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넷플릭스 폭락 속 혼조..나스닥 1.22%↓
넷플릭스의 주가가 30% 이상 폭락 영향 나스닥 지수 하락, 다우지수는 상승 혼조세.
기업실적 희비 속 긍정적이지만 2분기 기대는 약화.
연준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시장의 움직임 진정.
주택지표는 대부분 부진.
WTI 배럴당 102.75달러, 전장比 0.2% ↑
달러 차익물 출화로 약세, 국채금리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49.59포인트(0.71%) 상승한 35,160.7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06%) 하락한 4,459.45.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59포인트(1.22%) 밀린 13,453.07.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기업 중 하나인 넷플릭스의 실적에 크게 실망.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구독자 수가 20만 명 깜짝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10여 년 만에 첫 감소세로 시장에서는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실망감.
넷플릭스 주가가 이날 35% 이상 폭락하면서 기술주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 특히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경제 재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500억달러 이상 증발.
넷플릭스 영향으로 나스닥이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7% 상승하며 다우지수 오름세에 크게 기여. 다우지수에 속한 IBM 역시 매출이 크게 개선돼 7.1% 이상 상승.
기술주들 약세로 부담.
테슬라와 메타의 주가가 각각 5%, 8% 가까이 하락.(장마감 후 기록적 호실적 발표에 시간외 4.5% 상승)
엔비디아의 주가도 3% 이상 하락.
월트디즈니, 로쿠의 주가는 각각 5%, 6% 이상 하락.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패러마운트의 주가도 각각 6%, 8% 이상 하락.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상승.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 이상 상승.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2%의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8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그러나 시장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데는 기업들의 2분기 가이던스(전망치)가 예상치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바짝 다가섬.
이날 금리는 전날 기록한 2.9%대에서 2.84% 수준까지 하락.
국채금리가 숨 고르기에 나선 점은 기술주의 낙폭을 제한.
세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오늘도 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
"나는 올해 연말까지 중립(금리)으로 가는 신속한 행진을 신중한 경로라고 보고 있다. 중립 금리는 2.5% 부근이 될 것이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날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인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
연준은 이날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2월 중순 이후 '보통의' 속도로 확장했다며 이전보다 경기 평가를 상향.
연준은 다만 최근의 지정학적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미래 성장 전망은 흐려졌다고 평가했으며, 대다수 지역에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S&P500 지수 내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 통신 관련주는 4% 이상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상하이 봉쇄 지속에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제에 미칠 영향과 공급망 우려는 여전히 부담.
미국 주택 시장 둔화 조짐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진단.
3월 주택 판매량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
미국의 3월 기존주택 판매는 두 달째 감소세. 그러나 모기지 금리 상승에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
3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2.7% 감소한 연율 577만 채로 집계. 이는 전월치인 7.2% 감소보다는 개선된 수준.
모기지 금리 상승 속에 3월 기존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37만5천3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상승. 이는 1999년 이후 최고치.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 이상을, 6월 회의에서 50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51%로 반영.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도 45%로 높아짐.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5포인트(4.91%) 하락한 20.32.
달러 약세,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에 약세. 그동안 초강세를 보여온 데 따른 되돌림.
미국 국채 수익률도 숨 고르기 양상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를 압박. 달러-엔 환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일부 출회되고,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도 이어진 영향력도 작동한 것으로 추정.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0.964보다 0.66% 하락한 100.293.
달러화는 127.7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8.871엔보다 1.151엔(0.8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53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905달러보다 0.00634달러(0.59%)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8.60엔을 기록, 전장 139.04엔보다 0.44엔(0.32%) 하락.
달러 인덱스가 전날 한때 101.027을 기록하는 등 2년 만에 처음으로 101을 위로 뚫은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영향으로 풀이. 그동안 미국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로에 대해서도 2년 만에 최고치를 테스트하는 등 초강세를 이어옴.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는 소식과 독일 러 원유 금수에 상승.
5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19센트(0.2%) 오른 배럴당 102.75달러.
5월물은 이날이 만기로 다음날부터 근월물이 되는 6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14센트(0.1%) 오른 배럴당 102.19달러.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45센트(0.4%) 내린 배럴당 106.80달러. 장중 104.67달러까지 하락.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한 데다 독일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올해 말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
EIA,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02만배럴 줄어든 4억1373만3000배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22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
휘발유 재고는 76만1000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266만4000배럴 감소.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80만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9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
“정제 활동 증가와 수입 감소, 강한 수출로 재고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강한 수출은 유럽의 원유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이 수 주간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올해 연말까지 러시아 석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힘.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명백히 밝힌다. 우리는 석유 수입을 여름에 반으로 줄이고 연말에는 중단할 것”
국제 금값 소폭 상승, 위험자산인 뉴욕증시 혼조세 속 안전자산인 금-은값도 혼조.
세계경제 위축 우려 속 국제 구리가격은 이틀 연속 급락하자 달러가치 급락 전환 속 금, 은값도 전일의 급락세에서 진정.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959.2 달러로 0.01% 상승.
전일엔 달러 강세 및 뉴욕증시 급등 속에 1.8%나 급락했지만 오늘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달러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강보합으로 반등.
미 국채 하락, 미국 국채 금리는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후퇴한 영향으로 풀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3bp 하락한 2.845%.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보다 0.76bp 내린 2.57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1.46bp 급락한 2.88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33.3bp에서 26.7bp로 축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수개월 안에 3%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채권시장이 높아진 명목, 실질 금리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실감하기 전까지 금리 급등에는 시차가 생길 수 있다"
미국 재무부가 진행한 채권 입찰도 호조.
20년 만기 국채 160억 달러는 2.095%에 입찰.
유럽증시, 경제 전망 소화하며 실적 기대감에 반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일제히 반등.
러시아 돈바스 공세에 우려.
독일 공장 가격이 3월까지 30.9% 급등.
3월 유럽 자동차 판매가 감소.
유로존의 2월 산업생산 증가세 전환.
유럽의 2월 무역적자 규모는 94억 유로로 전월대비 확대.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 영향.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3.82(0.84%) 상승한 460.1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08.57포인트(1.47%) 오른 1만4362.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0.12포인트(1.38%) 뛴 6624.9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7.94포인트(0.37%) 상승한 7629.22.
우크라이나 사태와 경제 전망에 주시했지만 결국 소폭 상승세로 마감.
전날 러시아의 동부지역 돈바스에 대한 총공세가 시작되고, IMF가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자 일제히 하락했던 증시는 이날 기업실적에 대한 주시속에 반등에 성공.
IMF와 세계은행(WB)이 발표한 올해와 내년 경제전망을 소화하며 상승.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4.4%보다 0.8%포인트 내린 3.6%를 제시.
세계은행(WB)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대폭 하향 조정.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타격을 입어 1%포인트 가량 하락.
AFP 통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시장의 주된 추동요인지만, 안 좋은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유럽의 모든 대형은행이 러시아의 대손상각을 감당할 수 있다고 ECB가 시장을 진정시키면서 은행주가 선방했다”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에 영향.
금융회사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 1분기 실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뒤 하락.
주류업체 하이네켄은 1분기 예상보다 많은 맥주 매출 증가를 발표.
반도체 회사 ASML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는 소식에 모두 상승.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공장 가격이 3월까지 30.9% 급등하면서 1949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반도체 칩의 세계적인 부족 및 기타 공급망 문제로 인해 3월 유럽 자동차 판매가 감소.
1분기 등록 건수가 19% 감소하여 전체 감소율을 1분기 -11%로 끌어내림.
유로존의 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
2월 산업생산은 증가세로 전환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
반면 유럽의 2월 무역적자 규모는 94억 유로로 전월대비 확대.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가 무역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중국증시, 위안화 폭락, 금리 동결 실망, 상하이종합 1.35%↓
인민은행 LPR 동결에 실망, 위안화 폭락에 하락.
위안화 0.43%폭락, 시장서 달러당 6.4위안 뚫림.
IMF 中성장률 4.8%→4.4% 하향조정.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2.98포인트(1.35%) 내린 3,151.05.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4.63포인트(1.71%) 내린 1,985.65.
창업판지수는 89.89포인트(3.66%) 내린 2363.65로 거래를 끝내며 연중 최저치.
인민은행의 LPR 석달째 금리 동결에 실망하며 하락.
코로나 봉쇄 등 여파로 중국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면서 시장에 실망감.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7%에서 동결. 5년물 LPR도 4.6%에서 동결.
앞서 시장엔 인하론과 동결론이 팽팽히 맞섰으나 결국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서기로 한 것.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달 연속 1년 만기 LPR을 각각 0.05%, 1%포인트(P) 내림.
이미 은행권 지급준비율 인하와 재정부양책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데다가, 코로나 확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통화 정책 실탄을 아끼자는 포석이 깔렸다는 분석.
미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에 따른 자본 유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도 추가 통화 완화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미국 연준의 긴축 우려 속 위안화 가치는 6개월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날보다 0.43% 대폭 하락.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21년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
전날 역내외 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이미 달러당 6.4위안 선도 뚫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물경제가 부진을 겪는 데 대해 정부가 여러 차례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LPR 인하 기대가 시장에서 형성.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인민은행의 LPR 동결에 대해 대규모 완화조치를 꺼리는 것을 보면 2020년과 같은 강력한 부양 주도의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차이나데일리는 LPR 발표에 하루 앞서 0.0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보도.
IMF는 올해 중국 경제가 현재 예측보다 더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8%에서 4.4%로 내림.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부동산, 에너지, 상품관련주,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업종이 4%대 하락.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부동산과 에너지 섹터가 5%대 하락을, 광업, 환경보호 등이 4%대 하락.
'창업판 대장주' 닝더스다이(CATL) 주가가 어닝쇼크 우려에 7% 넘게 폭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림.
외인은 이날 후강퉁·선강퉁 채널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서 모두 52억88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도. 외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735억, 4471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20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76위안 올린 6.3996위안으로 고시.
일본증시, 美 증시 훈풍·엔저 심화에 상승
미국 증시의 급반등과 엔화 가치의 추가 하락 영향으로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232.76포인트(0.86%) 오른 27,217.85.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9.45포인트(1.03%) 뛴 1,915.15.
간밤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도쿄 시장의 투자 심리도 개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한 달여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
미·일 금리 차 확대로 인한 엔화의 가파른 약세도 수출주를 중심으로 시장을 지지.
이날 오전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29엔선으로 급등하면서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 정밀기기, 운송 장비, 고무 등의 상승.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 내린 128.69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또한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진단.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진 시기에 살고 있고, 이는 일부 기업들에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가 평가하고자 하는 것은 기업들의 가격결정력이다. 만약 그들이 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면 수익성이 압박을 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에 따른 2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재택 관련 기업들에서 포트폴리오를 이동해야 할 때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압력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고 있다″
"연준은 긴축 모드이고 BOJ는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시장 상황이다. 엔화는 여전히 통화정책 정상화의 패자다"
네이버 1분기 매출 1조8452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1%, 4.5% 증가.
전분기 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4.1% 감소. 계절적 요인과 인건비 상승으로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감소.
네이버 1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인 매출 1조8789억원, 영업이익 3441억원을 하회. 인건비 등을 포함한 영업비용은 1조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상승.
기업실적 희비 속 숨고르기 장세 보여주는...
넷플렉스의 추락과 테슬라의 부상... 제조업이 19.2% 영업이익이라니... EPS도 급등.
전쟁과 금리발작 악재에 대한 내성 생긴 시장.
금리 안정에도 성장주들은 약세흐름 보이는 중.
외인 선택에 목줄 잡힌 우리시장의 한계를 보여주는 요즘.
종목별 대응만 가능하게 만들며 철저히 지수를 붙잡아 두는 흐름.
옵션과 파생에서 무엇을 노리기 어려운 시장 분위기 조성중.
테마주를 이용하는 휩쓸림 만드는 기관과 언론들 주의.
꾼들이 움직이는 시장에서 함부로 나서기 어려운 국면.
자동차에 대한 관심으로 화색.. 공급망 우려 다소 해소된다는 점 주목. 실적 불확실성 해소 분위기도 영향.
중국 철강업체 셧다운 영향 우리 철강기업들 화색 지속 예상.
테슬라 효과로 전기차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 증폭할 듯...
그래도 오늘은 테슬라 효과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
미 시장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코로나19 관련 이슈는 중국을 제외하면 거의 희미해져가는 중.
중국 통계 수치 조작 영향은 고려하는.. 일본과 그외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처럼 광범위하고, 투명한 수치 공개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세계적인 집계를 신뢰하기는 어려움.
양시장 상승 마감... 상승이라고 하지만 소폭 상승.
개인과 외인 연 이틀 코스피에선 동행... 그러나 결과만 그렇지 장중 흐름은 여전히 개인에 맞서는 모양새.
기관 중에 강력한 매수를 보여준 금융투자... 하루 건너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변덕쟁이. 내일은 매도할 차례?
단타 대응이라고 하지만 시장 파수꾼 역할은 아닌 듯...
외인이 연속 매도가 어제 멈추었지만 오늘 다시 재개하는 모습. 철저하게 프로그램 비차익을 이용.
코스닥에서는 2~3일 매도 후 매수하는 주기 반복 중.
일본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최고치 쓰는데....
중국 시진핑이 봉쇄 옹호 발언으로 5일째 약세로 흐르는... 우리에겐 가장 불편한 과제...ㅋ
나스닥 선물은 강세 분위기 이어가는데도....
우리 시장은 쭈뼛거리며 장중 올랐다 마감 근처에 트래이딩 물량 터지기 반복 중.
오늘도 외인은 삼성전자를 연속 매도... 장중 매수에서 매도 전환...
하이닉스도 매도 전환... 장중 전기전자 매수에서 매도로 바뀐 이유.
전기차 관련주들이 움직일 줄 알았지만... 자동차 약세... 2차전지도 혼조...
하루 강했다고 안심하기 어려운 장세....ㅋ
- 장중 2740선 근접…오후 들어 상승폭 줄여
- 외국인 다시 순매도…개인·기관 '팔자'
-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2포인트(0.35%) 오른 2728.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중 2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2730선 후반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면서 결국 2730선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577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5672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만이 홀로 6373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소형주 가릴 것 없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 자체가 크지 않았다. 대형주는 0.35% 올랐고, 중형주는 0.49% 상승했다. 소형주만이 0.09포인트 오르며 전 거래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시장을 이끌어갈만한 뚜렷한 호재와 악재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수 역시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미국 긴축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지수는 하락보다는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스케쥴은 상당부분 선반영됐다고 본다”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력도 일정부분 선반영됐고, 단기적으로는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에 따른 경기와 공급망 불안 영향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이 1.32%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건설업(1.24%), 전기가스업(1.11%), 철강및금속(1.01%), 화학(0.9%), 운수창고(0.82%), 기계(0.75%), 증권(0.72%), 보험(0.65%), 전기전자(0.58%), 유통업(0.57%), 통신업(0.46%) 등도 올랐다.
하락 업종은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품(0.87%), 서비스업(0.66%), 운수장비(0.29%), 종이목재(0.29%), 의약품(0.09%)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005930)가 0.45%(300원)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중에는 6만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373220)(0.11%), SK하이닉스(000660)(0.44%), 삼성SDI(006400)(0.49%), POSCO홀딩스(005490)(3.28%), KB금융(105560)(0.5%), 신한지주(055550)(0.98%), 삼성물산(028260)(1.82%)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NAVER(035420)(1.9%), 카카오(035720)(1.58%), LG화학(051910)(0.4%), 기아(000270)(0.25%), 카카오뱅크(323410)(0.22%)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8792만7000주, 거래대금은 11조3038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한 개였고, 44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40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4개였다.
- 개인 109억·기관 341억 순매수
- 외국인 319억 '나홀로 순매도'
- 시총 상위주 약세…리노공업 10위 진입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08%) 오른 929.68에 거래를 마쳤다. 93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929.54까지 하락했지만 전날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3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111억원, 2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건설과 금속이 2%대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 반도체, 기계장비는 1%대 오름세였다. IT하드웨어, IT부품, 전기전자, 금융, 비금속, 기타제조, 제조, 벤처기업, IT종합, 통신장비, 음식료담배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디지털, 출판매체, IT소프트웨어, 오락,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통신방송, 소프트웨어, 운송, 통신서비스, 신성장기업, 의료정밀, 인터넷, 화학, 제약, 섬유의류, 운송부품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였다. 엘앤에프(066970)는 1.99% 상승했으나 에코프로비엠(247540)(-0.13%)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2%) 펄어비스(263750)(-3.51%) 카카오게임즈(293490)(-0.31%) 셀트리온제약(068760)(-1.24%) HLB(028300)(-1.14%) CJ ENM(035760)(-1.18%) 위메이드(112040)는 일제히 하락했다. 시총 10위였던 천보(278280)도 0.57% 하락해 리노공업(058470)(1.44%)에 자리를 내줬다.
개별 종목별로는 케이씨피드(025880)가 23.15% 급등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와 티엘아이(062860)도 각각 21%대, 20%대 올랐다. 반면 인탑스(049070)는 11.53% 급락했다. 이화전기(024810)와 대주산업(003310)도 7%대 약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13억5858만5000주, 거래대금은 8조1546억7600만원이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09개 종목이내렸다. 12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재 반전 움직임....
마감
코스닥은 외인 이탈에 눌리는 흐름... 반대로 개인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중
외인과 개인 자리 바꿈하려는 움직임.
외인 매도 늘리고 개인 매도 줄이는 중
개인 매수 전환하자 다른 수급들 후진... 불편해지는 지수 울림
개인 매도 줄여오다가 매수 전환 후 다시 매도로 전환해 늘리는 행보... 외인은 반대로 올라오는....
마감
외인과 금융투자 선물 공방 치열...
현물은 금융투자가 압도하고, 외인이 뒤를 따르는...
코스피는 기관이 치고 달리고 코스닥은 기관 혼자 버티는 흐름이라서 지수 방향성은 반대로 움직이는 중...
하지만 자세히 보니 외인이 어디에 매수를 보이는지에 다라 판세가 달라지는 분위기...
마치 지수가 올라가면 잡아끌어 내리고 눌리면 반등 못하게 잡아 놓는 행보
나스닥 선물은 0.82% 상승 중...
0.66% 하락.. 후진
0.76% 상승...
머스크 “인플레이션은 실제보다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물가상승이 이어질 것 같다. 현재 전기차 가격은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후에 인도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에는 가격 인상이 있을 것 같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이것이 최선의 추측한다. 단기적으로 전기차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건 기존 단가로 계약이 체결돼 있었기 때문.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상당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오늘 확진자 발표 수 9만 867명, 국내 9만 836명, 사망 147명
중국 2841명
3월 제주반도체 수출 실적 추정 1480만 달러, 역대 최고 기록... 13개월 연속 증가.
모노로식 집적회로 호조...
연 수출 1,000억원 돌파(올해 1,700억 전망) 지난해 6천900만 달러 어치 수출.
제주도 지난해 전체 수출액 1억4천만 달러 가운데 반도체가 6천900만 달러로 47%나 차지. 다음이 넙치와 소라 등 어패류로 3천600만 달러(24%), 채소 560만 달러(4%), 음료·주류 470만 달러, 과실·견과류 430만 달러, 향수 등 화장품 380만 달러
지난 주총에서는 올해부터는 대지주 지분이 너무 적어서 자사주 매입도 고려한다는 의사도 있던데...
중국 약세 모드에 우리 시장 갈팡질팡 중...ㅋ
난 오늘 장중계는 여기까지....
마지막 변수가 있어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산이나 다녀와야 겠다 싶은...
비가 그치고 산이 나를 부르네...ㅎ
마감, 많이 밀려버린 모습. 코스피는 출발선으로 밀렸고, 코스닥은 일중 저점으로 밀려버리는..
양시장 모두 상승은 했지만 미미한 상승.
외인 변죽 매도속 금융투자의 강한 매수... 개인과 맞대결...
외인은 여전히 프로그램 비차익으로 타고 다니는 중