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핑클 효리의 열성팬으로 한번 만나기를 소원
- 케이블방송 콘서트에서 직접 만나 사진 찍어 황홀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배우 박상면이 얼마전 소원 성취를 했다. 평소
인기그룹 핑클의 멤버 효리를 매우 좋아했던 그가 얼마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마련한 콘서트장에서 직접 만나게 된 것.
핑클의 노래를 대부분 암기할 정도로 열성팬인 박상면은 특히 청순하
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갖고 있는 효리를 팬으로서 매우 좋아하고 있었
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얼마전 윤다훈 정웅인과 함께 <새친구> 타이틀로 캐롤송을 발
표한 그는 가수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는데, 우연찮게 대기
실에서 핑클과 마주칠 기회가 생겼고, 박상면은 자신이 매우 열렬한
팬임을 말했다. 마침 핑클도 <세친구>의 열렬한 팬이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직접 사인까지 교환해 연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아 주변의
놀림도 받았다고.
이에 박상면은 '평소 핑클을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게
되니 꿈만 같다'며 인기스타 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비췄다.
영화 <넘버3> <반칙왕> M-TV <세친구> 등 코믹 연기의 대표적인 배우
로 인식되어진 그는 얼마전 개봉한 <리베라메>에서는 우직하면서 책임
성 있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 새로운 연기로 관객들의 주
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