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그곳 날씨는 늦가을 날씨 정도 였습니다.
낮에는 약간 더운 느낌이었고
저녁에는 카디건이나 두꺼운 스웨터가 적당한 그런 날씨..
하지만 요즘 날씨는 일기예보 잘 보시고 옷 준비하시고요.
1) 루이비통
한국 백화점가격과 10~15% 정도 저렴.
특히 몇몇의 지갑 류와 선글래스는 20~25% 정도 차이가 남.
랜드마크쪽의 매장이 물건도 많고
구경하기도 재미있습니다.
2) 크리스찬 디올
무스탕이 없으신 분은 랜드마크쪽에 가시면
좋은 가격(?)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디올의 디자인은 약간은 디자인(?)스럽기에
'옷 한번 입었다.’하는 소리를 듣기 원하신다면
디올의 가죽 자켓도 염두 해 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랜드마크쪽 매장이 좋았습니다.
3) 샤넬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본 것 같은데
물건의 종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돌아올 때 홍콩공항 면세점 내에 있는 샤넬 매장이
백이나 옷들이 더 있었습니다.
귀국 시 2시간 정도 먼저 서두르시면
샤넬 쇼핑 하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4) 베르사체와 로베르토 까발리
ifc몰에서 본 것 같은데
둘 다 50%세일 하고 있습니다. (옷 중심으로)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평소에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한 10년 정도 입을 것이라 생각하고 쇼핑을 한다면
몇몇 가죽점퍼나 패딩 등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속에 입는 옷은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하는 때가 자주 있고
아무리 잘 입는다 해도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겉옷의 경우는
내 아이들이 커서도 입을 수 있기에
멀리 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가죽의 질이나 디자인을 더 신중하게 봅니다.
우리나라 가죽 자켓(중저가 브랜드기준)을 잘못 사면 거의 일회용수준이 되는데
한 2~3배정도 더 주고 3배정도 더 길게 입는다고 생각하면
그리 가격에 비중을 많이 두지 않으셔도 괜찮지 않을 까 합니다.
물론 여러 생각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5) 펜디
랜드마크쪽이 물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50% 세일 중이고요, 잘 고르면 옷과 부츠 정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버시티 앞에 있는 매장에서 여자 가죽자켓을 보았는데 (사이즈 40정도)
현재 우리나라 펜디매장 가격의 반값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매장에서도 50%세일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일부 품목이지만요.
6) 구찌
여기도 50% 세일중입니다.
랜드마크에서 본 여자 가죽자켓은 우리나라 백화점 기준해서 50%~70%정도 저렴했습니다.
다만 구찌의 디자인은 약간 캐쥬얼해서 (나만의 생각일 수도)
본인의 연령을 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비싸게 사서 오래 못 입으면 약간 억울하지 않을까요? ^^
이번에는 홍콩디즈니랜드에 가보았습니다.
규모는 비록 작고 아담했지만 (미국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에 비교해서)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특히 뮤지컬수준은 우리와 비교가 안되더군요. (롯데월드 & 에버랜드)
꼭 구경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첫댓글 감사~20일날 갈텐데...정보 감사합니다
전21일에가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