대에 바짝 다가서는 등 3년 만에 최고치.
국제 유가는 하락. 세계 성장 둔화 우려와 달러화 강세에 하락
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5.58달러(5.16%) 내린 102.63달러.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4분 기준 배럴당 5.68달러(4.92%) 내린 107.59달러.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봉쇄 조치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 달러화 가치가 오르는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전날 유가는 리비아의 국영 석유 시설에 시위대가 난입해 원유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며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이날 브레가(Brega) 항구에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
금 가격은 하락. 경기전망 후퇴 분위기에 더해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4.20달러(1.72%) 내린 1952.20달러.
미 국채 하락, 국채 가격은 블러드 연은 총재가 한 번에 금리를 75bp 인상하는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급락.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뉴욕 장에서 2.9315%까지 상승. 이는 2018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보다 10.43bp 급등한 2.58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02bp 오른 2.99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38.3bp에서 33.3bp로 축소.
유럽증시, 우크라 위기·연준 긴축 우려로 약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긴축과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등락을 거듭하며 약세.
우크라 돈바스 지역서 러시아 지상공격 등 악재 촉각.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3.54(0.77%) 하락한 456.2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39포인트(0.07%) 내린 1만4153.4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4.56포인트(0.83%) 빠진 6534.7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5.10포인트(0.20%) 하락한 7601.28.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데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긴축과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하락.
우크라이나는 전일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뒤 1단계 작전을 마무리하고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뒤 24일 만의 일.
"이번 주 시장이 역풍을 맞고 있는데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장기화되거나 더 폭력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이 나고 있어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
이날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4.4%에서 3.6%로 전망을 하향 조정.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의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지목.
세계은행도 전일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2022년 세계 성장률 전망을 4.1%에서 3.2%로 거의 1%포인트 낮춤.
"인플레이션이 채권 투자자들을 계속해서 걱정시키면서 독일 분트를 비롯한 유로존 채권 가격이 급락했다. 시장의 핵심 테마는 확실히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이다"
유로화는 독일 분트 수익률이 상승한 영향 등으로 추가 약세가 제한. 독일 분트채와 미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독일 분트 10년물 수익률은 7.9bp 상승한 0.916%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 보조를 맞춘 영국 파운드화는 그나마 견조한 모습. 지난주에 파운드당 1.2973달러로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1.30달러선을 회복
중국증시, 경기 우려에 하락 상하이 0.05% 하락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0포인트(0.05%) 내린 3,194.03.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4포인트(0.11%) 내린 2,020.28.
창업판지수는 34.23포인트(1.38%) 내린 2453.55.
당국의 경기 지원 의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경기둔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실물경제 악화 우려에 하락 마감.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쏟아짐.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와 수출에서 심각한 위험 징후가 있다면서 올해 성장률이 중국 정부가 제시한 5.5%에 한참 못 미칠 수 있다고 경고.
노무라 증권도 "공장 가동과 도로 운송, 항만 정체가 심각해 3~4월 중국의 수출 증가가 제로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가 금리보다는 은행의 금융조달 비용 인하를 통해 실물 경제를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
지난 15일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5% 이상인 은행을 대상으로 지준율을 25bp 인하한 것과 자율규제기구에서 중소형은행을 대상으로 예금금리를 10bp 내릴 것을 권고한 것을 들어 이같이 제시.
전날 인민은행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타격을 입은 산업과 기업, 개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
중국은 소비 지표가 좋지 않은데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5% 감소.
인민은행이 4개월 만에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정책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
유럽 투자은행 UBS는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5.0%에서 4.2%로 하향 조정.
노무라 증권은 "실질 성장률 병목은 여전하고 향후 몇 개월 간 '제로 코로나' 정책 조정이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20일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최근 중국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가운데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인하할지를 놓고 시장 의견이 엇갈림.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건강관리 업종이 2%대 하락을 나타내며 약세를 견인했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건강관리섹터, R&D기업, IT섹터 등이 1%대 하락.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3위안(0.07%) 내린 6.3720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반도체株 강세에 닛케이 0.69% ↑
반도체 관련 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엔저로 수출 관련주 매수 선행 영향.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185.38포인트(0.69%) 오른 26,985.09.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5.62포인트(0.83%) 상승한 1,895.70.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도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을 중심으로 투심 개선.
간밤 미 시장의 주요 지수는 부진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 상승.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일본이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며 엔화 가치는 약세를 이어가자 수출 관련주가 상승.
이날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8엔대까지 올라 200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수출주의 상승을 주도.
이날까지 일본 엔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는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13거래일 연속 하락.
지난 18일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26엔 후반까지 치솟으며 2002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달러·엔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며 128엔 수준. 미국과 일본 간 금리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엔저 흐름은 계속해서 강해질 전망.
종목별로 보면 해운과 가스는 올랐고, 전기와 금융은 하락.
달러-엔 환율은 마감 기준 전장 대비 1.03% 오른 128.282엔.
투자자들은 오는 21일 니덱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실적 시즌을 대기 중.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의 이익 마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또한 단기적으로 증시가 랠리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
"이익 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익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와 유틸리티 부문만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세가 종료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일 수 있다. 계절적으로 4월 중순 이후에 증시가 반등했다며 특히 소형주나 고베타주(지수보다 등락폭이 더 큰 종목)가 단기 랠리를 보일 수 있다."
"5월 FOMC에서는 50bp 인상을 전망한다. 그러나 오는 목요일에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확인해야 할 것"
"인플레이션이 악화할수록 향후 통화 정책 회의에 대한 채권 투자자들의 우려가 점증할 것. 통화 정책 회의 관련 불확실성이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
"연준과 저금리를 고수하는 중앙은행(유럽중앙은행· 일본은행) 간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계속해서 미국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경기전망 후퇴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충돌 중.금리인상 과속 스캔들은 미스.
미국은 마스크도 벗는다. 코로나 관련 우려는 거의 소멸되는 모습.
미 증시 급등은 IMF 경제전망 하향이 유가와 달러를 모두 후진 시키면서 급등 분위기 연출.
시장은 실적 호조에 방점을 찍는 표현들...
별 다른 호재 없이 지난 주 미 옵션만기일 이후 반등으로 보이는..
블러드의 매파기질로 표현된 0.75% 금리인상은 그냥 그려러니하고 보면 그만. 블러드의 진짜 속내는 0.5% 상승 바라기.
경기 침체와 인플레 대응한 빠른 수준의 금리 정상화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모습.
어제 우리 시장 상승 후 벌어진 이슈중 반도체 관련 주의 반등에 주목
반도체 장비주들이 급등 흐름은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일부 수주 소식이 자극제.
분위기 반전 흐름이 실적 장세로 옮겨갈 듯...
여전히 눈치보기 심한 장세로 우린 환율 민감성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우리 시장 대형주 위주의 거래는 축소중... 중소형주 위주의 대응이 많아진 경향.
어제 이후로 좀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하는...
나스닥 선물 약세로 출발은 버거워 보이는...
일본 상승과 중국 하락 사이에 낀 모양새. 보합권에서 하루종일 헤매는 모습.
미 시장 강세에 비하면 형편없는 모습, 장중 나스닥 선물 압박이 심했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하는 줄 알았는데 뒤집힘.
동시호가에서 외인 프로그램 비차익으로 뒤집기 시도는 나왔지만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물량 출회하며 맞섬.
연속 매도세 끝내고 매수 마감.
개인은 양시장 매수하면서 하락장의 어김없는 매수 주체로 등장.
중국 지준율 인하에 대한 기대치 미달 영향과 코로나19 관련 공급망 우려가 작동하면서 시총상위들 바사삭 무너지나 했더니 장 마감에서는 양호함을 보여중.
여전히 전기전자에 매도 공세 몰아가는 흐름 지속. 삼성전자에 집중된 매도세 영향.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는 중. 장 초반은 시총상위에 힘을 보태기도 했었음.
여전히 수급 장세가 이어지면서 실적 부각되지 않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
기관들은 지속 테마 조성에만 혈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개인적으로는 반반치킨(반 오르면 반은 떨어지는 흐름)을 경험하는 중. 수익 제자리 걸음...ㅋ
기술적 자리 지키는 상황에 긍정적인 포지션 두지만 불안불안하다.
제대로된 동력 없이는 쉽게 상단벽을 뚫지 못할 듯...
어닝 시즌 끝나면 최악의 상황을 보게 될지도...
- 외국인 2거래일 연속 '사자' 나섰지만 지수 게걸음
- 악재 여전했지만 새로운 이슈 없어 낙폭 제한
- 뚜렷한 호재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수 보합권 마감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했다. 시장에는 긴축 우려가 여전했지만 이미 선반영 된 악재로 여겨지면서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포인트(0.01%) 내린 2718.6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710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이날 장중 272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결국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전날 10거래일만에 ‘사자’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9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7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3000억원 넘게 사들였던 기관은 이날 1603억원을 순매도 했다. 금융투자에서만 2528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0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가 부진한 시장이었다. 대형주는 0.12% 빠지면서 홀로 하락했다. 중형주는 0.32% 올랐고, 소형주도 0.86%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시장에 긴축 우려도 여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2.97%까지 상승하는 등 악재가 많은 시장이었다.
다만 새로운 악재가 나타나지는 않으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대로 시장을 끌어올릴만한 호재도 딱히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수는 뚜렷하게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악재성 요인들은 이미 상당부분 금융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따라 영향력은 제한됐다”면서 “하지만 상승 모멘텀도 없어 뚜렷한 상승 움직임보다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건설업이 1.6% 하락하면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비금속광물(1.5%), 의약품(1.42%), 전기가스업(1.24%), 증권(0.91%), 섬유의복(0.69%), 은행(0.33%), 운수창고(0.29%), 보험(0.26%), 서비스업(0.17%), 유통업(0.12%) 등도 내렸다.
상승 업종은 종이목재(2.79%), 음식료품(2.71%), 철강및금속(1.51%), 의료정밀(0.55%), 운수장비(0.47%), 기계(0.27%), 화학(0.13%), 제조업(0.09%), 전기전자(0.08%), 통신업(0.06%) 등이었다. 종이목재는 펄프값 상승에 제지주가 강세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세에 음식료품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15%(100원) 상승한 6만7400원을 기록하면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고,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과 같은 1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2%), 삼성SDI(006400)(0.49%), 셀트리온(068270)(0.62%), 카카오뱅크(323410)(0.99%), 삼성물산(028260)(0.45%) 등은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0.23%), NAVER(035420)(1.12%), 현대차(005380)(1.1%), LG화학(051910)(0.4%), 기아(000270)(2.56%), POSCO홀딩스(005490)(0.35%), KB금융(105560)(0.5%), 신한지주(055550)(0.74%) 등은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7억1376만8000주, 거래대금은 12조1218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5개 였고, 51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31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7개였다.
-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928.93에 마감
- 기관도 296억원 매도…연기금만 5거래일 '사자'
- 넷플릭스 악재에 디지털콘텐츠·오락문화 '약세'
- 펄어비스, 7일만에 9만원대로…금강철강은 上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930선을 내줬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28%) 내린 928.93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코스닥 지수 역시 장 초반엔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 상승한 3만4911.2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오른 4462.2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5% 오른 1만3619.66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00% 뛰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지며 이내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이후 930선을 사수하지 못하고 약세로 장을 마치고 말았다.
이날 외국인은 1023억원을 팔았다. 전날 1809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도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사모펀드, 기타법인이 각각 173억원, 128억원, 302억원씩 팔았다. 다만 연기금은 198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이날 1657억원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특히 디지털콘텐츠와 오락문화, IT소프트웨어 등이 1~2%대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의 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억 216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1분기에만 20만 명의 가입자를 잃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기타제조, 비금속, 운송, 금융만 1%대 강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900원(1.02%) 하락하며 47만5100원으로 거래를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도 각각 0.49%, 0.70%씩 빠졌다. 펄어비스(263750)는 이날 5600원(5.47%) 하락하며 9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에 다시 10만원선을 잃고 9만원 대로 내려왔다.
이날 금강철강(053260)과 메이슨캐피탈(0218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철강(053260)을 비롯해 철강주는 유럽이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를 대체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를 찾는 과정에서 강관 수요가 늘어나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68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661개 종목이 내렸다. 121개 종목은 제자리를 지켰다.
이날 거래량은 1억2332만주, 거래대금은 6조996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여전히 개인 매수 살아있는...
수급 변화없이 상승은 다소 한계를 보이는...
다소 회복하던 흐름이 다시 멈추며 뒤돌아서는...
나스닥 선물 1% 하락 부담 지속
0.7% 하락... 다소 낙폭 축소
0.91% 하락
0.79% 하락, 0.87% 하락...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엎치락 뒤치락
약보합으로 다가서는... 양시장
코스피 상승 전환...
하이닉스도 상승 전환
일본 상승 올라오자 우리 시장 분위기도 살아나는...
원화 강세 분위기로 굳어가고... 외인 매도량 축소 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대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 중순 기준 전년 대비 8.9% 감소 전망.
현지 업계는 도시 봉쇄가 장기화한다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할 것.
“상하이 봉쇄로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상하이의 봉쇄가 언제 풀릴지 알 수 없는 만큼, 글로벌 물류대란은 불가피하다”
하루 2100대를 제조하는 상하이 테슬라 공장은 20일째 가동이 중단.
상하이는 미국과 독일, 중국 업체가 연간 283만 3000대를 생산하는 중국 제2의 자동차 생산기지다. 자동차뿐 아니라 반도체와 전자업체도 타격.
중국 위안화 가치가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
사실상 기준금리를 3개월째 동결.
4월의 1년 만기 LPR는 전달과 같은 3.70%로 유지.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4.60%.
MLF 대출 금리를 동결한데 이어 LPR마저 손대지 않으면서 급격하고 지나친 유동성 공급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확인.
삼성전자 외인 매도 공세 지독하게 이어지는 중....ㅋ
내 지인이 작년 말 이걸 사겠다고 할 때 그렇게 말렸었는데...
상속세 납부를 위한 대주주 매도를 과민하게 받는 중.
물론 반도체 대란 문제도 있고...
상하리 물류 정지 상황도 있고....
반면 하이닉스는 다른 양상으로 변하는...
코스피 강보합권... 코스닥 약보합권 지속...
코스피 하락 전환.,...
양시장 후진 중... 막판 뒷걸음질..
코스피는 수급들 가운데로 모이다 멈칙...
코스닥은 개인 수구리...외인은 바닥에서 고개드는 중
아... 어려운 날들이다.... 쉽지 않네....ㅋㅋ
동시호가 ㅈ빈입직전 코스피 상승 전환...
어제와는 반대 현상이 나올지?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외인 막판 매수 전환으로... ㅎ 어제와는 반대. 코스닥은 매도 1천억...ㅋ
수급이 이렇게 변죽을 놓는.. 하루 건너 출렁거리는...ㅎ
연기금만 양시장 매수로 끝내는...
결국 양시장 하락 마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